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유학준비비자->아우스빌둥 비자 가능한가요? (100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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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조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153회 작성일 19-05-14 08:32 (내공: 1000 포인트 제공)본문
1. 독일 현지에서 비자 목적 변경이 불가능 한데 유학준비비자에서 아우스 빌둥 비자로 바꾼 경우는 어떻게 가능할 수 있습니까? (대부분은 회사의 도움을 받았다고 합니다만)
2. 만일 6월29일이후 독일을 출국하여 한국에 입국 후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받아 다시 재입국 하고 싶을 경우, 90일 이상 한국에 체류해야 비자 신청이 가능합니까? 저는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사용한 적이 없습니다. (한국에서 곧바로 비자 신청 및 수령 후 독일에 재입국이 가능합니까?)
3. 90일을 채우기 위해서 비자 만료 이전 한국으로 떠날 경우, 해당 일 수도 90일 계산에 포함됩니까?
댓글목록
핑크팬더08님의 댓글
핑크팬더08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희 남편이 어학비자1년-유학준비비자갱신 후 몇개월 지나다가 아우스빌둥이 되어서 외국인청에 아우스빌둥비자를 신청했어요.
노동청에서 허가가 떨어져야 하는거라며 아우스빌둥계약서 보내고 2개월 정도 후에 허가 떨어졌다고 바로 신청해서 받았어요.
저희가 운이 좋은 케이스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런데 외국인청에서 바로 안된다 된다가 아니라 노동청에서 허가가 떨어져야 알 수 있는것 같아요.
비자가 안되서 한국 다녀오신 제 주변에 계신 분은 독일에서 압멜둥하고 2주 정도 한국다녀오면 비자가 리셋된다고 외국인청에서 알려주었데요.. 그러면 다시 새롭게 비자 신청하면 된다고...
지역마다 담당자마다 다른것 같아요^^;;
외국인청에 이메일로 문의해보시는것이 제일 정확할 것 같습니다
핫덕님의 댓글
핫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유학준비비자에서 취업비자로 전환할 때 담당자가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유학준비비자에서 취업비자로의 전환은 안 된다고 합니다.(제 담당자가 완전 깐깐한 사람인데 해당 조항을 직접 보여줬습니다.)
유학준비비자의 목적은 "유학"이고, 이후 학생비자로 전환하여 졸업 후 취업비자를 받는 게 일반 과정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외국인청 입장에서는 "공부하러 왔다는 사람이 왜 갑자기 취업?"이라고 생각하고 거절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대학 졸업(H+)한 사람의 경우는, 예외적으로 취업비자를 신청할 수는 있습니다.
제 담당자의 경우에도 유학준비비자에서 취업비자로 전환은 원래 안 되지만, 회사에서 써준 편지와 대학졸업증명서 등을
노동청에서 보내서 심사 요청을 한다고 했습니다.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회사의 도움을 받았다고 말한 것 같습니다.
대신 회사에서 왜 이 사람이 필요한지 설명을 잘해줘야겠지요. 하고자 하는 일과 한국 대학의 전공 연관성도 중요하다고 들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취업 시장 내 우선권은 독일인 > 유럽시민 > 제 3국 국적 사람 순이기에 노동청 심사에서도 탈락할 수 있습니다.
비자 발급은 외국인청 담당이니 담당자가 노동청에 심사 요청을 하냐 안 하냐에 결정권을 갖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 미루어봤을 때 만약 일하고자 하시면, 계약서 작성할 때 회사 인사 담당자에게 비자 신청할 때 노동청 심사를 위한 사유서를 써달라고 하시고, 한국 대학 졸업 증명서도 미리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지역과 담당자마다 다를 수 있으니 윗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외국인청에 문의하는 게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