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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유럽사람들의 인종차별..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독일독일독독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3,539회 작성일 19-11-29 23:54

본문

정말..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스스로 자존감이 바닥으로 떨어지고 매일매일 상처받는 일상에 지쳐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는 현재 독일에서 영어과정으로 석사를 공부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영어과정이다보니까, 독일인들보다 세계 각 국에서 온 친구들이 정말 많습니다. 요즘 제가 가장 스트레스 받는 것은 인종차별입니다
독일로 유학을 오기 전, 인종차별이라는 문제가 정말 잘못하면 피해의식도 생길 수 있고 오해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생각에 정말 조심하자고 생각했고, 굳이 그렇지 않다고 해도 저 스스로도 별로 남이 느끼는 감정이나 태도에 별로 관심이 없는 편이라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인종차별을 독일인들에게는 단 한번도 받아 본 적이 없습니다. 제 독일 친구들은 정말로 착하고, 그냥 길에서 만나는 사람들도 다들 너무 친절하고..일반화 시키는 것을 정말 하고싶진 않지만 개인적으로 독일 사람들이 유럽 사람들 중에 가장 착한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같이 공부하는 클래스 메이트들 중에는 유럽 내 타국에서 온 친구들이 많아요.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이런 곳들이요.
문제는 이런 친구들입니다. 물론 모두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이들 중 몇명이 모든 아시안들을 투명인간 취급을 하거나, 그냥 아시안이라고 깔보듯이 말을 하거나, 정말 미묘해서 뭐라 말 할 수 없지만 그냥 처음 만났을 때 부터 아시안이면 나보다 아래이다(?) 이런 식으로 깔고 대하던지. 아니면 보는 시선 자체가 다르다던지. 이런 미묘한 인종차별을 계속해서 매일매일 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절대로 모든 친구들이 그런 것은 아닙니다. 정말 소수의 “몇몇” 친구들만이 그럽니다.

예를들면 제가 이탈리아 친구 한명, 영국 친구 한명과 대화를 하고 있었는데, 중간에 스페인 친구가 오더니 저를 투명인간 취급을 하고 무시해버리고 옆 친구들과만 대화를 이어간다던가, 하는 것입니다.(특정 국가는 예시를 위해 든 것 뿐이지 정말 그랬다는 것은 절대 아님을 염두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처음에는 저에게만 그렇다고 생각하고 내가 뭔가 무례한 행동을 했었는지, 아니면 내 첫인상이 그렇게 좋지 않은지, 이런 생각들로 자책하며 시간을 보냈는데,
다른 아시안 친구들에게도 똑같이 행동하고, 자기들끼리 대화하면서 인도에서 온 누군가에 대해 얘기하면서 아 인디안~ 이러며 살짝 인상을 찌푸린다거나 하는 행동을 보고 아 정말 나는 같이 공부하는 동기들에게 인종차별을 당하고 있구나, 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차라리 아예 대놓고 차별하면 낫겠는데, 정말 너무 미묘한 것들이라 뭐라 말 할수도 없고 계속 무시당하며 지내다 보니 스스로가 너무 작아져버려서.. 정말 너무 회의감까지 들기 시작했습니다. 저 한국에서는 정말 공부도 잘하고, 저를 좋아해주는 친구들도 많았고, 그냥 어느 하나 부족할 것 없는 사람이였습니다. 조금 더 좋은 기회와 꿈을 찾아서 왔는데, 나보다 공부도 잘 못하고 심지어 나보다 못 사는 나라에서 온 애들에게까지도 내가 아시안이라는 이유 하나로 “나보다 아래인 애”라는 취급을 받는 이 현실이 너무..회의감이 듭니다

이런 경험이 유럽에서는 일반적인 것인지, 이런것을 느끼신 분은 어떻게 대처 하셨는지, 어떻게 이겨 내셨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많은 조언과 충고 부탁드립니다..
추천1

댓글목록

jutjut님의 댓글

jutju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인디안' 이라고 하는 뉘앙스가 어떤가에 따라 좀 다른거 같긴 해요.
그 사람이 인도에서 온 사람이라서, 싸잡아서 그렇게 퉁치는 건지...
아니면 그냥 그 사람을 기억할만한 merkmal이 인도인이라는 것 밖에 없어서 그런지
(그렇다쳐도 교양없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옹호할 생각 없음.)

말씀하신 부분 저도 충분히 공감합니다.
사실 이런 문제는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머리가 아파요.
독일인들이라고 해서 인종차별 안 하는거 아닙니다.
성향상 드러나지 않고 벽을 치는 경우도 굉장히 많다고 봐요.
남유럽 사람들처럼 대놓고 칭챙총+눈찢기 시전하지 않아도
독일 사람들처럼 마음 속으로 견고하게 벽을 쌓고
'아.. 아시아 놈들 참 성가셔. 중국이나 한국이나 다를게 뭐야...'
이런 독일인들 분명히 있거든요.

