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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아니 독일 애들 원래 이럽니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원격뜨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3,251회 작성일 19-07-08 15:23

본문

독일에 거주한지 1년되가는 학생입니다. 굳이 어디거주 하는지는 덧붙이지 않겠습니다.

같이 사는 독일 친구 때문에 너무 쓰트레쓰 받아서이렇게라도 글을 써봅니다. .
이렇게 될 줄 알았다면 혼자 방 구하는건데 ...맨처음에는 독어 좀 집에서 연습하겠다고 굳이 독일친구와 베게를 하고 있는데 문제가 그때부터 생겼습니다.들어주시기만 해도 감사하고 도움에 될만한게 잇다면 도움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아아아니 얘가 같이 집 옮기자 마자 너무 유치하고, 치졸하고 너어무 찌질하게 구는 겁니다ㅜ 어린 애도 아니고 같이 쓰는 공용 주방물품이나 같이 쓰는 거실 물건 갑자기 자기 거라고 쓰지 말라거나, 제가 한번 탄 자기 자전거가 갑자기 펑크가 났는데 저보고 물어내라고 끈질기게 애처럼 조른다거나(예전에 한번탐) , 자기가 사고 싶은 것, 가든에 꽃을 놓고싶다며(...) 저한테 야밤에 제 방을 두드리며 !찾아와 돈을 보내달라 그러는겁니다!(충격)  그러면서 저희가 정한 같이 해야할 의무는 전혀 신경쓰지 않습니다. 꼭 제가 말을 해야만 부엌 그릇을 치우거나 쓰레기를 비웁니다. 오히려 더 자주 청소를 하는 저에게 한번은 자기 생일이니 저보고 전체 청소를 명령합니다. 아니 이게 말이나 됩니까?! 쏘똥이지 진짜진짜 정말 “애”인겁니다. 자기가 좋으면 무조건 해야하고 싫으면 최대한 안하는자기중심적인..나잇살을 “삼십줄”!이나 먹은 놈이..(표현 송구하지만 이렇게 표현할수밖에 없습니다) 최대한 자기는 어떤 희생, 손실 감수하지 않겠다는 겁니다.

뭐 이것뿐이겠습니까 다른 예를 더 들지 않겠습니다. 저도 정말 대화에서 기가 눌리거나 지지는 않는데 (말쌈잘함) 정말 제일 큰 문제는 자기가 너무 옳다고 철썩같이 믿고 있어서 반성이라거나 적어도 타협을 안한다는 겁니다. (아까 예중 제게 청소를 시킬때) 정말 자기는 뭐가 문제인지 하아아나도 모른다는 듯 말똥말똥 쳐다보는데 정말 오싹하기까지 하더군요... 근데 제가 또 이기기는 어려운 상대라는 걸 아는지, 제가 정리당번 니차례라고 말하니까 여행오신 자기 아빠를 대신 소환하는 스킬도 시전했습니다...(어이없음) 그래서 유전자는 변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며 또 스트레스를 엄청 받았다는 이야기입니다..

저는 개인사정때문에 나갈 생각을 하고 있고 (귀국) 세달전에 나가겠다는 통보를 했습니다. 그래서 원만하게 잘 끝내고 보증금도 잘 받고 끝내고 싶습니다. 혹시 이게 영향을 줄수 있는 건 아닌지 우선 여쭤보고 싶고요.

그리고 좋은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진심말 대화로 통하지 않으니 어떤 식으로든 제가 같이 살고 잇는 권리로 은근한 압력을 준다거나, 한마디로 말을 듣게 할수 있는 노하우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지금 그래서 그냥 자존심 접고 원래는 남기고 가려했던 제 소유의 공용물품을 다 빼겟다고 한다던가 아니면 같이 설치 등록한 와이파이가 제 이름으로 되어잇거든요. 그러면 싸다고 해서. 등록하는건 걔가 해줫습니다. 어쨌든 와이파이를 해제한다 통보하거나 이런쪽으로 생각중인데 더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

저는 최대한 선을 지키며 이해하고 살아왓는데 너무 그냥 만만하게 넘어가 준 것 같아 평등함 상태로 돌리고 싶습니다 ..ㅜㅜ그리고 진짜 집에서 집같이 살아보게! 돌려놓고 싶습니다. 또 뭐 좀 도움이 될만한 것 아무거나 조언해 주시고 혼자 힘들게 사는 한국 유학생 설움 복귀 시키는데 도와 주십시오ㅜㅜㅜㅜ 자기 나라에서 자기 나라말로 외국인 갈구는 괘씸한 친구좀 혼내게 도와주세요 ㅜㅜ 감사합니다.
추천0

댓글목록

허허님의 댓글

허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애가 문제가 아니라 인종을 불문하고 그런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똥은 피하는게 답이죠.

  • 추천 2

achilles님의 댓글

achille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똥은 똥데로 이용할 것이 있죠?
왜 개똥도 약에 쓸라면 없다잖아요? 합리적인 논쟁으로 독일어 향상시키는 계기로 이용하세요~~
가령 한국과 독일의 문화차이에 대한 생각.... 에 대해?
강한자가 살아남는게 아니라 살아남는자가 강한자입니다.
화이팅하세요~~^^

싸이카님의 댓글

싸이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척 힘드시겠네요. 집에 있어도 편하지도 못할테니..
이런 상황은 사실 같은 언어를 쓰는 상황에서도 쉽지 않죠. 어차피 사이는 틀어진것 같은데 그 친구가 보증금을 과연 잘 줄지가 걱정되네요.
귀국을 결정한 상황에서 독일어 자체에 대한 관심도 좀 떨어졌으리라 생각되는데 한국 가는 날만 고대하기도 착찹하시겠네요.
근데 글에서 글 쓰신분이 여성인지 남성인지에 대한 언급은 없는데 혹시 여성이라면 얘기가 달라지겠죠.
어쨋든 말을 들을 노하우는 없다고 생각해요.
참다참다 도저히 못참는 날이 온다면 걍 한번 엎으세요.
폭력은 자제하되 미친척이라도.. 아무것도 안하고 숨만 죽이고 있음 나중에라도 후회 될 듯해서요.
그리고 살다보면 그런 비슷한 상황이 있어요.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또 미래에 그런 상황을 방지하기도 하죠. 타인이랑 한 집에서 산다는게 얼마나 어려운데요.. 애 낳고도 이혼은 왜 하겠어요..
힘 내시고 귀국 준비 잘 하세요.

원격뜨아님의 댓글

원격뜨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냥 분해서 감정적을 쓴 글이었는데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윗분 말대로 김치라도 날리든지 엎든가 할까봐요...

백조의성님의 댓글의 댓글

백조의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왜, 우리의 소중한 문화자산인 김치를 애에게 날리려고 하십니까?
이것도 폭력에 해당합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폭력은 안됩니다.
끝까지 자중하시고 버티십시요.
그리고 이곳은 그 "애"의 홈그라운드입니다.
귀국행이 아니고 감옥행이 될수도 있습니다.
이미 석회처럼 굳어진 독일인의 뇌와 사고방식과 행동을 누군가가 바꿀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조용히 아주 조용히 나중에 귀국 후 문제가 될 수 있는
원격뜨아님의 와이파이나 물건들은 하나씩 정리처분하십시요.

Capella님의 댓글

Capell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주 봤어요. 그런 사람들. 독일 뿐만 아니라 어디에도 있지요. 무조건 혼자 사셔야 합니다. WG 답이 없어요. 안을 리스크가 너무 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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