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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 개발자 독일 취업문의 (+ gitH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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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elop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6-11 10:08 조회2,866 답변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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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컴퓨터과학과 4학년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입학전부터 해외취업에 목표가 있어 공부를 열심히 하였고, 이에 대한 결과로

재학중에 개발회사에 취업하여 2년정도 다니며 학업과 병행한 경력이 있습니다.

또한 틈틈히 깃허브에 제 개인프로젝트 (2D CAD , C++ ) 를 만들어 올렸고

지금 졸업을 앞두고 있는 이때 구직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깃허브의 영향력을 새삼 느끼는 중인데요....

원래 계획은 대학 졸업후 2년정도 한국에서 개발자의 경력을 더 쌓은 후 독일 취업 도전을 하려고 했는데,

깃허브의 영향력을 몸으로 느끼면서, 졸업하자마자 워홀비자로 독일로 가서 구직활동을 해도 될거같다는 근거없는 자신감이 생기고 있습니다.

현재 독일에 취업하신 개발자 분들이 보실때 저의 도전 과연 해볼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아니면 한국에서 경력을 좀 더 쌓고 도전을 해야할까요?

영어는 아이엘츠 아카데믹 이치로 6.5 언저리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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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혜님의 댓글

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채택된 답변

젊은 것이 자산이므로, 워홀 받아서 우선 독일 특히 베를린 나와 계시는 것 추천 드려요. meetup.com 같은 곳에 개발자들 모임방도 많이 있고, (독일 대부분 독어로 진행하지만 베를린은 대부분 영어로 진행입니다.) 매주 혹은 매월 모이는 여러 모임들/스터디그룹 다니면서 인맥 쌓고 구인구직 정보 얻으시고요, 아무래도 아는 사람 소개 받아서 지원하면 유리한 점이 많습니다. 그리고 개발자 학회 중에 무료인 것들이 종종 있는데 특히 아마존에서 하는 aws dev summit 같은 것 베를린에서 매해 몇번 있고 다른 도시들도 많이 해요. 이런 곳에서 크고 작은 회사들이 구인행사를 진행하기도 하니 역시 부스 돌아다니면서 이야기 나누시고 자리 알아보시면 좋아요. 당연히 한국에서 지원해서 오시면 독일에서 이사비용 등등 지원해줄 수도 있고 하니 장점인데, 어떤 회사들은 아무래도 이미 베를린에 있는 사람들 우선으로 보게 되거든요. (해외에서 오는 사람이 변심하여 입사 안 할 수도 있고, 비자가 걸릴 수도 있고 하니까요) 워홀 비자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강점이 될 수 있어요.

깃허브가 중요한가 안 한가는 사람마다 회사마다 다르게 볼 수 있겠지만, 우선 깃허브에 뭘 올림으로써 스스로 자신감이 빵빵해지고 편안한 마음이 된다면 당연히 하는 게 좋죠 ^^ 남들에게 보여주기 챙피한 코드 아니라면요. linkedin, xing, stepstone, indeed 등에 가서 구직구인 정보 보시고 본인프로필 만들고 친구신청하고 페북 관리하듯 sns 관리하시기를 추천드려요.

헤드헌터 통해 구하는 것도 한 방법인데, 이미 독일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이 아니면 아마 잘 닿기 어려울 수 있어요.

  • 추천 2

Esslingener님의 댓글

Esslingen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개발자로써 독일 취업을 도전하신다면, 요즘은 온라인 지원이 거의 대부분이니 꼭 독일에 오셔서 알아보기보다는 한국에서 지원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한국 취업활동과 병행하셔도 될것 같네요.


백송님의 댓글

백송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지극히 제 경험 바탕으로 권면드리자면,
-6개월 바짝 독일어를 준비해서 오시길 바래요, 더듬이말이라도 인터뷰때 독일어 조금이라도 섞는 실력이 되면 도움 될거에요
B1정도 준비했다고 하면 채용자 입장에서 매우 좋아할겁니다.

-깃허브는 그냥 본인 포트폴리오에만 도움이 될뿐, 경력이 아닌 신입으로 들어가는 정도밖에 안될거에요. 하지만 졸업증명서 하나 제출하는것보단 채용자입장에서 얼마나 하시는지를 볼 수 있어 좋죠

-한국에서 경력을 쌓고 이직을 하시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취직이 쉬운건 똑같은데 본인이 두 나라를 겪어본다는 것에 메리트가 있어요) 그리고 가능하다면 한국에서 Work and Life Balance(WLB)좋은 직장에서 3천 후반대 연봉받고 주니어로 일할수 있으면 독일 올 이유가 딱히 없긴 하죠. 이건 독일 뿐만 아니라 다른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이게 어려우니까 다들 독일을 택하기도 하죠)

영어는 첨에는 웰컴인데.. 점점 안쓰게 되실겁니다.. (건강하게 경력을 쌓으신다면..)


서지혜님의 댓글

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베를린에서 개발하고 있는데 독일어 전혀 안 필요해요. 오히려 영어가 주. 개발자 슬랙 모임방 오셔서 더 정보 응원 얻어가세요

http://berlinreport.com/bbs/board.php?bo_table=biergarten&wr_id=6717&sfl=wr_subject&stx=Slack&sop=and

https://programmieren.herokuap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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