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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 연봉 네고는 필수인가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Fishman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2,686회 작성일 19-05-05 06:14

본문

현재 한국에서 독일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직장인 입니다.
작년에 좋은 기회가 있었다가 오랜 고민끝에 저의 결정으로 엎어진적이 있었습니다.
다시 준비를 했고 이번에 마음에 드는 회사로 부터 오퍼를 받게 되었습니다.
생각했던것보다(이전 다른 회사 오퍼보다)조건이 괜찮기도하고
거기서 오라는 날짜에 맞추려면
긴 협상의 줄다리기를 하기보다는 마음같아선 그냥 수락 하고 싶긴 합니다
근데 혹시다니다 보면 내가 왜 그때 아무런 협상도 안했을까 싶은 생각이 들수도 있고
제가 심리적으로 조바심때문에 빨리 협상을 마무리 하려는게 아닌가 하여 2~3일정도 생각해보고 있는데요 보통 한번 정도는 네고를 요청하는것이 맞을까요? HR에서도 최대치를 제안주었다기보디는 제가 네고요청을 할것을 고려하여 연봉이 아니더라도 리로케션 패키지등 협상 카드를 갖고 있지않을까
싶긴한데요..설마 네고를 요청했다가 협상이 아얘 결렬 되는 경우는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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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Amore님의 댓글

Amor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회사에서 제시한 조건과 본인이 원하는 조건간의 격차가 어느 정도인지 본인이 잘 아시겠지만 노파심에서 조언 하자면 흥정을 위한 습관적인 흥정이 아니기를 바랍니다. 살아가면서 우리는 늘 결정하여야 하는 순간이 있는데  한국의 흥정하는 문화에 익숙한 생활을 하여서인지 이따금 한국에서 이곳에 직장을 구하거나 다른 이유에서든 이곳의 보편적인 관례와는 다른 무엇이던 흥정을 시도하여 시행착오를 하여 일을 그르치는 경우를 보곤합니다.

회사에 필요한 인력을 결정하고 그 필요한 자리에 선택된 사람이 연봉이나 다른 조건을 협상할 것을 미리 예고하여 낮은 카드를 제시 한다?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 회사는 회사가 할 수있는 기본 조건을 제시 하였을 줄 압니다.

이곳의 시장문화(모든 금전이나 조건이 오가는것을 통 틀어서)는 상대방이 제시한 어떤 조건이던 금액이던 그것이 정가이지 그 조건을 받아들이는 사람이 한국처럼 흥정할 것을 미리 염두에 두고 조건을 제시 하지않는다는 점 입니다.

어떤 경우에나 깍는재미, 밀당을 하고 조금이라도 나에게 유리하게 협상하여 얻는 성취감은 있겠으나 생각없이 아무곳에나 적용하는 실수로 아쉽게도 전체 한국 사람들에 대한 부정적인 결과들이 하나 둘 보이기 시작합니다.
무엇이던 흥정하고, 깍는것이 습관화된 한국사람들에게는 항상 정상적인 제 가격보다 높게 또는 낮게 금액을 제시 하여야 하는 국민으로 인식되는 영향의 여파를 듣고 체험하고 있는 한 사람입니다.

물론 사안에 따라 경우가 다를 수는 있겠으나 시장 경제를 벼룩시장의 흥정수준으로 보여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잘 협상하셔서 좋은 직장 생활이 되시길 바랍니다.

불타는고구마님의 댓글

불타는고구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미 이전에 이 게시판을 통한 Q&A 속에서 많은 정보와 유사 대답을 가지고 있을 것 같네요.
제일 중요한 거는 스스로가 정한 절대적인 기준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게 충족되면 하는거고, 아니면 다음 기회를 노리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사실, 네고를 요청했을때, 어떤 리액션이 나올지는 신만이 아는 영역아닐까요? 회사마다 사람마다 그리고 같은 사람이어도 상황마다 다 다를 수 있잖아요^^
좋은 패키지 획득하셔서 즐거운 생활 되시길 바랍니다.

zzizime님의 댓글

zzizim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정 경력에 관해 서로 합의한 후에 회사에서 제시한 연봉이라면 규정에 따른 거라서 네고 안될겁니다. 사이닝이나 리로케이션 보너스는 약간 네고 가능하실겁니다.

The라이언님의 댓글

The라이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에 대기업수준으로 맞춰추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리로케이션 비용하고 (직군에 따라 다르지만) 마일리지 제한이 없는 차량지원을 받는 다면 좋을것 같습니다.
물론 차량종류에 따라 개인이 부과하는 세금이 있긴합니다만(차량가격의 1%정도 월 세금)..
보통 인력을 뽑는경우, 연봉의 거의 확정이 되어있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따라서 먼저 오케이하고. 연봉은 실적에 따라서. 2년이나 3년이후에 네고여지를 남겨놓는것도 괜찮을것 같네요

The라이언님의 댓글

The라이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에서 연봉이 올른다고 해서..그렇게 피부에 와 닿을 정도는 아닌거 같습니다. 그차이가 미미하다고 봅니다. 물론 어느정도 기준금액 이상에서는 말이죠...

흐린날엔님의 댓글

흐린날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필수인게 어디있나요. 적다고 생각하면 더 요구하는거고 아니면 그냥 오퍼받으면 되지요.

이곳에서의 보편적인 관례는 오파수락시 네고과정이 길고 흥정을 많이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단 이직해서 입사하면 승진 아닌이상 연봉인상이 어렵기 때문에 이직이 연봉상승의 드문 기회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FaulerTyp님의 댓글

FaulerTyp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저는 협상은 당연히 해야 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말그대로 흥정이 아니라 협상입니다.) 생각보다 많다고 해도 더 요구해 볼 수도 있는 거구요. 물론 오퍼 받은 기준으로 accept 여부를 결정할 수도 있겠지만, 일단 원하는 금액을 얘기하고 리로케이션비용, 보너스나 연봉 인상 여부 등을 자세하게 확인/요구한 다음에 최종 결정을 받아서 accept 여부를 결정하는게 맞을 것 같네요. 단순 흥정이 아니라 내가 이 오퍼를 받을지 말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factor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독일 회사인데, 저희 회사에 다른 유럽 친구들은 다른 회사 면접 보고 오퍼 받아와서 회사와 협상합니다. (bluffing도 많습니다.)

인생에서 내 시간과 노력을 얼마나 받고 팔지를 결정하는 겁니다. 회사가 오퍼를 준건 내 시간을 살 가치가 있다고 느낀거고, 더 비싸게 팔고 싶다고 해서 협상이 결렬되지는 않습니다. 그 가격을 회사가 못 맞춰 줬을때 본인이 accept 할지 말지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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