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벤코스텐정산을 1년단위로 하는건맞는데 입주하신 날짜부터 1년이 아니라 총 정산결과가 매 4-5월쯤에 나오게됩니다. 입주하실때, 또 퇴거하실때 계랑기에 적힌 숫자 읽어오시는게 좋으세요. 요즘은 보통 funk로 연결되서 직접읽지않아도 시스템에 다 기록이되지만 그 기록과 나중에 본인이 적어두신 기록과 숫자를 비교해보시는게좋아요.

빠른답변 감사합니다. 물론 집주인은 적지 않았지만 저는 가지고 있습니다ㅎㅎ전기와 가스도 역시 적어두고 있구요. 다만 이전집이 이상했던건지 원래 초과든 미달이든 아님 딱 맞게 썼든 정산한 후에 영수증같은걸 주는게 맞는건가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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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혼자 적은 수치는 공신력이 없고요...입주시나 이사시에 모두 다 Ablesung 공식 기록인 프로토콜을 작성하고 입주자의 서명을 받습니다. 나중에 네벤코스텐 정산서에 이 수치가 잘못됐다면 이 서명이 있는 프로토콜로 증명해야 합니다.

그런데 단팥님 말씀처럼 요즘은 난방과 수도계량기가 Funk, 즉 원격으로 측정되어서 딱히 보눙 안으로 들어오지 않고 관리업체 직원이 전 세대 Ablesung을 건물 계단등에서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미 입주시, 이전 세입자 이사나갈 때 마지막 수치가 난방 대행 업체에 등록되어 있을 수도 있고요, 입주기간이 짧은 경우 그냥 제대로 수치가 인수인계 안되는 경우도 있고 그래요. 또 중간에 보눙 수리 기간이 끼면 그 사이 수리업체가 쓴 수도 사용량을 새 입주자가 떠 안기도 하고요.

보통 지역난방은 Ablesung을 난방이 끝나는 4월에 하는데 Funk 시스템은 정확히 12월 말에 하기도 합니다. 이건 지역따라 관리소따라 천차만별입니다. 평균적으로 Ablesung에서 영수증 청구까지는 한 6개월에서 10개월이 소요되고요. 이사는 나갔지만 이 영수증이 청구될 기간이 거의 일년 가까이 남은 경우가 허다해서 보통은 카우치온에서 일부를 나흐짤룽 담보금으로 제하고 돌려받습니다. Guthaben 있다면 한 1,2년 후 최종 정산서를 받고 돌려받는 경우도 많은거죠.

집주인이 카우치온을 이미 다 지불해줬다면 본인이 아마 나흐짤룽이 나왔었을 가능성이 낮습니다. 독일 집주인들은 푼돈 손해 잘 안 보더라고요. 혹은 월세가 모든 난방이 일시불로 포함된, Pauschalmiete 였을 수 있고, 아니면 Guthaben 예상됐는데 입주기간이 짧아 그냥 퉁 친 것도 같네요.

여기까지는 중앙난방 Ablesung 시스템이고, 개별 가스나 전기는 이미 사용해 보신대로 다른 대행 업체가 와서 계량기 수치를 재거나, 테민을 놓친 경우 세입자에게 직접 측정에서 보내달라고 우편을 보냅니다. 입주와 이사시 프로코콜 서류에 적는 전기와 가스 Ablesung은 임대인과 임차인이 직접 같이 하고요. 여튼 입주와 이사시 집주인과 함께 프로토콜을 작성하셔야 합니다. 이 서류에는 네벤코스텐 수치 뿐아니라 집 상태가 어떻다는 합의가 담겨 있습니다.

알고 있습니다. 현재집은 입주할때 전기.가스.물 모두 기입했는데 이전집은 수도계량을 기입한 적이 없어 질문드린겁니다. 제가 가지고 있다는건 그냥 제가 얼마나 썼는지 대략 알기위해서 가지고만 있는거구요. 아래분 말씀대로 포함되어있는지 확인해봐야겠네요

네, 다행이네요. 요즘은 검침할 때 간편하게 사진찍어서도 많이 하죠. 계량기 번호도 나오고 사진정보에 날짜도 나와서 이건 세입자의 메모보다 공신력이 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혹시 드물지만, 집주인과 네벤코스텐 정산하지 않는 조건으로 계약된건 아닌가요? 일부 게으른(?) 집주인은 그냥 밤미테 개념으로 빌려주기도 하더라구요. 전기, 가스는 워낙 편차가 크니 세입자가 별도로 계약해서 지불하구요. 계약서에 네벤코스텐 항목을 읽어보시면 어떻게 정산하는지 적혀있을꺼에요. 그대로 정산이 안되었다면 정산을 요청해야 하는게 맞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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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와 가스는 개인이 신청해서 개인별 개량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수도는 요즘 지어진 건물이 아니면 개별 개량기가 없이 집 전체 하나만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즉 수도세는 개인이 아닌 집 네벤코스트로 측정되는데 거의 1/건물 살고있는 인원수 로 나눕니다.
수도세는 나만 아낀다고 적게 나오는게 아니고 또한 옆집에 외부인이 많이오면 그것까지 내가 지불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독일 수도세가 젤 불합리한 시스템입니다.
그래서 요즘 새로 짓는 건물은 세대마다 수도 계량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