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포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커뮤니티 새아리 유학마당 독어마당
커뮤니티
자유투고
생활문답
벼룩시장
구인구직
행사알림
먹거리
비어가든
갤러리
유학마당
유학문답
교육소식
유학전후
유학FAQ
유학일기
독어마당
독어문답
독어강좌
독어유머
독어용례
독어얘기
기타
독일개관
파독50년
독일와인
나지라기
관광화보
현재접속
706명
매매 혹은 숙소나 연습실 등을 구할 땐 벼룩게시판을 이용하시고 구인글(예:이사구인/화물구인)은 대자보게시판을 이용하세요. 정보 가치가 없는 1회용도 글은 데이타베이스지향의 생활문답보다는 다른 게시판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업체실명언급시 광고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생활 트렌스 젠더와 게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두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7건 조회 2,520회 작성일 19-11-04 22:33 (내공: 50 포인트 제공)

본문

며칠전에 지하철 엘레베이터에 타려고 기다리는데 어떤 트렌스 젠더가 저에게 헬로라고 말을 걸었어요
머리가 길고 화장을 엄청 짙게 했는데 키가 엄청크고 미니 스커트를 입었지만 분명한 남자 얼굴에 남자 목소리였죠
등뒤에서 저를 헬로 라고 부르길래 돌아봤는데 머리 긴 남자가 화장을 하고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딱보아도 트렌스젠더로 보였어요
그리고 바로 옆에 에스컬레이터가 있는데 굳이 제가 아이랑 둘이 타려고 하는 엘레베이터에 따라 타겠다고 제 뒤에 서더니 저에게 이거 어디어디 가는거 맞냐고 영어로 말을 걸었어요 그리곤 그 남자는 저랑 아이가 타는 엘레베이터를 따라 탔어요
독일에 와서 지하철 탈때 엘레베이터를 이용하면 항상 노인 흴체어 유모차 영유아 동반 부모외에 엘베 타는것을 보지 못했는데 굳이 저랑 아이둘이 타는 엘베를 따라 타길래
무서운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오늘 저녁 7시쯤 집에 오는 길에 지하철에 내려 아이랑 유모차를 밀고 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키가 큰 할아버지? 아저씨? 같은 분이 저를 쳐다보며 걸어와서는 저에게 독일어로 말을 걸었어요
그래서 영어로 나는 독일어를 하지 못한다라고 말하고 가려고 가는데 그럼 영어는 할줄 아니? 라고 영어로 말했어요
지하철 내려 집으로 오는 길이 엄청 어두웠고 사람도 없었어요 그 아저씨는 양쪽 귀에 커다란 링귀걸이 를 하고 있었습니다.
무서웠습니다.
저혼자면 그냥 도망가면 되지만
유모차를 들고 달릴수도 없으니까요
그럼 영어를 할줄 아냐고 영어로 저에게 묻길래
저는 영어도 못한다고 영어로 말하고 서둘러 집으로 왔습니다.
옆에 에스컬레이터가 있는데 굳이 저를 따라 타는것으로 보이는 남자목소리 트렌스 젠더와
어두운 밤길에 굳이 무슨말을 하려고 저에게 말을 걸었는지 모르겠는 그 왕따시만한 링귀걸이를 한 할버지 게이 아저씨...
뭐때문에 저에게 말을 거는거죠?
이런경우가 있는지 베리님들 말씀좀 들려주세요
단순히 동양여자라서 돈좀 달라고 그러는 경우가 있나요?
아이가 있어서 아이한테 해꼬지 라도 할까봐
조마조마해서요....
다음에 말걸면 한국말로 말하고 영어도 못하는척 하는게 좋을까요?
,,,,,,
따라 올까봐 집에 오면서 계속 뒤돌아 봤습니다...
추천0

댓글목록

Luzi님의 댓글

Luz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심해서 나쁠건 없지만, 말을 거는게 잘못된건 아니죠. 물어볼것이 있었을지도요... 외모만으로 사람을 판단하신게 아닌지... 생각됩니다.

