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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한국 갈 때 선물추천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독일온지4개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8건 조회 2,317회 작성일 19-11-18 14:40

본문

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춥죠? 감기 조심들 하세요!

제가 12월 중순에 한국을 한달동안 가게 되었는데, 어떤 선물을 사가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렇게 돈을 많이 쓸 생각은 아니지만..
약간 독일에서만 구입할수있고,한국에는 드문 그런 선물들이 없을까요?
아 제가 선물해줄 연령대는 19살정도 친구들과,부모님,학교선생님들입니다
지금까지 독일에서 선물해 본 것은
DM에 파는 발포정비타민,치약,니베아크림,핸드크림,초콜렛,하리보 선물해줫습니다

일단 제가 지금 선물로 생각해본것은
독일 크리스마스에 전통적으로 먹는 빵이라고 들었는데 이름은 잘 모르겠고,
빵위에 눈이 쌓인듯 흰빵같은걸 먹는다 그러더라구요.맛은 별로없다는데 독일에 문화이기때문에 선물해주는것고 나쁘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초콜렛,하리보 정도도 줄까합니다

또 독일에크리스마스전통음식(비행기반입되는것만) 같은거나,평소 한국가실때 선물 추천해쥬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천0

댓글목록

나만님의 댓글

나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렙쿠흔 (Lebkuchen) 을 말하는 것 같네요. 이게 비싸고 잘하는 집에 것 사갖고 가도 한국 사람들은 한입먹고 갖다 버립니다.... 10년 넘게 독일 산 아무거나 잘 먹는 저도 적응이 안돼는 맛, 더럽게 맛 없는 식감이 이상한 과자입니다.. 사주면 욕 먹어요.. ㅋㅋㅋ 대신 크리스마스용 이탈리아산 카스테라 같은 케잌이나 stollen(슈톨렌)이라고 과일이 좀 박혀 있는 슈가파우더 발라진 빵 겸 케잌이 있어요. 그건 뭐 먹을 만 합니다 ㅎㅎ.
요즘엔 독일 제품 웬만한건 다 한국에 다 있고 가격도 저렴해서 사갖고 가는게 별 의미는 없어요 사실.. 한국식 빵이 훨씬 더 맛납니다.
초콜렛 하리보야 뭐 스터디셀러인데, 무게만 많이 나가고.... ㅎㅎ 그래도 별 생각없이 주기엔 좋지요.

독일온지4개월님의 댓글의 댓글

독일온지4개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렙쿠흔이 그렇게 맛없나요 ㅋㅋㅋㅋㅋ상상이 안가네요! 말로만 들어도 얼마나 맛없을지,,안사주렵니다 욕먹을거같아요 정말 ㅎㅎㅎ 슈톨렌도 한번 알아봐야겠어요!감사합니다 답변, 좋은날 보내세요~~

Esslingener님의 댓글의 댓글

Esslingen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렙쿠흔을 맛있게 먹는 제가 이상한건가요...
슈톨렌도 겨울에 차를 곁들여 먹으면 맛있구요.
독일인 입맛이 아무리 이상해도, 그렇게 끔찍할정도로 맛없다면, 그렇게 많이 팔고, 먹을리 있을까요?

독일온지4개월님의 댓글의 댓글

독일온지4개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뇨 이상하시지ㅠ않씁니다.전 아무래도 독일입맛이랑 정반대인거같아요..자꾸 한식만 찾게되고 이제는 매끼 한식으로 먹고있어요 ㅠㅠㅋㅋ저희이모는 슈톨렌 좋아한다하시길래 조만간 맛좀 보려구요

나만님의 댓글의 댓글

나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입맛이 이상하기 보단 아무래도 자라온 음식환경의 차이겠지요. 우리가 회나 초밥 생선류 아주 맛있게 먹지만 그런것보자마자 우웩하는 독일인들 많잖아요. 아니면 우리는 향신료에 익숙하지 않아서 가끔 독일 음식중에도 세계화의 영향으로 향신료가 들어간 요리나 빵이 있는데 어떤건 진짜 못 먹겠더라고요. 그 차이죠 뭐.
보통은 한국사람들이 뭐든 잘 먹지요. 허나 저 렙쿠흔은 진짜.... 식감이 박스 씹는 식감에 계피도 아니고 이상한 향신료 들어가 있어서 불호가 많아요. 그냥 독일 워낙 전통 요리문화가 아시아에 비해서 좀 미개해서... 그려려니 하는 거지요.

