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글남겨봅니다.

교환학생으로 3월부터 프랑크푸르트의 한 기숙사에서 거주 중입니다.
저도 역시나 방송수신료를 내라는 편지가 와서 기숙사에서 같은 층을 쓰고 있는 친구들 중 두 친구들과 세명이서 나눠내려고 합니다.
기숙사는 부엌과 화장실, 샤워실을 공용으로 쓰고 있고 개인 방이 있는 구조입니다. 또 건물을 들어가는 문으로 들어가면 각 층에 복도를 들어가기 전 현관문도 존재합니다.
이미 온라인으로 같이 나눠낼 친구 중 돈을 지불하기로 한 친구의 Beitragsnummer를 기입했고 그 친구와 나눠내기로 했다고 신청을 해놨습니다. 그리고 몇 주 뒤에 사진과 같은 편지가 날아왔습니다.
독일어를 아예 못하는 수준이어서 간신히 번역기를 돌려보니 저의 Beitragsnummer가 취소되었다는 내용 같아보였습니다.
결국 이 뜻은 '오케이 너 안내도 돼 잘 처리된 거임' 이라는 뜻이 맞나요?

만약 그 뜻이 아니라면 무슨 뜻인가요? 제가 잘 처리된지는 어떻게 알 수 있나요?

나중에 독일로 유학올 생각도 있고 한달 뒤에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이기도 해서 어서 이 문제를 해결하고 가고 싶습니다.

독일이 아직 낯선 저에게 지식공유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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