이게 case by case이다 보니까...
저는 오히려 독일 와서 이탈리아인에 대한 편견이 많이 깨졌어요.
이탈리아 사람들은 동양인 우습게 알고 인종차별 장난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이탈리안 친구들과 잘 지냅니다. 그 친구들도 시비가 생길만한 말은 절대 안 하구요.

저는 겉으로 드러나는, 누가 봐도 명백한 인종 비하라고 생각할법한 사안이 아니라면
그냥 웃어 넘기자는 쪽으로 마음을 굳혔어요.
그들의 미심쩍은 말에 반응을 일일이 하기에, 우리는 각자 하고 싶은 바가 있어서 독일에 온거잖아요.
만약 반응을 할까 말까 할때는 저도 웃으면서 같이 슬쩍 대꾸를 합니다.
예를 들어서 유럽인 친구가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에서 공해가 너무 심해. 우리는 기후 변화가 우려돼ㅠㅠ" 이러면
"이봐, 유럽은 몇백년동안 산업혁명이니 뭐니 해서 신나게 발전 했잖아?" 하는 식으로요.
뇌가 있는 애들이면 지들도 아차 싶어해요.

이게 상황따라 다르고, 친밀도 따라 다르다보니 제가 드린 조언이 도움이 될까 모르겠네요.
그냥 웃어 넘기시란 말도 하기 뭐하고, 일일이 따져묻고 싸우란 말씀도 못 드리겠어요.
가장 중요한건 글쓰신 분이 독일에서의 목표한 바를 이루는데 방해가 되지 않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참 고달프죠, 유럽에서 동양인으로 산다는거..ㅎㅎ
그래도 미국은 동양인들 많아서 그 정도로 대놓고는 안 한다는데.

날씨가 추워지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마음 굳건히 붙들으시길!

bright님의 댓글

brigh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끄럽도록 한마디 해줘야 합니다.
저희회사에 프랑스애들이 아시아 조금 비하하거나 하면 아시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지도 못한다고 면박줍니다. “오만함을 자랑으로 여기는 참 부끄러운 나라” 라고 면박도 주고.

그 친구가 비슷한 상황이면 그 친구는 날뛰었을지 모릅니다.
확실한건 여기선 부당한 걸 맞고있으면 더 무시당합니다.

bright님의 댓글

brigh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고 오히려 본인이 그런걸 의식하는 중이여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나라간의 격차라던지, 나도 은근히 ‘아래’ 나라 라는 개념을 짓고있음)
한국에서 일반적으로 우리가 해왔던 생각구조나 습관 들중에 참 낡은것들이 있는데 그런 생각들이에요. 저도 그걸 없애기가 어렵습니다.
내가 어땠었는데. 우리나라가 어떤지도 모르면서. 내가 잘 나갔었는데. 이런 생각들이 시시때때로 찾아와서 괴롭히고 외롭게 할때가 있는데. 외국인들 보면 아예 그런 개념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배운다 생각하고 빨리 내안에 없앨건 없애는게 좋아요

  • 추천 1

ashley61님의 댓글

ashley61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굳이 미국과 비교하자면 전.. 유럽사람들이 인종차별에 대해 민감도가 쪼금은 떨어지는 것 같아요
미국에서는 이런 단어나.. 이런 표현을 하면 인종차별 같이 들려서 모두들 조심하는 말도
유럽애들은 서스름 없이 하는 경우가 개인적으로는 몇몇 케이스가 있었던 것 같아요.
반대로 생각하보면 한국사람인 제가 이들은 편향적으로 바라 볼 수도 있는 것이니까요..

저도 한국에서는 이런 사람으로 인정받거나 알려졌는데, 독일 오니 다른 사람으로 새롭게 포지션닝 된다고 해야 되나요?
아무튼 다른 문화와 관습에 놓이니 사람들 사이의 관계나 그 가운데 내가 어떤 사람 으로 비춰지고 인식 되는지 한국과는 많이 달랐어요.

저 같은 경우는 심증만 있는 경우는 철저히 무시해요. 저만 괴롭더군요. 비생산적인 에너지를 많이 낭비하게 되요..
분명한 목표가 있는한 그곳에 집중하고 다른데는 에너지 뺴앗기지 않는게 좋더라구요.
느린 독일 시스템에 에너지 빼앗기고, 공부하랴, 독일어 알아들으랴.. 너무나 할게 많고 ㅠㅠ 흑

그래서 집에 들어가기 전에 산책도 하고 운동도 하면서 나쁜 느낌들은 지워버리려고 합니다.
물증과 객관적인 증거가 있는 경우는 필요하다 싶으면 가볍게 대응해주는 편입니다.
명백하게 반박할게 있으면 하셨으면 좋겠어요.

