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경우는 아니지만 저렇게 계약기간을 정해놓는 집도 있다고 들었어요..
집 계약을 하신게 아니라면 다른 집도 한번 알아보세요!

• 추천 1

학교에서도 가깝고 가구들도 다 들어가 있고 위치상에서도 좋아 계약하고자 하는 데 뭔가 이런식으로 찜찜한 부분들이 있네요.

공개적으로 구하면 유학생입장으로 너무 힘들어서 실험실 독일분께 개인적으로 소개받은 집이라 여기가 그나마 경쟁률적다고 생각해서 들어가기로 한곳이라서요

장단점이 분명히 있는곳 같네요..
잘 지내셔서 1년 후에 계약 연장 하시면 별 문제 없겠지만,
1년 후 재계약을 못하시게 된다면 결국 다른 보눙을 구해야 하는 스트레스를 또 받으셔야 하니까요..
좋은 집 구하시길 바랄게요!

네 조언 감사합니다 ㅎㅎ

오히려 흔한 경우가 아닌가요?

제 주변에 1년단위로 집계약 한 분 많습니다. (대부분 그런것 같아요)
저는 집주인이 1년단위로 서류 재작성하거나 세입자 찾는게 귀찮다고해서 2년계약했구요.
음 지금 독일 4년째 사는데 오히려 무기한 계약 했다는건 들어본적이 없는 것 같아요.
집주인 입장에서 생각해본다면 세입자가 문제일으키는 사람일지 어떻게 알고
첨부터 무기한 계약을 해주겠나 싶네요.
안그래도 월세 몇달 안내도 내쫓기 힘들다고 하는데, 무기한 계약 들먹이면서 골치아프게 된다면 집주인이 엄청난 손해죠.

집주인과 큰 트러블 없이 잘 지낸다면 문제없이 다들 연장 잘하는것 같습니다.

그런가요..??? 제 실험실 사람들은 다들 정해진 계약기간 없이 그냥 나가기 몇달전 통보 이런식으로 계약을 했다고 해서요. 원래 집주인이 살았다가 다른분이랑 집을 합치려고 나갔는 데 대부분의 짐들을 두고가셔서 계약하게 된다면 써도 된다고 하십니다. 처음엔 좋았다가 오히려 짐들이나 이런부분들 마치 다시 돌아올거 같은 분위기라 걱정되네요. 그릇, 와인 유리잔 세트나 심지어 지하 창고에 있는 본인 짐들도 그냥 놔둬달라고 합니다. 단순히 신뢰의 문제라 제가 1년 들어가있는 동안 문제없으면 연장이 되는 지 아니면 원래는 1년만 비울거라 1년 계약을 원하는지 알 방법이 없어서 민감해지는거 같습니다

실험실 분들이 말씀하신 것이 일반적입니다.
외국인에게는 가끔 계약조건이 더 엄격할 수 있습니다.
인간관계는 변수가 생길 수도 있으니 집주인이 다시 돌아 올 수 있습니다.

집주인이 일년으로 계약기간을 정한 이유를 짐작하면,
1. 다시 집주인이 필요 할 때 재입주 가능성을 열어두자.
2. 크리스리쌍님이 집관리나 가구관리를 허술하게 하거나,
이웃과 문제가 생길 때 계약연장을 거부할 수 있다.
라고 생각합니다.
집주인이 다시 돌아 올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집계약도 일자리랑 마찬가지로 계약중에 특별한 일이 없으면 자동 연장 많이 됩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일단 살아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