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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난방비가 네벤코스텐에 포함되거나 안되는 경우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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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9-11 23:44 조회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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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세들어 살집을 찾아보며 독일 주택 시스템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네벤코스텐 개념이 아직 잘 이해가 되질 않네요.

만액 네벤코스텐에 관리비 외 수도세, 난방비 등이 포함된다 할지라도 수도세나 난방비 등에서 나흐짤룽이 발생된다는 부분이 제가 헷갈리는 지점입니다.

만약 네벤코스텐에 이것들이 포함되지 않는 경우와 비교한다면, 직접 업체를 찾고 따로 사용료를 내야하는  정도의 차이가 발생한다 이해면 되는건가요? 즉 금전적인 면에서의 이득은 없다는 건가요?

추가로 온수와 난방비를 별개로 계산한다는 것에 대해서도 이해가 잘 안되는데 이에 대한 설명을 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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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sslingener님의 댓글

Esslingen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쉽게 설명드리자면, 네벤코스텐은 대충 계산해서 미리 내는금액이고, 나흐짤룽은 사용 후 집주인이 정산해서 더 내거나 돌려받는 것입니다.


엇박님의 댓글

엇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독일은 난방, 수도, 전기 요금 등을 한국처럼 한달 단위로 정확히 계량기를 측정해서 사용량을 즉시 계산해서 부과하는게 아니라 사용량을 대강 예측해서 가입하고 그에 대한 요금을 다달이 내다가 1년 단위로 실제 사용량을 계량해서 실제 낸 것보다 덜 썼으면 돈을 돌려주고, 더 썼으면 더 내야 합니다. 이때 발생하는게 나흐짤룽 입니다. 즉 네벤코스텐에 포함되는건 가입시 계약했던 사용량에 대한 요금이고 나흐짤룽은 실제 사용량을 반영한 추가 정산 개념인거죠.

결론은 1년 단위로 보면 실제 쓴만큼 내게 되는거고 네벤코스텐에 포함에 안되어 있다면 직접 업체를 찾아 계약하는 것으로 이해하는게 맞습니다.


나그네정님의 댓글

나그네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말씀하신 것을 정리해보자면, 네벤코스텐에 포함될 경우 직접 업체를 찾아야할 뿐, 실제 사용량과 차이가 있다면 나흐짤룽은 발생하는 것이라는 거군요.
그렇다면 저렴하다고 네벤코스텐이 혹할게 아니라 적절히 책정되었는지를 알아보는 것이 나중에 폭탄 맞을 일을 줄일 수 있는 한 방법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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