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도 보험, 수리비, 세금 다 내야 합니다. 새차를 3년 또는 2년마다 바꿔 타는것이니 만큼 비용 면에서는 가장 비싼 옵션입니다.
새차를 금융할부로 사는것도 비추 합니다. 너무 비쌉니다. 독일에 있는 독일차가 어찌된게 한국에서 파는 독일차 보다 더 비쌉니다.
야레스바겐을 금융 할부로 사는게 그나마 경제적이네요. 크게 목돈도 필요하지 않고 거의 새차 같은 컨디션인데 가격은 많이 저렴합니다.
가장 저렴하게 차를 타는 방법은 7-8만 km 언저리의 중고차를 합리적인 가격에 사서 고장없이 쭉 타는거죠.
차는 구입하는 순간 어떻게 싸게 사건 돈 잡아 먹는 귀신 입니다. 반드시 필요한게 아니라면 대중교통이나 자전거 이용 하시고 카쉐어링하는것도 좋은것 같네요. 전 2년전에 BMW 1 리스 했는데 후회 하고 있습니다. 월 200유로에 보험료, 유류대, 세금 등등 하면 얼추 1년에 4000 유로 정도 들어갑니다. 세컨카라 많이 타지도 않는데 돈지X 한것 같은 느낌. 1년 남았네요. 다신 리스 안합니다. 만약 세컨카가 필요하면 한 3000~5000 유로 짜리 스마트나 오래된 폴로 같은거 구입 하려구요.

답변 감사드립니다ㅠㅠ 중고차도 매물 알아봐야겠네요.. 혹시 그러면 자동차 장기렌트 Auto Abo 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보험 세금 수리 등등 제가 내는 돈에 다 포함되어 있더라구요. 근데 Abo하는 한국분들이 많이 없으신지 후기 같은 걸 찾기가 어렵네요

장기렌트 비용안에 그 모든 비용이 들어가 있을 뿐이예요. 절대로 더 저렴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보험을 들면 수리비는 크게 들지 않구요, 요즘은 야레스바겐의 경우에도 2년동안 인스펙티온이 포함되어져 있는 차들도 많습니다.
발품을 팔아 보세요, 집 주위에 VW 딜러에 가 보시면 보유하고 있는 중고차와 그에 따른 결제 옵션등을 친절하게 계산해 줄거예요, 제가 VW 을 계속 말씀 드리는 이유는 독일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브랜드이고 중고도 많아 선택의 폭이 넓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정식 딜러는 개인거래에 비해 가격이 약간 더 비싸긴 하지만 속여 파는 제품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브랜드에 따라서 다른거 같아요. bmw 나 벤츠같은 고급브랜드들은 리스가 괜찬을꺼같고 그 외에 저렴한 차들은 구매가 좋은거같아요, 만약 리스 조건에 위에 말씀하신 정비나 세금 수리 등등이 포함된 안게봇이라면요. 그런데 그런 안게봇이 있는지도 잘 모르겠지만. bmw 나 벤트는 차량 정검밑 서비수 등등이 꽤 비싸기 때문에 그래요. 오일이나 기타 이것저것 하면 최소 500-800 유로는 나가고 부퓸 교체 같은거는 1000 유로 훨씬넘어가죠. 최근에 브레이크 교체하는데만 2000유로 정도 나오더라구요. 저랑 비슷한 차량 동료분 리스를 하는분이 있는데 제차 할부금 보다 대략 월 200 유로 정도 더 내시긴 하는데 리스인 경우 얻을수 있는 혜택이 좋은거같아요. 그 외의 브랜드 차량의 경우 리스보던 구매할꺼같아요

차량 첫 구매시다면 생각하시는 금액의 반만 차량에 투자하시길 추천합니다. 보험, 등록비, 관리비, 유류비, 윈터타이어, 세금등 추가적으로 나가는거 은근많습니다. 위에분들 말그래도 차량은 클래식카가 아닌이상 투자가 아니라 소비입니다. 사는순간 돈세는 구멍이라 재산이라 하기가 사실 힘들죠.

