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 살아서 몇 번 가보았는데 받은 인상으로는 아시아인이나 아랍인보다 독일인들이 주로 거주한다는 거였어요. 친구들 말로는 일본인들도 많이 산다고 하네요. 실제로 제 일본인 친구도 살고 있고요. 밤에는 어둡고 길에 사람이 없어서 좀 무섭긴 해요. 그래도 위험한 지역이라는 느낌은 없어요. 이상한 사람도 지금까진 못 봤고요. 주변에 농장이 많아요 ㅎㅎ 니더루젤 역 앞에 Zum Lahman Esel이라는 당나귀있는 독일식 식당이 굉장히 오래됐고 유명하고요, cafe Mutz라고 제가 정말 좋아하는 카페도 있어요. 살기 괜찮으실 거예요 ㅎㅎ

중앙역 주변을 제외하면 프랑크푸르트 어느지역이든 치안수준은 걱정할 정도는 아닙니다.  Niederursel도 꽤 넓은 지역이라 딱 잘라서 말하기는 어렵지만  Niederursel 역 주변을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오래된 주택 -슬럼가라는 의미가 아니라 고풍스런- 이 많은 주거지구입니다.  전반적으로 녹지가 많은 지역이고,  지역에 따라서는 니다강으로 바로 접근이 가능하기도 하고,  공원, 쇼핑센터(Nordwest Zentrum)이 위치해 여건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저는 그 근처 Riedberg 살아요 대중교통타면 항상 Niederursel역 지나다녀야 하는데 별로 위험한 생각 못받았어요 괜찮으실거예요 근처에 공원도 있고 Niederursel역에서 걸어서 집까지 가봤는데 지나가면서 보면 좋은 집들도 많더라구요 또 Uni 근처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