  • 추천 2

fenster님의 댓글

fenst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트랜스젠더와 게이 남성(귀걸이를 했다고 게이라고 볼 수도 없지만)이 왜 무서우신지 전 잘 이해가 안되네요. 그분들이 해코지를 할거라는 가정도 동의가 안 되고요. 그 두 사례가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경험상 돈을 뺏는 사람들은 2인1조, 3인1조로 다니는 소매치기들입니다..

  • 추천 2

두자님의 댓글의 댓글

두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변해주신 분이 여성인지 남성인지 모르겠지만 여자입장에서 외국의 어두운 골목에서 처음보는 외국남자가 말걸어오면 무섭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말을 안거는데 트렌스젠더와 개성이 강한 링귀걸이 한 외국인 남성만 저에게 연달아 무엇가 말을 걸어오니 이유가 뭔지 의아하게 생각되어 글을 올린것입니다.

  • 추천 1

wgmannham님의 댓글

wgmannha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충분히 무섭다고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저라면... 어두운 밤길에 여성분 혼자 골목길을 가는 것이 쉬운것은 아니니까요
이런 상황에서는 본인이 여성분이 아니어도 사람이라면 누구나 조마조마하게 될 거 같아요.
제 생각이지만 이런 상황일 때 자신의 위치를 알릴 수 있는 사람에게 연락을 미리 해놓고 항상 긴장을 해야될 것 같네요
독일이 치안이 좋다고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니까요 한번 더 그분들을 마주치시게되면 그래도 힘드시겠지만 친절하고, 침착하게
대답을 하면 될 것 같아요. 괜히 기분안좋게 만들면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니까요
그럼 항상 밤길조심하세요 :)

  • 추천 1

무차니님의 댓글

무차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트렌스젠더는 엘레베이터 타면 안되나요? 동양인 여자가 유모차 끌고 엘레베이터 타면 빈 자리가 있어도 다음 엘레베이터를 기다리거나 엘레베이터 자체를 이용하지 말아야하나요? 그리고 외국에서 외국인이 말을 거는게 무서우면서 어떻게 외국에 사시는지.. 독일인 입장에선 글쓴이가 외국인입니다. 댓글 자주 쓰는 편은 아니지만 지나치게 외모로 사람 판단하시는거 같아서 적어봅니다.

  • 추천 3

두자님의 댓글의 댓글

두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외국에 사는데는 각자 이유가 있는거죠,, 왜 그렇게 공격적으로 댓글을 다시는지 모르겠지만
단순이 외국인이 말을 걸어서 무섭다는게 아닙니다,
어떠한 상황이였냐를 이야기 해놓았는데 본인이 읽고 싶은 것만 읽으시는건지..
트렌스 젠더는 엘레베이터 타면 안된다고 한적도 없습니다,
이분법적으로 생각하시는건 자유지만 얼굴안보이는 공간에서 댓글 달때 한번더 신중히 생각하고 달아주셨으면 좋겠네요.

  • 추천 2

bbbbbbbbb님의 댓글의 댓글

bbbbbbbbb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생각엔 말씀하신대로 그냥 작성자님께서 보시기에 트랜스젠더로 보이는 남자가 가는길을 물어보기위해 이거 어디어디 가는거 맞냐고 영어로 물었고 그다음에 위로 올라가려고 엘리베이터에 탄거 입니다.

그 다음에 말씀하신대로 게이로 보이는 키가 큰 할아버지? 아저씨? 같은 분이 독일어로 말을 걸었습니다.

길가다보면 저렇게 말거는 애들 많습니다. 걍 무시하고 가죠 대부분

두 사건은 독립적이고 작성자님 주관이 다분히 묻어있는 현장상황에 대한 설명이었고 그게 다 였습니다. 실제로 흔히들 겪을 수 도 있는 상황이었구요.

누구나 외형적으로 먼저 판단을 합니다. 이사람이 해가될지 아닐지. 다만 외형적으로 보여지는 부분으로 판단하셔서 상황의 본질을 흐리신거 같습니다.

