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한 코스에 2달이 걸린다 해도 넉넉잡아 1년 반이면 끝나는데 너무 천천히 들으셨네요.
제가 다닌 학원은 한 코스에 보통 5주, A1-1 부터 B1 까지 마치는데 1년이 안걸립니다.
2년이면 넉넉한 시간이죠.
저라면 항소 안할것 같습니다. 이유야 어쨌든 2년이 넘었으니까요.

레벤인도이칠란트 시험도 시험본뒤 결과가 6개월 뒤에 날라왔고요..
이것들이 행정처리를 늦게한것에 대해서는 감안해줘야 할 상황인데 뭔가 독일의 일처리가 아쉽다는 생각이 드네요..

혹시 이글 보시는 다른 분들도 참고하셔서 저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게 하셨으면 합니다.

우선 경험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같은 상황이라면 여러 이유들을 편지에 적어 보내볼것 같습니다.. 꼭 받아내고야 말겠다는 것보다, 편지를 독일어로 적다보면 독일어 공부를 한번 더 하게 되는 것이고 편지 내용에 대한 결정은 관청에서 하는 것이므로 돈을 되돌려 받으면 더더욱 좋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뭔가 더 노력해본 결과가 있으니까요..

항소는 그냥 독일어로 편지 써서 보내면 되는것인가 보군요..

감사합니다

안타깝지만 이미 서류상으로 2년이라고 명시되어있어서 힘들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빠르게 등록을 하던지, 다른 학원을 찾아보셨어야 할것 같네요. 시험을 2년내에 봤는데 결과가 늦어지는것은 양해가 가능할 수 있지만, 시험 자체를 2년이 넘어서 봤으면 안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적은돈이 아닌데 안타깝네요.

인터그라지온 코스는 보통 A1부터 시작하면 6개월 코스인데.. ..
너무 늦게 시험을 보신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