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선편으로 보낸 소포가 9월 5일에 독일에 입항 했어요. 그런데 50일이 되도록 배송이 안되고 있어요. 그 기간동안 전화도 해보고 메일도 보내봤지만 상황 해결이 안되고 있고요.

제가 한국에 있을 때 보냈는데, 계약한 독일 집 주인 분이 독일 택배 배송이 잘 안될 수 있다는 내용과 가까운 우체국으로 보내는 것에 대한 대한 안내를 받았고, 그렇게 보냈는데 우체국에서 안받는건지 배송은 계속 지연되었고요. 그렇다고 반송도 되지 않은채  "Die Zustellung der Sendung verzögert sich. Sie erfolgt voraussichtlich am nächsten Werktag." 이라고 반복적으로 올라 올 뿐이에요.

게다가 하나는 배송이 되었다고 뜨는데, 우체국에도 없어요. 월요일에 세관에 가보긴 할 건데요. 이럴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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