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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 독일에서 mba. 취직하는데 메리트가 있을까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윤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1,951회 작성일 19-09-22 22:00

본문

남편이 갑자기 독일 본사로 이동이 되어서 따라가게 되었어요
주재원이 아니라 독일에서 계속 살게되구요

제일 걸리는게 제 직장인데
저는 미국에서 대학 대학원을 나오고, 한국이 아닌 제 3국에서 제약회사를 다니고 있어요. 10년정도 경력이 있구요. 영어 한국어 그리고 제3국어 삼개국어 하구요. 독일어는 지금부터 배워야해요

남편은 내년4월부터 이동인데, 저는 제 직장을 구해보면서 혹시 직장을 못찾으면 1년간 mba를 해볼까 생각중이에요. 영어로 수업하는 학교가 있더라구요. 독일문화도 익히면서 독일어도 배우고요.

제 질문은...독일에서 mba를 하면 취업하는데 도움이 될까요? 혹시 overqualified되서 오히려 취업이 어려워지거나 하는건 없을까요. 조언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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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leainreu님의 댓글

leainre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시간에 독일어를 열공하시는게 차라리 더 메리트있으실 것 같습니다~

Rede님의 댓글

Red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 말씀하시는게 상황과 목적에 맞지 않아 보입니다. 독일에 오실 예정이고 독일어를 익히고 취업을 하셔야 하는 상황이라고 하셨는데, mba과정을 그것도 영어로 진행하는 과정을 하시면 독일어가 얼마나 늘지 저는 좀 회의적이네요. 그리고 본인의 학력이 미국 대학원 졸업까지라면 mba를 하시지 않더라도 학부 졸업생 정도를 찾는 곳에서는 overqualified 로 보입니다.

하밤님의 댓글

하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혹시, 어느 전공이신가요? 제약회사에서는 어떤 일을 하시나요?
Job / Position 에 따라 독일어가 필요하지 않거나 아주 조금 하는 것으로 충분한 경우도 있기에 말씀드립니다. (저는 현재 독일 제약회사 다니며, 독일어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아울러, 이동하시는 곳이나 근처에 독일 제약회사가 있는지 확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윤발님의 댓글의 댓글

윤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글 감사합니다 화학 전공이구요 대기업 제약회사에서 연구직하다가 지금은 QA일을 하고있어요. 저희가 가는곳은 만하임근처이구요 주변에 제약회사가 여러곳 있더라구요.

하밤님의 댓글의 댓글

하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제가 생각했던 곳과는 전공이나 경력이 맞지 않으셔서 안타깝습니다만...연구직으로는 영어만 잘하셔도 되는 곳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아니면, GCP, GLP, GRP 등 다 아실테고, 또 QA 는 여러나라 출장을 다녀야 하므로 독일어는 크게 상관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저도 영어만 씁니다.
어차피 오시는 것은 정해진 것처럼 보이니, 조바심 내지 말고 천천히 찾아보시면 분명 길이 있을 것입니다.
혹, Darmstadt 에 있는 제약회사의 QA에 지원할 경우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제가 아는 한 정보 드리겠습니다.

나만님의 댓글

나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윗분 말처럼 독일어를 하셔야 합니다. 독일에선 독일어 못 하면 취업 가능성 별로 없습니다. 폄하는 아니고 독일어 못하면 그냥 독일 현지 한국 무역회사 정도밖에 가능성 없어요.

윤발님의 댓글

윤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원글)답글 감사합니다 독일어 열심히 해야겠네요. 일은 영어가 메인이되는 글로벌 회사를 가고싶어요 지금 독일어를 시작해서 일할 레벨까지 되려면 굉장히 시간이 오래걸릴거같아서요..

윤발님의 댓글

윤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글 감사합니다 화학 전공이구요 대기업 제약회사에서 연구직하다가 지금은 QA일을 하고있어요. 저희가 가는곳은 만하임근처(Ludwigshafen) 이구요 주변에 제약회사가 여러곳 있더라구요.

memphis님의 댓글

memphi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단 제약회사 연구직 경력이 충분히 있으시다면 근처 독일 제약회사 연구직으로 지원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연구직의 경우 대부분 영어만 사용합니다.

lumann님의 댓글

luman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확실한건 다른나라는 몰라도 독일에선 독일어를 못하면 한계에 부딪히고 취업시장 좁습니다. 국제공용어 영어라도 모든 독일인들이 영어를 잘하는게 아닙니다. 실제로 제 주위에 영어를 원어민급으로해서 취업하신분이 계신데 업무는 큰문제가 없을수있지만 내부생활이나 주위 동료들끼리 모임때 독일어로 말할때 자기는 알아듣지 못해 소외감, 회의감을 느낀다고 하더군요.
자기들끼리 편한 모국어로 대화하지 영어로 할리는 없으니까..그게 무시못한다고 하더라구요ㅠ
3개국어를 하신다니 독일어 정말 금방 배우실겁니다. 계속 있으실거라고 하니 배움의 시간에 투자를 하셔도 괜찮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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