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독일에서 교환학생 중인 대학생입니다.
저는 독일에 있는 동안 여행을 많이 다니고 싶어서 반카드25 유효기간 3개월짜리를 구매했는데요.

3월 21일부터 유효한 카드로 2월달에 구매했고, 아직 실물 카드를 받지 못해 어플로 증명하며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도 역시 반카드25를 적용하여 구매한 기차 티켓을 가지고 기차를 탑승했는데, 검표시에 갑자기 제 반카드 QR 코드가 유효하지 않다고 뜨는 것입니다. 그래서 역무원이 25% 할인 받았던 금액을 다시 지불해야 한다며 45유로를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저는 아직 독일어에 능통하지 않고, 역무원이 영어도 못 해서 일단 카드로 결제하고 영수증을 받아두었습니다.

1. 왜 갑자기 어플로 증명 가능하던 반카드25가 유효하지 않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사실 얼마 전에 DB에서 새로운 주소를 편지 또는 메일로 보내달라고 메일이 왔었고 저는 편지로 주소를 보냈습니다. 실물카드가 저에게 전달되지 않았다는 걸 DB측에서 인지하고 저에게 보낸 메일일 것 같은데 편지로 주소를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저는 아무런 답장도. 실물 카드도 받지 못했습니다.

2. 저는 기차표 자체를 39유로에 구매했는데, 왜 25% 할인받은 금액을 다시 뱉아내야했을 때는 기차표 자체보다 더 비싼 금액인 45유로를 내야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검표 당시의 기차 가격을 기준으로 적용되는 것인가요?

3. 이런 경우 제가 지불한 45유로 전부 혹은 일부를 황불받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비슷한 상황을 겪으신 분이 있으신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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