벤츠같은 브랜드의 s클처럼 탑모델같은경우는 리스가 가장이상적이긴 한데 위에분처럼 리스가 차량 소유방법중 가장 비싼 방법입니다. 보험료도 리스차량이 더 비싸고요 (본인이 운전하는거지 본인소유가 아니기때문에 거의 완전풀커버 들어갈겁니다). 주변에 오펠아스트라 신형 수동차량을 3년 리스하는사람이 있는데 구매후 되파는거랑 가격차이를 대충 계산하면 약 6000유로 이상 차이가 납니다. 물론 운행거리, 차량상태 등에 따라 중고차로 되팔때 잘받으면 차이가 조금 더 적을수도 있지만요. 현재 유럽연합은행기준 이자율이 거의 0에 가까워서 은행에 적금도 적금이 아닌 이자인데 자동차회사 캐피탈끼면 거의 4.9% 정도의 이율붙습니다. 물론 처음에 얼마를 다운페이로 받느냐에 따라서 딜러가 몇달 할부까지 가능한지 딜하고 가장좋은방법은 할부기간이 짧아야 이자로 나가는돈이 적습니다. 다운페이를 적게 넣으면 할부가 1-2년이 아니라 4-6년까지도 늘어날수 있습니다. 물론 잔금을 한꺼번에 처리해서 인수하는방법도 있고요. 또 할부로 구매해도 딜러가 매년 몇킬로이상씩 탄경우 리스차처럼 바이백 하는 옵션줍니다. 이건 당장 결정하는게 아니라 이후에 결정해도 되는사항인데 공식딜러에 되팔면 보통 사설중고딜러보단 적게 쳐줍니다.

저는 직장인이 아니라 리스나 할부가 불가능해 못했지만 할부나 리스경우 현 직장에서 근로계약서랑 월급명세서같은서류 가져오라고 하는걸로 압니다. 그거보고 리스나 할부 해줄지 딜러가 결정하고 최저다운페이나 할부기간도 월급, 세후금액, 월세 등 계산해서 신용/금융상태 확인하고 결정하기때문에 시간을 충분히 가지고 여러매물이랑 여러 지불방법을 비교해보시길 추천합니다. 한국처럼 프로모션이런거는 기대하기 힘듭니다...

개인적으로 독일에서 평생거주한다는 가정하에 Jareswagen 추천드려요. 저는 폭스바겐 Jareswagen 으로 새차의 12%할인 받았구요. 구입 3년이 넘어가는데 아무문제없이 잘타고 있습니다. 솔직히 경제적으로 아끼실려면 폭스바겐 폴로가 답입니다. 제일 경제적이고 요즘 차체도 매우 큽니다.

잘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사업자가 아닌 일반 개인이라면 리스가 특별히 유리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앞으로 독일에 계속 있을 계획이시라면  차는 일찍 구입하시는게 좋을 것 같고요. 첫 차시라니 중고로 사서 어느정도 타시다가 Jahreswagen 으로 새 차사셔서 갈아타시는 방법 추천드립니다.

리스를 하면 월세처럼 없어지는 돈이긴 하나.. 신차를 구매 했을때에도 한 3년 타면 감가가 거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집니다. 개인적인 추천으로, 가장 경제적인것은 3년에서 5년정도 된 중고차를 굴리는건데 감가도 될만큼 된 차고 요즘차라 고장도 쉽게 안 나서 경제적으로 아주 좋습니다.

3.4년된 중고차중에 5만키로 정도의 차를 구한다면 신차의 60프로정도에 신차수준의 차를 구할수 있을겁니다.
리스는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목돈이 좀 있다면 새차나 야레스바겐을 사서 10년간 유지한다면 그것도 나쁘지않은 방법이지만요

제 경험을 토대로 말씀드립니다.
토요타 5년 된 중고차를 12,000 유로에 사고, 4년을 몰다가 4,500유로에 팔았습니다. 그 4년 동안, 매년 정기 수리 비용으로 1년에 평균 750 유로 정도 들었습니다. 따져보면, 4년 동안 약 10,500 유로를 썼으니, 연간 2600 유로 쓴 셈이지요...

현재 BMW 차량 리스로, 선불금 10,000 및 월 84유로 내고 있습니다. 리스 기간을 고려하면, 연간 4,300 유로이니, 월로 따지면 150유로 정도 더 쓰는 거네요...
그렇지만 새 차인데다가, BMW 이지요. 제가 옵션질을 좀 덜했더라면, (가죽시트, LED 등) 그 차이는 더 적어질 것입니다.

리스가 중고차 사는 것 보다 비쌉니다. 그런데, 저는 아주 만족하며 타고 있습니다. 운행 거리가 좀 있다보니, 승차감과 안전성에서 비교가 안 되더군요.

리스는 절대 유리할 수가 없지만, 제 느낌 상으로는 한국에서처럼 눈탱이 맞는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