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물 병원에 가셔서 광견병 항체가 있는지 피검사 하시고 일정 수치를 넘었는 확인증을 영문으로 받으시면 됩니다. 동물파스에 접종기록과 마이크로칩 인식된거 번호가 붙여져 있으면 됩니다. 혹시 한국으로 완전히 귀국하시는거면 독일은 광견병 발생 국가가 아니라서 서류가 안필요할수 있구요. 그리고 비행기에는 항공사에 미리 승인을 받으셔야하고 한사람당 한마리만 가능할수도 있어요. 여기 말고 네이버에 검색하시면 많이 나옵니다. 검색해보세요.

답변 감사합니다.
영구 귀국은 아닌데 몇년동안은 지낼 계획이라서요.
자료를 찾아보니까 공통적으로 필요한 서류가 뭔지는 파악 했는데 비행기 탈때 고양이를 어떤식의 케이지에 넣어야 할지 어떤 조건이 가장 쾌적할지 또 의문들이 생기네요. 혹시 경험이 있으신지요?
아무쪼록 시간내서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기내로 데리고 탈 경우 케이지는 항공사에 나와있는 규격대로 준비하시면 됩니다. 확장형 소프트 케이지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혼자서 두마리는 기내는 안될겁니다. 화물칸으로 보내실때는 타실 항공사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규격 그대로 준비하시는면 될거 같네요.

저는 기내에 강아지를 태웠었는데 케이지 위에 천을 덮어서 시야를 가려주니까 12시간동안 잘 견뎌 주더라구요. 입국하실때 기내에서 쓰시는 입국신고서에 동식물란에 체크하시고 짐 찾아서 나가기 직전에 오른편으로 가셔서 서류 보여주고 칩 스캔하고 하시면 됩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항공사에 홈페이지나 못찾으시면 전화로 상담하면 다 자세히 알려줍니다. 그리고 서류 준비도 독일 동물병원 가셔서 한국으로 갔다가 올거라 광경병 항체 검사가 필요하다 말씀하시면 알아서 서류 준비해 주시니까 그냥 진행 하시면 됩니다. 생각보다 많이 복잡하지 않고 기간 넉넉히 잡으시면 천천히 준비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항체검사는 충분한 항체 수치가 나왔다는 전제하에 고양이 평생 한번만 해도 되고 그 이후에는 추가로 정기적으로 광견병 예방주사를 맞았다는 기록만 있으면 됩니다.
제 생각에 제일 중요한거는 일단 두마리를 한꺼번에 데려가시는게 가능한건지 알아보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가족이 다 같이 가는거라 제 앞으로 두마리를 데려가는건 아니고요..
농림축산검역본부 홈피에서 보니까 독일은 광견병 비전염국가라 광견병 항체가 검사가 필요없다고 나오네요.
한가지 궁금한건.. 집을 나서서 공항까지도 몇시간이 걸리고 공항에서 대기시간, 비행시간등이 엄청 긴데 사료나 물을 전혀주지 않아야 하나요? 인터넷에서 찾아보니까 그렇다고 나오네요.
혹시라도 케이지 안에서 대소변을 볼 것을 대비해서 매트를 깔아놔야 하는지..
고양이 무게가 4킬로 가까이 되는데 케이지 포함 5키로를 넘지 않고 크기도 제한 되어 있어서.. 우선은 항공사에 문의를 하겠지만 제 경험상 저희 고양이들은 소프트 케이스 찢고 나오겠다 싶어서요. 고양이들의 패닉상태는 강아지와는 또 차원이 다르거든요.
그리고 동물을 기내에 데리고 탈 경우에는 좌석은 어떻게 되는건지.. 따로 지정석이 있는건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부탁드려도 될까요?
암튼 그래도 님의 답변에 읽어보니 안심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한국이 광견병 발생 국가라서 다시 돌아오신다는 전제하게 말씀드렸습니다. 독일에서 입양을 하신거면 마이크로칩과 기본적인 예방접종 기록만 있어도 되는지는 한국쪽에 문의를 해보셔야 할거 같아요. 만약 나중에 다시 나오실때는 보통 독일오는 애들처럼 똑같이 항체 검사랑 진행하시면 되구요.
저는 대기시간이나 체크인 끝나고 기차안 이런데에서는 강아지를 꺼내놓고 최대한 대소변 많이 보게 했어요. 기내에 타시면 그때부터는 절대 꺼내시면 안되고 물도 사료도 주시면 안됩니다. 저는 고양이를 데려갔다 온게 아니라서 잘 모르지만 저희 강아지는 생각보다 잘 견디어 주더라구요. 이륙하기 전에는 담요로 시야 가려줬는데 제 목소리를 듣고 나올려고 발버둥 치고 앞좌석에 앉아계신 분의 자리가 흔들릴 정도로 흥분했었는데 막상 이륙할때부터는 조용해 지고 잘 있더라구요. 승무원들도 동물이 타고 있는 좌석이 어딘지 다 알고 있어서 앞좌석 분들한테 미리 양해를 구하는거 같기도 했어요. 참고로 저는 대한항공 탔습니다.
아무래도 고양이는 발톱이 날카로우니까 소프트 케이지가 위험할수도 있을거 같네요. 하드 케이지 쓰시면 되고 항공사에서 말하는 가로세로높이 맞춰서 준비하시면 됩니다.
좌석은 비행기 표를 구매하시고 항공사에 연락해서 고양이 크기 케이지 크기 등등 알려주시면서 승인요청을 하시면 됩니다. 비행기 한칸에 한마리에 동물밖에 탈수 없기 때문에 가족분들과 따로 다른칸에 좌석이 지정될거에요.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궁금증이 많이 해소 돠었네요.
좋은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