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스타나 케어컨셉같은 사보험은 엄밀히 따지면 독일의 고가의 사보험과는 다른 그냥 여행자 보험 수준입니다..
당연히 그 보장 범위는 굉장히 협소합니다..
공보험은 독일인이면 누구나 가입되어 거의 모든 보장을 받는 보험입니다..
마비스타 등의 여행자 보험은 공보험을 가입할수 없는 그러니까 아직 학생신분이 아닌 어학생이나 여행자들이 가입합니다.
기본적으로 다치거나 아플경우 100%는 아니지만 어느정도까지 커버가 됩니다...
TK같은 공보험은 성형같은 미적인 치료나 고가의 치과치료는 100% 커버가 안되지만 다른 거의 모든 진료와 치료 또는 수술등을 커버해 줍니다.
우리나라 의료보험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커버를 받을수 있습니다...
뭐 사담으로 많은 분들의 의료보험보장은 독일이 낫다고 하시고 의사분들의 실력은 한국이 낫다고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일반적인 독일의 진짜사보험은 공보험보다 훨씬 많은 보장을 해주는 것이 사보험이며 고소득자들이 테어민을 잡지 않고 진료를 받거나 공보험 보다 훨씬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받기위해 가입하는게 진짜 사보험입니다...
상당히 많은 병원들이 이 고가의 사보험자만 진료하는 곳이 있습니다...
일반 공보험자는 아예 테어민 조차 잡아주지 않지요...여행자 보험은 말할것도 없구요...ㅠㅠ
그 사보험의 보험료는 가족으로도 가입이 안되며 각각 개인으로 가입되며 보험료 또한 공보험의 2배 내지 3배이상 됩니다.

독일에서 외국인이 학생이 되면 공보험을 가입시켜주는 것이 독일의 좋은 복지혜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단적인 예를 들면 마비스타 등의 여행자 보험가입자가 엠뷸런스를 불러야 하는 상황의 병증이나 사고의 경우 그 비용이 거의 1000유로에 육박하고 보험내에서 커버가 안되지만 공보험은 10유로 정도로 커버가 됩니다..
임신가능성이 있는 여성의 경우도 여행자 보험으로 커버 하려면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기본적인 여행자 사보험으로는 임신에 대해서는 거의 보장을 못받습니다..
그리고 공보험 가입자의 가족중 아이들에 대해선 약값까지도 모두 무료로 제공 받습니다...

아무리 젊고 아픈곳이 없더라도 사람 일이라는것은 아무도 모릅니다...
언제 갑자기 아플수도 있고 어느 누구든지 갑작스런 시고에도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에..난 병원 별로 안가니 그돈이 아까워 하는것은 좋은 생각이 아닌것 같습니다..

학생 신분이 아닌 분들은 직업을 구해야만 공보험을 가입할 자격이 생깁니다.

그러니 고민할 필요가 없이 학생이 되었다면 공보험을 가입 하시고 그 혜택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공보험 가입자가 여행자 사보험 바꾼후 후회하고 다시 공보험으로 돌아 가려면 미가입 기간의 보험료를 모두 지불해야 합니다.
슬기로운 선택을 하시기 바래요 ~~~

• 추천 1

사랑개똥이님의 설명이 너무 자세하고 훌륭해서 달리 더 드릴 말씀은 없지만, TK는 정말 좋은 보험회사입니다. 만일 들 수 있으면 TK에 드십시요. 저나 제 아내나 병원에 엄청 다니는 사람들인데 군소리 없이 다 decken해 줍니다.

공보험의 장점은 위의 사랑개똥이님이 자세히 설명해 주셨구요, 제가 알기론,

일단 독일 대학생에 등록되려면 공보험이 아닌이상 아예 받아주지도 않아요. 님이 만 30세 이상이어서 공보험에서 받아주지 않으면 모를까, 그러지 않고는 무조건 공보험 들어야 합니다. 이건 대학 진학하시는 거라면 선택사항이 아니고 필숩니다. 그러니 님은 대학 입학하시면 선택이고 뭐고 없어요, 그냥 공보험 들어야 합니다. 아니면 위의 님이 지적하신대로 2,3배 더 비싼 진짜 사보험을 들으시던지요.

저의 경우 대학 입학 당시 사보험인 상태였습니다.
독일 대학교에 입학하고나면 공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서류를 작성해주어서 이후 공보험에 가입된 상태입니다.

대학 입학 당시 사보험을 계속 유지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공보험 가입을 대학교에서 도와주어서 가입을 할 수 있었습니다. 공보험이 대학입학의 전제 조건은 아니었습니다.

이것도 주나 대학마다 조금씩 다른가 보네요. 저 같은 경우엔 무조건 공보험 들어야 대학 등록이 가능했습니다만.. 암튼 그래도 공보험이 맘이 편하고 장점이 많으니 드는 게 전 낫다는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