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하신 사항 부서 담당자에게 한번 보내보세요. 만약 조건이 맞으시면 채용공고에 올라와 있지 않더라도 따로 채용할거에요. 만약 잘 안되더라도 최소한 그분야에 자리가 없다는 답변정도는 받으실 수 있습니다.
채용 공고를 통해 지원하시면 hr 을 통해 먼저 심사하고 여기서 걸러져서 부서로 보내지고 부서면담 후 답변을 받으 실 텐데 부서로 바로 연줄이 있으시면 hr 상관없이 바로 면접 본다고 하더라구요.(독일 친구한테 들은 말 입니다) 그래서 만약 회사에 아는 사람 있으면 무조건 이러한 자리 혹시 있냐고 물어보라고 하더라구요.

• 추천 1

일반적인 채용 루트는 거치는데 그게 좀 빠르죠. ㅎㅎ. 담당부서에서 HR로 연락할겁니다. 떨어뜨리지 말라고...

• 추천 1

답변 감사합니다. ^^ 담당자에게 먼저 물어보는 게 좋을 것 같네요.!

당연히 박사 채용합니다. 독일은 항시 채용이고, 내부에서 많이 뽑기 때문에 공고가 많이 나지 않습니다.

박사 학위를 하시는 동안 관심있는 회사와 지속적인 컨택을 유지하시고, 그 사람들이 참여하는 학회에 참석하셔서 네트워킹 하세요.
독일은 네트워킹이 반 이상입니다. 직접 지원이 힘들면, 포닥을 거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독일 회사는 보통 이 사람이 우리와 함께 "팀"으로 일 할 수 있느냐를 많이 따지기 때문에, 포닥의 기간이 언어나 문화적인 부분에서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 추천 1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학회에서 몇번 그분들 얼굴만 보고, 따로 인사나 컨택은 안했는데 다음 학회에서 만나게 되면 답변해주신데로 해보는게 좋겠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구체적으로 계획을 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잘은 모르지만 프라운호퍼도 다른 독일 정부연구소와 유사하다면 거긴 직장이 아니라 포닥으로 거쳐가는 곳으로 생각하는게 좋습니다. 정규직to가 없는건 아니지만 몇개나 있을진 글쎄요... 적어도 프레시박사에게 나올 포지션은 아닐거고요. 포닥 공고도 운좋으면 오프닝이 있겠지만 그것보단 펠로우십 받아서 간다고 생각하는게 무난할거에요.  유럽 펠로우십들 신청하고 결과나오는거 오래걸리니 미리미리 컨택해서 나쁠건 없습니다.

• 추천 1

안녕하세요. 독일에서 Computer Science 석사 마치고 박사 이어서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미 같은 학교나 지역에서 얼굴 마주보고 함께 일을 했던 학생들이 채용이 금방 수월 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근데 저희 학교에 한국에서 박사과정으로 오신 분들 꽤 있거든요? 연구 하시는 분야와 밀접한 researcher 중에서 이야기가 통할 것 같은 사람, 인사담당 권한이 있을 듯한 group leader 급과 물꼬를 터 보세요. 단지 외부인으로서 인사담당 하는 task force에 문을 두드리는 것이 아니고 연구를 하시는 분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5천배 빠를 것 같습니다. 그룹 leader들이 결국 결정하는 거고 왼팔 오른팔들의 입김으로 결정하는 거 잖아요? 그 밖에 위에 분들 말씀이 전부 맞는 것 같아요. 특히 정규직 TO 컨셉은 약간 비현실적인 것 같습니다. 학교에 Max Planck나 Fraunhofer를 보면 계시다가 금방 다른 곳으로 떠나고, 또 새로운 분들이 오고. 수업들도 하시고 연구들도 하시고 하지만 여기에 꼭 장기간 머무를 것이다라는 케이스는 토박이 독일인이 아닌 이상 애초에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려는 분들도 많지는 않은 것 같구요. 기회가 되면 더 좋은데 가는 것이죠. 다만 있을 때 최대한 얻을 수 있는 것들 얻어가려고 할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