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12년에 독일에 도착하자 마자 주거등록을 하기 전에
비자가 있는 친구 이름으로 o2에서 번호를 개설해서 2018년 7월까지 사용하였습니다.
돈이 빠져나가는 콘토는 제 콘토로 계약했었습니다.

2014년 쯤에 vertrag 계약자 이름을 제 이름으로 바꾸려고 시도했으나 돈을 추가로 지불해야 하여 이름을 변경하지 않고 계속해서 친구이름으로 써왔어요.

그 후에  2018년에 귀국으로 인해 Abmeldung을 한 후에 o2에 저의 번호로 계약 되어있던 vertrag을 해지했습니다. 제가 당시 사용하던 번호의 vertrag으로는 퀸디궁 신청한 후로 정확히 3개월 후부터 돈이 빠져나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1년 후에 다시 돌아와야 했기 때문에 콘토는 유지한 상태로 한국에 갔습니다.
하지만 2019년에 다시 독일로 나와서 계좌를 확인해보니 여전히 o2에서 매달 15유로 가량의 돈이 빠져나가고 있더라구요.

o2매장에 가서 알아보니 이 vertrag은  2014년말 2015년 초 부터 aktiviert 되었다고 하고 계약된 번호는 제가 처음 듣는 번호였습니다.
4-5년동안 저도 모르는 계약으로 총 350유로가 넘는 돈이  빠져나갔네요.

우선 매장 직원이 알려준대로 o2 핫라인 전화를 통해서 사정을 설명했더니 그 직원은 일단 퀸디궁신청서와 함께 사정을 쓴 편지를 써서 뉘른베륵에 있는 kundencenter에 보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틀 후 온 메일에는 일반적인 Vertrag과 마찬가지로 퀸디궁은 3개월 후에 될 것이며, 귀국했다는 추가 서류를 보내라는 말뿐, unbekannter Vertrag에 대해서는 아무런 답변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모르는 사이에 계약이 되어있었고 이 돈을 돌려주지 않으면 변호사를 통해 처리할테니 최대한 빨리 돈을 돌려달라고 요구했으나, 제 이름이 아닌 친구이름으로 되어있었기 때문에 Datenschuetz를 위해 더이상 상담이 불가하다는 답변을 받았어요..

 그 후 전 제이름이 아닌 친구 이름으로 편지를 보내기 위해  이미 한국에 귀국한 친구에게 귀국서류랑 한국 출입국 서류, 비자사진 등등을 첨부헤서 다시 o2측에 보냈고, 지금 답장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o2에서 당한게 한두번이 아니라 이번돈은 꼭 돌려받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확실히 돌려받을 수 있을까요?
도와주세요..ㅠㅠ

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