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바케입니다. 살고있는 사람하고 얘기해서 인터넷 하나만 신청해서 공유하기도 하구요.
케이블 하나 들어오면, 신청해서, 나눠 낼수도 있지만, 요즘은, 무선인터넷시대라..  케이블 없이 WG 에서 무선인터넷으로 개인별로 신청해서 쓰는경우도 있겠네요. 집에 모바일 신호(LTE/5G) 좋으면, 무선이 편하니까요.
보...통은, 데이터 제한 없는 인터넷 신청한경우라면, 공유하는게 저렴하고 일반적입니다. 좀 친해지면요..

먼저 살던 분이 나가면서 그 집의 인터넷을 쓰지 않을 것이니까
인터넷 계약을 위버네멘 하라는것 같네요.

지금까지 먼저 살던 분이 인터넷 비용을 지불했거나, 아니면 두 분이 나눠 내셨거나 하셨을텐데
먼저 살던 분은 나가면 그 집 인터넷을 안쓸거니까 돈을 낼 필요가 없고,
지금 사용하고 계시는 인터넷을 계속 쓰고싶으시면 글쓴이님이 위버네멘 받고 비용을 지불하셔야죠.
(계약 명의를 글쓴이님으로 바꾸고, 글쓴이님이 비용을 지불)
다른 계약을 맺고 사용하고 싶으시면 위버네멘 받지 않으시고 직접 새로 계약하고 설치하시면 되고, 그럼 먼저 살던 분은 지금 인터넷 계약을 알아서 취소하면 되는거구요.

독일도 한 집에 인터넷 설치 하나 해두고,가족 세명 네명이든, 그걸로 유/무선 써요.
WG로 룸메들끼리 한 인터넷을 쓴다면 비용은 n분의 1 해서 나누어 내는게 보통이죠.
(왜 사람마다 각자 인터넷 계약을 해야되냐고 물으시는지는 잘 이해되지 않네요)

윗분 말씀처럼 케바케이고 WG마다 세입자간에 어떻게 조율하냐에 달려 있는 문제입니다. 대개는 하나만 신청해서 구성원들이 나눠쓰죠. 근데 집주인이나 하웁트미터가 꼭 인터넷 계약의 주체가 되는게 아니라 집에 따라서는 어떤 방의 세입자가 계속 물려 받는 식으로 집에 걸려 있는 수도, 전기, 인터넷 같은 유틸리티 계약을 유지하기도 합니다. 방1은 인터넷, 방2는 전기... 이런식으로 유틸리티 계약을  유지 하는거고 후속 세입자로서 계약을 물려 받아야 하는걸 보통 계약서 쓰기 전에 알려주죠.

참고로... 요즘은, 핸드폰 약정의 데이터 많고, LTE 정도 잡히거나, 집에 통신사/인터넷 업체의 공유 WIFI 잡히고 계정 있으면, 구지 인터넷 따로 안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옆에 기숙사가 T 모바일 WIFI 들어오게 해서, 월 10유로 내는 기숙사 인터넷 사용은 선택이네요) 요즘은, 무선으로 가는 추세라.. 핸드폰 데이터 공유해서 컴터나 타블렛 에서 사용하기도 하구요(헤비 인터넷 사용자 아닌이상은요.)

답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다른사람이 전기하고 제가 인터넷 하는식으로 전 살던 사람하고 전부터 그렇게 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