  • 추천 1

인절미님의 댓글

인절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microaggression
말로 설명하기 어렵지만 미묘하게 당할 때 쓰는 용어입니다. 이런 걸 계속 당하다보면 내가 너무 예민한 건 아닌지 내가 문제가 있는 건지 잘못을 자꾸 자신에게 돌리려고 합니다. 차별하는 사람이 잘못인 거지 본인의 성격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므러 절대 자책하지 마세요. 이렇게 머리로는 아는데 막상 당하면 또 자책을 하고 있는 제 자신을 문득 보기도 했습니다.

제 이야길 하자면 학교 다닐 때 그리고 학생이던 시절 차별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제가 구동독 지역에서 일 할 때만큼 눈에 보이진 않았습니다. 원래 있던 아토피가 심해졌고 불면증, 우울증, 식욕감퇴 등 정신적으로 피폐해지다가 결국 그만두고 서독 지역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직장을 그만둠과 동시에 몸과 정신 상태는 급격히 호전 되었고 새로운 직장에선 차별을 느끼지 않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Melatonicity님의 댓글

Melatonicit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독일있다가 프랑스 사립대로 편입했는데요, 확실히 돈있는 유럽애들이 있는 학교라 그런지 독일대학에서 있는 그런 더러운경험 안겪어도 되더라구요.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이런것도 무시 못하는거 같아요

vipassana님의 댓글

vipassa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씀하신 경험 저도 정확히 비슷하게 했어요. 가끔 독일인들 중에도 인종차별적인 사람들이 있지만, 확실히 저도 타국에서 온 이민자들로부터 더욱 차별을 당했었네요. 더더욱이 독일어에 서툴었던 처음에는, 하다못해 되너 사먹으러 가서도 터키 점원에게 차별대우 당한 경험이 있고, 길에서 아이스크림 한번 사먹으려다가 기분 나쁜 차별을 당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인터내셔널 과정에 전세계 여러나라에서 모이는 만큼,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어떤 분위기인지 대강 알고 있습니다. 저도 그 가운데서 처음에 '독일독일독독'님이 경험하신 일 겪어봤습니다.

어떻게 대처했고, 이겨냈는지 궁금하다고 하셨죠? 저는 그냥 핵심만 생각했어요. 여기에 공부하러 왔고, 여기서 내 가치를 입증할 수 있는 방법은 실력뿐이다. 수업에서 두각을 나타내니, 첨에 무시하던 친구들 태도가 달라지던데요? 언어가 완벽하지 않아도, 수업준비 철저히 해가고 교수한테 끈질기게 질문하고, 수업에서 날카로운 질문 던지는 학생이 되니까 다른 학우들도 저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함부러 못 대하더라고요. 사실 씁쓸한 기분이 들긴 했어요. 그런데 그게 이곳에서 '현실'인 것 같아요. 겉으로는 아시아인이고, 여자고, ... 남들은 그렇게 나를 겉모습만으로 판단하잖아요. 그러니 할 수 있는 건 딱 하나밖에 없었어요. 실력으로 인정받는 것!

강의실, 학교를 벗어나 그냥 군중 속으로 들어가면 아직도 하루에 몇번씩 기분 나쁜 경험들 하며 삽니다. 하지만 그것이 저를 "자존감이 바닥으로 떨어지고 매일매일 상처받"게 하지는 않는 것 같아요. 처음에는 그랬었지만, 되너 파는 점원이 나를 어떻게 대하는가가, 마트 캐셔가 나를 어떻게 바라보는지가 저에겐 중요하지 않다는 걸 알게 되었거든요. 이럴 때일수록 핵심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보고, 그것에 집중하며 사는 것이 저의 경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나 자존감 향상과 스스로 멘탈을 관리하는 일에서요.

'독일독일독독'님의 글이 남일 같지 않아, 오지랖을 부린 것 같지만, 모쪼록 잘 이겨내시고 본인만의 방법으로 잘 대처해 나가시길 기원합니다!

  • 추천 2

이제곧30님의 댓글

이제곧3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운이 없으신 경우네요. 저는 그런 인간말종들은 많이 못봤습니다. 지금 일하는데서 이유없이 불친절한 여자가 하나 있긴한데, 그사람 빼고는 다 친절해서 저도 그냥 그여자를 투명인간 취급하며 개무시하고 있습니다.

schwarzhase님의 댓글

schwarzhas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독일인들이 인종차별 거의 안하고 독일땅에서 오히려 주변 국가 애들이 더 난리입니다. 특히 저는 이탈리아 사람이라 하면 경계하는 버릇까지 생겼습니다. 겉과 속이 다르고 뒤에서 자기들끼리 여론 형성해서 한 사람에 대해서 나쁘게 몰아가고 등등.. 아주 좋지 않은 경험이었죠. 그런 기분 나쁜일 당하셨다고 해서 위축되지 마시길 바랍니다. 좋은 사람이 더 많다고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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