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교환학생 신분으로 뉘른베르크에서 거주중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번에 보험 연체가 되버려서요... 몇가지 질문 드리고 싶어 글 올려봅니다.

현재 AOK 바이에른 보험을 사용중이고 1달 보험료는 94.89유로 입니다.

상황은 이렇습니다.
5월 15일?16일?이 보험료를 지불하는 날인지 모르고 계좌에 돈을 충분하게 넣어놓지 않았습니다.
그랬더니 15일 낮쯤에 "16일 18시에 보험료가 지불될 것이다. 만약 이때까지 계좌에 금액이 충분하지 않다면 너에게 3유로의 수수료가 발생할 것이다." 라고 메일이 왔습니다.

(원문:
Your current balance is insufficient for the upcoming direct debit from AOK Bayern of €94.89.

You’ll be charged a €3 fee if we have to decline the transaction. And if your account goes into the negative due to the fee, you’ll also incur overdraft interest at the standard 8,9% annual rate.

Save by transferring enough to your account.
You can avoid this fee and the interest by transferring enough money back to your N26 account by 18:00 today. Make sure the money is in your Main Account as if it’s in one of your spaces, you’ll still be charged.
)

저는 이 메일을 보지 못했고, 그냥 시간은 지나 16일 18시가 되었습니다.

이 시간이 되자 AOK 바이에른에서 돈이 94.89유로가 들어왔다가 바로 똑같은 금액이 인출 되고, 은행 수수료(direct debit fee)가 3유로 지불되었습니다. 거래 내역은 맨위 사진으로 첨부하였습니다. (초록색 테두리가 입금, 그냥 검정색이 출금 입니다.)

그 후 저는 깜짝 놀라서 100유로를 제 계좌에 바로 입금하였고, 현재 계좌에는 보험료를 지불할 만한 충분한 금액이 존재하는 상황입니다.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이렇게 연체가 되면 불이익이 있나요? (direct debit fee를 제외하고요)
2. 연체된 금액은 언제 다시 인출해가나요? (며칠내로 혹은 다음달 정기 결제일에 등등)

한국은 금액이 모자랄시 1~2일 있다가 다시 인출해 가니까... 그 생각만 하고 계좌를 충분히 채워놓지 않았었네요 ㅠㅠ

아시는 분 있으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추천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