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Chemnitz 사시는 분 조언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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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esserjj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1,297회 작성일 19-08-04 23:22 답변완료본문
정보가 정말 많이 없네요 .
혹시 그 지역에 공부하고 계신 분이나, 혹시 살고 계신 분이나, 방문해 보셨던 분이 있으시다면
대학 분위기나, 주거 환경에 대해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곧 3살되는 아이와 부인과 함께 독일 서쪽 끝에서 동쪽 끝으로 이동하려다 보니
고민이 많이 되네요 ㅠ_ㅠ
댓글목록
Teeliebhaber님의 댓글
Teeliebhab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지역에 잠깐 여행겸 하루정도 간적이 있었습니다. 중심부 위주로 둘어보아서 그렇게 나쁘게 보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다른 대도시처럼 안전하다고는 생각들지는 않는 곳이었습니다. 현재는 물론 독일전체가 안전한 지역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가족이 같이 머문다고 생각한다면 Chemnitz 지역중 가장 부촌에서 거주지를 잡는것을 매우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4년전 라이프치히(동독)에서 잠깐 거주한적이 있는데 저는 운이좋게 부촌지역(사실 부촌인지도 모르고 지내다 나중에야 알았음)에서 방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북쪽 지역 라이프치히가 집세가 저렴한 이유로 거주하는 아시아 친구들이 있었는데, 매우 치안도 안좋고 집 도둑도 들었다고 밥먹으면서 이야기 한적이 있습니다. 실제로 가보면 밤에는 돌아다니지 못할 정도로 거리가 어수선 하고 이상한 애들이 많이 돌아다닙니다. 그럼에도 저는 개인적으로 라이프치히를 매우 좋은 인상으로 기억하고 있지만, 그 친구들은 반대였습니다. 특히 동독은 삶의 질 수준차이가 크게 나기에 꼭 부촌지역에서 거주하시는걸 당부드립니다.
besserjjs님의 댓글의 댓글
besserjj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주변환경이 조용한 곳으로 알아보고 있어요. 정보 감사합니다.
켄니츠는 인터넷에도 정보가 많이 없어서 알아보기가 정말 힘드네요 ㅠ_ㅠ
Melatonicity님의 댓글
Melatonicit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정말 비추합니다. 괜히 동독 하는게 아니에요. 정말 봉변 많이 당하실거에요
- 추천 1
besserjjs님의 댓글의 댓글
besserjj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래도 팔자니 가서 잘 살아볼 궁리를 해야겠네요. 막상 가려니 걱정이 많은데 잘 극복해봐야겠네요
나이스님의 댓글의 댓글
나이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감입니다...전 NRW에서 어학하고, 니더작센에서 취업했는데 NRW주와 니더작센주가 진짜 외국인에게 좋다는거.
함부르크/슐레스비히 홀슈타인 역시 무난합니다...그런데 제가 쓴 지역이 모두 구서독이네요...
mmxiv님의 댓글
mmxiv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평당 미테가 독일에서 가장 저렴한 도시입니다. Sonnenberg구역으로는 왠만하면 집을 구하거나 가지마시고요. 그 구역이 미테가 제일싼데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북서쪽Kassberg구역이 깔끔하고 동네분위기도 좋습니다. 시내에서 가끔씩 극우단체들 시위있습니다. 시내에 있는 맥도날드쪽에 항상 불량스러운 애들이 모여있습니다. TU라서 그런지몰라도 인도계 학생들이 정말 많습니다. 대학분위기는 좋습니다. 주변의 드레스덴이나 라이프치히 모두 1시간 걸리고 학생이시면 열차비는 무료입니다.
besserjjs님의 댓글의 댓글
besserjj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지금 있는 환경에서 옮기는게 생각보다 쉽지가 않은일이네요. 좋은 정보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ksb70님의 댓글
ksb7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Chemnitz면 작년에 대규모 네오나치-반이민 시위가 있었던 지역인거 같은데. 너무 월세 싼 지역은 피하고, 조심해서 다니셔야 겠네요. 동독이나 서독 대도시나 아니면 좀 작은 도시면 서독 지역이 독어가 잘 안되도 이민자나 유학생들에게 그나마 호의적인거 같은데, 독일 작은 도시들 (특히 동독 작은 도시)들은 폐쇄적이고 독일인들의 우월감 같은게 있어가지고..
besserjjs님의 댓글의 댓글
besserjj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저도 기사 접하다 보니 뉴스에 작년 시위에 관한 내용이 많아서 생각보다 걱정했는데,
다른 분들 말씀 들어보니 조용하고 괜찮다고 하는 분들도 계시네요. 상대족으로 서독에 비해서
이민자에 대한 반감이 있는건 어쩔 수가 없나봐요. 가끔씩 여기도 그런 사람들이 보이긴 하는데
그냥 빈도 수가 많으려니 하고 잘 넘겨야 할 거 같아요. 전 괜찮은데 아이랑 와이프가 걱정이죠ㅠ_ㅠ
Wiegehts님의 댓글
Wiegeht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저 켐니츠로 이사가려다 가까운 소도시인 동독 쯔빅카우에서 살고 있어요. 쯔빅카우 전에는 시골깡촌인 에르츠산맥 근처 총 합쳐 7년째 살고있는데 봉변, 인종차별 한번도 안 당해 봤구요. 안타깝게도 소문이 그래서 그렇지 오히려 동독사람들 순수하고 정많은 구석있어요. 어딜가나 그렇듯 밤늦게 돌아다니지 마시고 우범지대는 피하세요
- 추천 1
besserjjs님의 댓글의 댓글
besserjj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Zwickau 도 알아보니 조용하고 좋은 도시 같더라고요. 독일도 사람마다
다르고 좋은 사람들도 참 많은데, 사실 막상 여기 생활을 정리하고 가려니 막연히 걱정이 되는 부분이
있어서 그런거 같아요.
나이스님의 댓글
나이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아헨에서 어학하고 니더작센주 하노버에서 구직하다 노동계약서 썼습니다..(Stundenlohn 13.5유로)
동독을 안가봐서..어떻게 설명해야할지 모르겠네요...니더작센주 하노버 브라운슈바이크가 대체로 켐니츠보다는 외국인에게 좋다는것만 알아서요..참고로 여기 사람들 진짜 개인주의 성향 강합니다.ㅎㅎㅎㅎㅎ 가끔 "hi Japaner"란 소리를 들을수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