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뮌헨에서 마쯔다 타다가 폭스바겐으로 넘어와서 지금은 미니, 마쯔다 두대 보유중인데 둘다 수리에 큰 어려움 없습니다. 뮌헨에 마쯔다 서비스센터도 많구요. 다만 옛날에타던 마쯔다 부품값이 너무 비싸서 고생좀 했었네요 산소센서 이런거 하나가 300유로가 넘어버리니... vw같은데서는 50유로선으로 산다고 하더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쯔다가 수입차이고, VW이 국산차라서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부품 공장이 어디에 있느냐에 따른 차이가 아니었을까요?

기본적으로 독일은 딜러가 서비스를 겸하고 있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수리걱정은 없을겁니다.
도요타를 사신다면 하이브리드를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하이브리드는 스마트폰처럼 배터리 성능이 갈수록 저하되죠.
그렇기 때문에 배터리 보증여부등을 잘 살펴보셔야 하구요(개인적으로 Jahreswagen 이외의 하이브리드는 중고추전 안드립니다.)

마쯔다는 차량 성능은 좋은데, 일본에서도 3강 뒤에있는 업체라 규모가 작은 만큼 차후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도 있죠.

VW나 Audi를 보시는데, 기본적으로 VW및 그 산하 브랜드 자동차의 가장 큰 문제점은 DSG미션인데 (듀얼클러치 미션) 운이 나쁘면 3-4만, 운이 좋아도 7-10만 주기로 고장이 날 확률이 크죠.
보통 외제차 타시는 분들이 외제차 고장이나 결함을 쉬쉬하는 경우가 많은데, 차라리 수동을 사시는걸 추천드려요.

그리고 비용면에서 VW보다는 Seat나 Skoda를 사시면 비슷한 성능을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죠.
그룹사니까 같은 플렛폼(전세대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호환부품도 많아서 차이가 큰것도 아니구요.

일단 하이브리드는 제 입장에서 가성비가 별로라서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
위쪽의 Ykim님 말씀도 그렇고, 마쯔다는 오래 탈 경우의 수리/소모품 비용 문제가 생길 수 있겠군요.
(차를 잘 바꾸지 않는 편이라서요.)
사실 VW의 내구성은 그다지 신뢰하지 않는 편인데, Audi는 괜찮아 보여서 고려하고 있었습니다(TÜV report 등).
Seat는 아직 고려하지 않고 있고, Skoda까지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Toyota로 기울고 있는데, 힘을 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