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보험으로 바꾸셨다가 학생이 되시면 다시 공보험을 들으셔야하는데, 사보험 따로 공제하고 계셨더라도 공보험으로 바꾸면 , 그 사이에 공보험료 다 내셔야되요..
어학만하고 한국가실거면 사보험 바꾸셔도 되지만. 유학준비하셔서 학교합격하시면, 돈만 더 듭니다.
제가 한번 사보험 바꿀려고 시도했다가, 일년인가 후에 다시 공보험 들수밖에 없는걸 알게되서, 그 사이에 지불안된 보험료 다 내고 공보험 다시 들었습니다.
잘 생각해보시고요.

제가 정리를 해봤을때.. 사보험으로 바꾸고 유학준비기간동안 사보험비를 내도, 대학입학후 공보험 전환시
사보험이였던 그 기간만큼 공보험 비용을 내고 가입한다는 건가요?

네 그렇습니다.

독일에 계속 머무르실거면 공보험 유지가 좋습니다.
윗분 말처럼 다시 공보험으로 전환시 모든 공뱍기간 모두 내셔야 가입가능합니다.
공보험 혜택이 비싼 사보험이 아니고서는 더 좋습니다.

지금 가입한 보험과 나중에 가입한 공보험이 서로 다른 브랜드여도 그럴까요..?

네, 공보험이 서로 다른 회사일 경우에도 전에 안내신 공백기간은 지불하셔야할거에요. 제가 같은 고민을 햇었는데요. 다른회사의 공보험으로 바꾸는 것도 그렇게 쉽지 않았던 기억이 납니다. 공보험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사항이기때문에 자유롭지 않습니다.

한편 생각해보면, 독일에서 외국에서 거주세를 따로 받는 것도 아니고, 학비를 (요즘은 외국인에 한해서 학비를 받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만) 받는 것도 아니고 뭐. 다른나라에서 외국인으로 거주하시는 분들과이야기를 나눠보면, 그리 큰 차별적인 제도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더군요.
공보험은 지금 연금을 받는 세대가 건강보험의 혜택을 보기위해 모두에게 요구하는 제도라고 들었습니다.
사보험은 정말 부유층이거나, 공보험을 들고 좀더 세세한 보험혜택을 받기위해 따로 드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외국인도 여행자보험으로 비자를 연장할 수 있었으나, 앞서 말씀드린 이런 사회제도가 자리를 잡으면서 독일의 어떠한 혜택이라도 보는 모든 사람에겐 의무사항으로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