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텔에서 안멜둥을 할 수 있도록 확인서를 써주면 모를까 호텔,호스텔은 보통 안멜둥 숙소로 적합하지 않습니다.
안멜둥을 하셔야지 비자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청해서 받으신 비자가 미니잡이 되는 비자라면 알바 가능합니다. 유학준비비자,어학비자등은 보통 알바가 불가합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안멜둥을 하셔야지 은행계좌도 오픈할 수 있고 일을 구할 수 있습니다. 안멜둥을 하기위해서는 몇 가지 서류가 필요한데 그중 집주인 정보 및 서명이 필요한 서류가 있습니다. 이런 서류를 호스텔 측에서 준비해줄 지 모르겠네요.  하루빨리 안멜둥 할 수 있는 집을 구하시길 바래요.

호스텔/호텔/게스트하우스에서도 당연히 거주 주소지로 안멜덴이 가능합니다. 저도 독일에 처음 올때 그렇게 했었고요. 내 이름으로 우편을 수령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우편/편지를 잘 받을 수 있는가, 또한 멜덴에 필요한 서류를 써주는지를 호텔/호스텔에 미리 물어보고 진행하셔야 합니다.

최소 1-2개월은 지내실때나,  의미가 있는 방법이 될거고요. (외국인청에 진행되는 동안 주소를 옮기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은지라). 또한, 장기로 살곳을 구해 주소를 옮길 때 다른 도시로 옮기면 외국인청 서류 이송이 발생하니, 같은 조건이라면 임시 거주지라도 장기적으로 살 도시에 알아보시는게 맞고요.

원칙적으로 "안멜덴 하면 안됨" 이라는 조건으로 방을 빌려주는건 정상이 아닙니다. 임대 계약을 체결하시는 순간, 임대해주는 사람은 임대한 사람에게 안멜덴에 필요한 서류를 써 줄 의무가 있습니다. 이것은 몇 개월의 단기 체류라고 해서 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호텔/호스텔이든, 개인에게 빌리든 말입니다. 그런 경우에, 미터분트에 들고가셔서 불공정한 경우라고 조언을 요구하고, 집을 빌려준 사람에게 법적으로 조치에 들어가는 것도 가능한 방법입니다....만... 다투는것 보다, 장기적인 전망이 있는 집을 구하시는게 더 확실한 방법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