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서류는 당연히 보험회사에서, "이 사람이 가입한 보험이 외국인 거주를 위한 위의 조건을 만족함" 하고 도장 쾅 찍어서 내어주어야 하는 서류입니다. (원칙적으로 지금 비자 심사 시점에 제출 하셔야 하는 서류고요). 아마 비자 수령 시점까지 이 서류를 받아와서 제출하라고 요청한듯 합니다.

1년뒤에 다른 보험을 가입하라고 한건, 조금 의문스러운데요. 혹시 현재 보험이 1년단위로 가입되어 있고, 제출하신 보험증서가 1년짜리이지 않으신가요? (케어컨셉 등은 기본 계약이 1년 단위인지라). 그런 경우라면, 1년뒤에 다음의 다른 보험 계약시에도 이 서류를 가져와야 한다고 한 것은 혹시 아닐까 짐작해봅니다. 그게 아니라면 케어컨셉류 (여행자/단기체류자 의료보험)의 총 기한에 대해서 경고해 준걸까요? 여행자 보험은 총 5년까지 (모든 여행자보험을 합쳐서 최대 5년, 개별 보험사 마다 현실적으로 3-4년 정도 한계)는 보험 기간에 제한이 있어서 나중에는 진짜 사보험 (싼 여행자 사보험이 아닌)을 들어야 한다는 경고를 해준 것일 수도 있지 않나, 싶은데 그러기에는 기간이 1년이 조금 이상하게 들리고요. 흠..

일단 너무 걱정마시고 일단 지금 저 서류를 케어컨셉에 들고가서 받아 제출하셔요. 그리고 가능하시다면 (조금 더 비싸도) 공보험으로 전환할 길을 빨리 찾으시는게 좋고요. 미니잡 이상의 아르바이트를 구한다 등...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케어컨셉에서 제공하는 학생보험을 36개월 가입해 놓은 상태인데요, 1년 뒤 wieder andere .. 어쩌고 라고 들었는데 너무 소심한 상태였어가지고 질문을 못했습니다. 제 나이에 학생 공보험 들기가 하늘에 별따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