물론 그렇다고해서 조심할 필요 없다라고 말하는 것도 어불성설이죠 근데 이게 무조건 적으로 본인이 생각했을때 외형적으로 거부감 드는사람들만 조심하라는게 아닙니다. 모든사람을 조심해야하는거죠.

실제로 저라면 제가 범죄를 할거라면 저렇게 눈에 띄는 사람처럼 보이려고 하진 않았을거입니다. 그냥 평범한 사람처럼 보이려고 애를썼을 거에요. 그래야 범죄대상이 저를 식별하는데 어려움을 겪을거고 그게 제가 잡히지 않는데 도움을 주었을 테니까요.

  • 추천 2

Rede님의 댓글

Red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죄송한 말이지만 저도 작성자님이 느꼈을 당혹스러움과 무서움과는 별개로 타인을 외모로 판단하는 방식이 부적절하다고 봅니다. 무슨 근거로 겉모습만 그것도 잠깐 봤을 뿐인데 트랜스젠더나 게이라고 단정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독일에 나와서 살고 아이까지 있는 분께서 독일어도 못한다 영어도 못하는척 할까라는게 솔직히 아이한테 책임감이 있는 태도인지도 모르겠고요.

  • 추천 6

iuijk님의 댓글

iuij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두 분이 트랜스젠더와 게이 였다면 오히려
덜 위험한 상황 아닌가요?
여자분을 좋아하지 않을테니까요
만약 멋진 신사분이 였다고 가장해도
글 쓰신분이 위협을 느꼈을까요?
상대방이 위협을 가하지도 않았는데
외모로 판단하는건 아닌것 같네요.

anan님의 댓글

ana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첫번째 사람이 화장 안하고 옷도 평범하게 입은 남자였더라면? 두번째 사람이 링귀걸이 안한 할아버지였다면? 어느 경우던 아이와 단 둘이 있는데 말을 걸어서 쫄기는 했을지언정, 분명 여기에 트랜스젠더다, 게이같다 어쩌고저쩌고 하면서 글 올리진 않았겠죠. 그만큼 님 질문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외모에 대한 묘사가 정작 남들이 보기에는 하등 쓸데없다는 말입니다. 사람마다 문화의 다양성과 개인의 개성 표출을 존중하고 수용할 수 있는 능력치가 다릅니다. 글쓴님의 그 능력치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먼저 올라온 댓글들 보시고 어떤 사고의 오류를 범했는지 깨닫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건 다른 얘기지만 위급한 상황에서 말 못한다고 내빼는건 범죄자들에게 미끼를 던져주는 것과 같습니다. 행운을 빕니다.

내가살던세상님의 댓글

내가살던세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죄송하지만 글쓴이님은 독일 현지 백인들이 본인을 동양인이라고 겉만보고 멀리하려하고 꺼려 한다해도 뭐라 말할 자격이 없으신것 같아요.... 여자분이고 또 애기와 같이 계셨다고 하셨으니 이해하려 애써보지만 반대로 생각해봤을때 우리가 독일 사람들이 유색인종 차별해도 우린 할말이 없겠구나...싶었거든요. 그들 입장에서도 글쓴이님께서 말씀하신 똑같은 이유를 들먹이면 괜찮은것 아니겠어요? 가슴이 먹먹하네요.

  • 추천 5

나만님의 댓글

나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모차를 끌고 있는 작은 동양여자로서 느끼는 공포감은 어느 정도 이해는 합니다만, 위의 많은 분들이 지적하셨듯이 너무 편견에 사로잡혀 있는 것 같네요. 그렇게 걱정되시면 독일에서 사실 수가 없어요. 앞으로 그런 공포감이 느끼시면 절대 혼자 밤늦게 움직이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덧붙여 통계를 바탕으로 얘기하자면, 오히려 지인이라던가 정말 호감가게 멀쩡하게 생긴 사람들이 오히려 밤늦게 나쁜짓을 저지르고 해코지 하는게 더 많습니다. 복장이 요란하거나 보편적이지 않은 사람들이 오히려 맘이 여리거나 착한 사람이 많아요. 그리고 위의 트랜스젠더나 게이들을 들먹이는 건 또한번 성소수자 차별에 해당됩니다. 독일에 사시는 사람으로서 충분히 좋게 보이진 않네요.

