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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월세 문의 ( 세후 월급의 1/3 이하로 잡아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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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아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7-11 15:04 조회1,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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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 독일 온 직장인입니다.

외벌이 인데 곧 자녀가 태어날 예정인데요

집을 알아보고 있는데,.. 세후 월급의 33% 이하로 해야하나요?

세후월급이 3000 유로가 안되는데 , 근데 1000유로 이하인 집이 흔치가 않더라구요.. 직장은 프푸 근처 오펜바흐 이고 집은 오버우어젤 쪽 알아보고 있습니다...

혹시 근교 추천도시나 집을 조금이나마 저렴하게 구할수 있는 팁좀 알려주세요.. 아니면 33% 넘어도 아껴쓰면 된다는 용기라도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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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나만님의 댓글

나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예전에 월세가 이렇게 천정부지로 오르지 않을때엔 33%가 가능했지만 요샌 웬만한데는 50%까지 육박을 하죠. 이 퍼센트가 꼭 지켜야 할 불문율은 아니고 제대로 먹고 살만한 적절한 마지노선을 얘기하는 거니까 님이 아껴쓰시면 뭐 50%까지 들어도 상관은 없죠. 대신 월급이 집세에 비해 좀 적다 싶으면 집주인이 거들떠도 안 볼 상황이 있으니, 집을 받기가 힘들죠 ㅜㅜ
처음에 중개료가 비싸긴 하더라도 차라리 부동산을 통해서 집을 알아보시는게 더 좋은 방법일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집들이 의외로 다른 데보다 대신 월세가 조금 싸기도 하답니다.


Tauchermaus님의 댓글

Tauchermau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끼는게 문제가 아니라 월세에 비해 소득이 적으면 집주인이 집을 안줍니다.. 예전에 집구할때 물어본적있는데 Netto가 월세*3 이 되지 않으면 아예 Nachmieter 로서 고려를 안한다고 합니다. 저 같으면 차라리 직장 주변 조금 더 저렴한 동네로 집을 알아볼것 같습니다(Offenbach 제외)


Esslingener님의 댓글

Esslingen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주변의 경우를 보면, 꼭 그렇지는 않더라구요.
그것도 주인따라 다른것 같습니다. 특히 요즘 대도시는 집값이 너무 비싸져서요..


mirumoon님의 댓글

mirumoo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Sahle Wohnung, AGB Frankfurt Holdung 등의 주택회사에 Bewerbung 한번 넣어보세요. 저는 개인이 대여하는 집 보다는 이런 주택회사 소유의 집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집주인과의 마찰을 피할 수 있고, 네벤코스텐 정산을 공정하게 하는 것 같고요, 무엇보다도 시세보다 약간 싸게 월세가 측정되어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3칸짜리 집은 1000유로 선으로 생각하셔야 하고요, 대기자들이 많으므로 몇 달 기다리는 걸 감수하셔야합니다. 그리고 오버우어젤쪽은 프랑크푸르트보다 집값이 더 비싼데 오버우어젤에 주택을 많이 소유한 주택회사도 있더라구요. 회사이름은 잊어버렸는데 인터넷에 한번 쳐보시면 찾을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오버 우어젤쪽도 요즘 새집을 많이 짓고 있는데요, 새집은 월세가 더 비싸서 정말 입주할 엄두가 안난다는...
행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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