독일온지4개월님의 댓글의 댓글

독일온지4개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ㅋㅋㅋ 정말 예기할수록 궁금한 맛이네요..조만간 먹어보고 결정해야겠어요 감사해요!!

Spritz님의 댓글

Spritz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친구들에게는 하리보나 밀카 종류중에 한국에는 안 들어오는 것들 좋은것 같아요! 저는 하리보 피코발라, 밀카 오레오(통으로 박힌거), mint chocs 사탕, 누텔라 b-ready 정도 사가려고 적어뒀어요^^ 부모님, 학교선생님은 차 종류가 어떨까요 Tee gschwendner라거나...무게도 별로 안 나가고요! 크리스마스 한정 종류같은거 있을거예요~

독일온지4개월님의 댓글의 댓글

독일온지4개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 하리보말고 전부 처음들어봐요 정말 유용한 답변 감사합니다!! 좋은 날 보내세요!!감사합니다

Tauchermaus님의 댓글

Tauchermau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개인적으로 가져가서 제일 반응이 좋았던 건 Hanuta 혹은 Knoppers.. 이거 드시고 할아버지도 좋아하셨어요!

  • 추천 1

독일온지4개월님의 댓글의 댓글

독일온지4개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아 그렇군요 저희할아버지도 좋아하셨으면 좋겠네요 ㅎㅎ 감사드립니다~!

토드님의 댓글

토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왠만한건 거의다 한국에 있더라고요 저는 몇년전에 밀카 롤케잌중에 저희 지역 대표하는 Schwarzwald 버젼사갔는데 아직도 파나 모르겠네요. 한국 오예스랑도 비슷하고 가격도 착하고 한국에도 없어서 다들 좋아했던거 같습니다

https://www.milka.de/produkte/milka-tender/milka-tender-à-la-schwarzwälder-kirsch?p=520&provider=%7BD193998A-4A6D-4EA5-BAA8-209357B27A09%7D&categoryId=20854

독일온지4개월님의 댓글의 댓글

독일온지4개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링크까지ㅜㅜ 감사합니다
꼭 알아보고 사야겠어요 감사해요!!

크로씨님의 댓글

크로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카나 좀 어린 나이대는 밀카 초콜렛 대형사이즈 (레베나 일반 슈퍼에 많이 팔아요) 좋아하더라구요.
음 핸드크림이나 위에서 언급된 과자종류 몇몇은 한국에서도 많이들 팔아서.. 전 이젠 안사가려고합니다.
편의점이나 올리브영 이런데 다 팔아서 바리바리 싸들고 갔는데 좀 허무했던 기억이...ㅎㅎ
하리보 신제품은 한국에서 찾기 힘드니까 젤리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주기 좋고,
좀 나이대가 있으신 분들은 Ajona 치약 많이들 좋아하시고,
괜찮은 발사믹 식초나 오일, 향신료 사고가면 음식 좋아하시는 분들은 엄청 좋아하시고 또 사와달라고 하시더라구요.
(단 안깨지게 포장을 잘 해야하지만요..ㅎ)

kami114님의 댓글

kami11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인이 좋지 않나요? 한국에서는 비싼데 여기서는 엄청 싸고 질이 좋잖아요.
독일차도 선물했을때 반응들이 좋았었어요, 전반적으로 차가 품질이 좋고, 티백이라도 고퀄. 특히 페퍼민트 같은 거 말고 빨간색 차 있어요. 히비아스던가.. 그건 한국에 없어서 사람들이 좋아해요. 우선 차 우리면 색이 예쁘고 새콤달콤해서 맛이 기억에 남아요.

독일온지4개월님의 댓글의 댓글

독일온지4개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아 차 좋네요 ! ㅎㅎ 저희부모님이 차를 좋아하셔서
그리고 와인은  비행기반입되나요?

kami114님의 댓글의 댓글

kami11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인을 포함한 모든 액체류는 비행기 기내 반입은 안 되요. 면세점에서 사거나 기내쇼핑으로 사는 액체류는 기내에 가지고 타실 수 있고요. 그런 거 아니면 일반적으로 큰 가방 수화물로 부치잖아요. 거기에 넣으시면 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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