schwarzhase님의 댓글

schwarzhas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 사회적 분위기가 원래 생긴거나 출신으로 선입견을 가지는 것에 대해서 별로 좋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한국에서는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특정 인종,성별(성소수자 포함)에 대한 안 좋은 선입견들을 독일에서 발설 하시면 독일 생활에서 별로 이득될 것이 없습니다,,

  • 추천 2

번개파워님의 댓글

번개파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와 함께있는 상황에서 모르는 사람이 말을걸며 쫒아오는거 같을때 두려움을 느끼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겉모습을 보고 생각의 차이가 전혀 없다고 할수없고 일례로 길거리에서 행색이 남루한 사람이 말을 걸고 할때 느끼는것과 여행객같은 사람이 말을 걸고 할때 느끼는 것과 조금 다른것도 이해합니다. 다만 글쓴분이 설명하신 그 대상이 너무 편견에 찌들어있어서 읽는 내내 조금 불쾌했습니다. 내용이 대략 '여장을 한 남자(라고 무조건 트렌스젠더는 아닙니다. 크로스드레서일수도 있고 다양합니다)가 말을 걸더니 엘베를 같이 탔다. 짐이 있거나 몸이 불편해보이지 않았는데 엘베를 타는건 처음봐서 뭔가 무서웠다. 저녁에 길에서 모르는 사람이 독어로 말을 걸더니 못한다하니 영어는 가능하냐며 끈질기게 물었다. 왕귀걸이를 하고있어 조금 놀라웠다.(굳이 왜쓰셨는진 모르겠지만...귀걸이하면 다 게이인가요...)계속해서 말을 걸려고 하는게 조금 두렵게 느껴졌다.' 정도라면 어느정도 이해할수있습니다. 여성이시고 아이가 함께 있었으니까요.
생각을 바꾸시라고 강요할수는 없지만 저희도 독일에서는 차별받고 편견에 치이는 입장인 외국인(동양인)입니다. 여성이라 겪는 차별과 편견도 있을꺼구요. 남들을 대할때 있는 힘껏 편견을 가지고 보시면 내가 편견과 차별을 당할때 당당하게 맞설수 없습니다. 글쓴분의 아이가 앞으로 살아갈 세상에는 차별과 편견이 없길 바라실꺼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글쓴분도 자기도 모르게 가지고 있고 표출해오던 차별과 편견에 대해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추천 1

bbbbbsdasda님의 댓글

bbbbbsdasd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가 가하는 인종차별 또는 어떠한 차별에 대해 유독 관대한 경우가 많은 듯 합니다.

경험하신 상황을 직접 겪으질 않았으니 어떠한 심정, 기분이었을지 이해를 제대로 못할 거구요.
다만, 쓰신분의 글 내용을 기준으로만 볼 때 대단히 불편한 글이네요.

제가 살며 본 독일인들은(독일에 살고 있는 사람들) 대부분 친절했습니다.(논외도 있지만 상대적인것을 기준으로 적습니다.)
특히 아이가 있는 경우 오지랖을 부리는 사람도 많고요, 더군다가 영어로 말을 걸었다는 점은 외국인이라는 것에 대한 이해와 존중이라 생각합니다.
일부분은 독일에 살며 왜 독일어를 못 하냐고 역정내시는 분들도 계시거든요.

예를 들면, 그분들은 독일에서 평범하지 않은 상황에 대해 설명을 하고자 했을수도 있을 듯 해요.
유모차에 아이가 타고 있는 상태에서는 무엇인가 조심을 해야 한다거나,(예일뿐입니다.)
그 분들이 보기에 걱정거리가 있어 알려주고자 했을 수도 있다는 의미입니다.

좋은 의도였든 나쁜 의도였든 그건 알수 없으니 그건 논외로 분류하고, 더 중요한건, 그분들을 겉모습만을 기준으로 차별하고자 하는 그 행동이 다른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든다는 점입니다.

