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9월말에 알디톡 15유로를 충전했습니다. 남아있는 금액이 7유로라서 충전후 금액이 22유로였습니다. 저는 전화도 거의 안하고 인터넷도 와이파이로만 쓰기 때문에 22유로면 반년정도 쓸 금액이었습니다.

그런데 며칠후에 알디톡에서 SMS가 왔는데 현재 금액이 0유로라는 거예요. 이상했지만 다음날해외여행을 가야해서 다시 알디톡 15유로를 또 충전했습니다. 그후 저는 15유로에서 인터넷 플랫레이트 S 3,99유로짜리를 구입했는데 인터넷도, 전화도 한번 안했는데 다음날 또 알디톡에서 SMS가 와서 금액이 0유로 남았다는 거예요.

너무 이상해서 알디톡 kundenservice에 전화를 했는데 직원에게 문의하는 기능은 아예없고 오직 이메일로만 상담이 가능하더라구요. 이메일로 제 상황을 설명했는데 만족할만한 답변을 얻지 못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세번째 이메일올 보내Kostenaufstellung 이나 Abrechnung을 청구했는데 답변이 없습니다.

알디톡에서는 제가 인터넷과 전화를 많이 해서 돈이 다 빠져나갔다고 하지만 그것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제가 다만 의심할 수 있는 한 가지 사항은 제 열살된 딸이 최초로 돈이 빠져나간 날 App을 하나 제 핸드폰에 설치한 일이 있었는데요, 그것은 무료앱이었고 설치후 바로 지웠다고 했습니다. 혹시 App을 설치한 것과 빠져나간 통화료 사이에 무슨 상관관계가 있을까요? 알디톡 15년을 사용했지만 이런 경우가 처음이네요.

혹시 저와 같은 경우를 당하신 분 계신가요?
충전하면 또 돈이 빠져나갈까봐 충전도 못하고 있고요, 시간나는대로 verbraucher center에 한번 가볼까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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