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히 더 시간이 짧아질것 같지는 않습니다.

또한 노동허가 과정을 동일하게 거치셔야 할수도 있습니다. 한 회사에서 2년 이상 일하면, 노동허가를 더 이상 받지 않아도 되는, 제한 없는 노동비자가 될 수 있는데요. 이전 회사에서 일한 기간이 2년 이상이셨다면 이미 대상이 되십니다. 이 경우 노동허가는 필요 없습니다만, 2년에서 하루라도 모자르시다면...  역시 처음 독일에 오실때 처럼 노동허가 대상자가 되십니다. 학교 과정의 일부로 (대학을 다니면서 한 학기 듣는 다 형태의) 주어진 경우가 아닌 한,  인턴쉽 비자도 법조항은 노동 조항에 따라 비자가 나옵니다. 역시 노동허가 대상이고요.

4-6주가 걸릴 뿐 더러,  (가정 컨데 이전 회사에서 2년 이상 일하신 경우가 아니라면) 이걸 반드시 패스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노동청은, 지금 있는 실업자들을 대신 뽑으라고 지시하거나 (회사가 이런 저런 조건을 어렵게 걸어 이 과정을 어렵게 만들 수는 있습니다), 이 직종은 굳이 비EU외국인 안 들어와도 될것 같다라거나, 월급이 너무 낮아서 안된다, 식으로 허가 거부가 가능합니다. 이를 감안해서 회사에서 이 인턴 자리에 대해서 좀 잘 써줄 필요가 있습니다.

Glueklich님의 댓글

Glueklic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5-15 23:51

@GilNoh님 클리어한 답변 감사합니다. 바로 전에 일한 회사 일수 계산해보니 2년이 되기까지 2주가 모자라네요.. 아쉽네요.. ㅠㅜ  회사측에는 왜 나를 뽑아야만 하는지에 대한 reference letter를 써달라고 요청했는데 어떻게 잘 써줄지 모르겠습니다..  보통 여성개발자를 찾기 힘들고, 제가 좋은 개발자가 될 수 있는 포텐셜이 크다 등등을 쓸 것 같은데..   
비자때문에 어렵게 찾은 인턴자리를 못하게 된다면 정말 속상할 것 같네요.. 아무쪼록 답변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