본인이 느끼는 바에 대해 지적하는 부분도 기분이 나쁘고, 공격한다고 느끼신다면, 이런글은 친구끼리 또는 일기장에 적으셔야 합니다.
"외국에 사는데는 각자 이유가 있는거죠,, 왜 그렇게 공격적으로 댓글을 다시는지 모르겠지만
단순이 외국인이 말을 걸어서 무섭다는게 아닙니다,
어떠한 상황이였냐를 이야기 해놓았는데 본인이 읽고 싶은 것만 읽으시는건지..
트렌스 젠더는 엘레베이터 타면 안된다고 한적도 없습니다,
이분법적으로 생각하시는건 자유지만 얼굴안보이는 공간에서 댓글 달때 한번더 신중히 생각하고 달아주셨으면 좋겠네요."

듣고 싶은 것, 또는 읽고 싶은것만 읽는 것은 누구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경우가 있는지 베리님들 말씀좀 들려주세요"
모든 사람은 의견을 달리하고, 관점도 다릅니다.
다른 사람의 의견에 대해 수용할 의사가 없다면, 묻지 않는 것이 서로에게 이롭습니다.

  • 추천 4

gonggong님의 댓글

gonggo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서움을 느끼셨다면 그냥 느끼신거지 거지 굳이 트렌스 젠더니 게이니...묘사하신 것 보고 혀를 내두르게 되네요. 물론 타지에 살면서 사람조심 하는 것이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만...

 제목도 그렇고,
"다른 사람들은 말을 안거는데 트렌스젠더와 개성이 강한 링귀걸이 한 외국인 남성만 저에게 연달아 무엇가 말을 걸어오니 이유가 뭔지 의아하게 생각되어 글을 올린것입니다." 라고 쓰신 것으로 보아

저에게 이 글은 그냥 단순히 어두운 밤에 두 사람이 말을 건 것이 무서웠다기 보다 "트렌스 젠더 / 게이처럼 뵈는" 사람이 말을 걸어서 무서웠다는 것으로 읽힙니다. 지나치게 겉모습으로 사람을 구분지으신 것 같습니다.  설령 정말 트렌스,게이였다면 그들이 말을 건 것이 왜 의아한 것이 되는거죠?

pariss님의 댓글

paris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신체건강한 20대 여자인데 그냥 엘레베이터 가끔탑니다 귀찮아서. 그리고 그 트렌스젠더라는 사람이 그냥 사람이있으니까 헬로 한거지 님한테 관심있거나 뭘할려고 말건게아닌거같은데요 그리고 오히려 건장하고 멀쩡한 이성애자 남자였음 더 무서운거 아닌가요? 트렌스 젠더가 님한테 해꼬지 할일은 없을꺼같은데요
뭐 할아버지야 밤길에 계속말거니 무섭다고 느낄수있을텐데 트렌스젠더가 엘레베이터에서 헬로 했다고 겁먹은거면 뭐라 할말이없네요

생활문답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371 생활 희망희망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12:13
2370 생활 프리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2 03-26
2369 생활 nutnut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 03-26
2368 생활 스누피바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2 03-26
2367 생활 favo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9 03-22
2366 생활 iwillmakei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 03-25
2365 생활 척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3-24
2364 생활 au0o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 03-22
2363 생활 이리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3-21
2362 생활 뿡23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 03-21
2361 생활 효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2 03-21
2360 생활 Juli32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6 03-20
2359 생활 독일팡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 03-19
2358 생활 Vorstell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7 03-06
2357 생활 aldurrnr99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3-19
2356 생활 뚝딱인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 03-18
2355 생활 Hallöche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2-15
2354 생활 julia11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9 03-16
2353 생활 갱어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03-15
2352 생활 남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0 03-14
게시물 검색
이용약관 | 운영진 | 주요게시판사용규칙 | 등업방법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비밀번호분실/재발급 | 입금계좌/통보방법 | 관리자문의
독일 한글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 서로 나누고 돕는 유럽 코리안 온라인 커뮤니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