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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 안녕하세요. 휴가관련 질문이 있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rnrnrkrk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318회 작성일 19-04-27 20:44

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독일회사에서 일하고있는데요.
저는 일년에 4주 정도의 휴가가 있는데
저희 회사는 휴가를 내려면 제가 원하는 날짜 두달정도 전에 미리 휴가를 허락 받는 방법으로 휴가를 내고 있는데요.
갑자기 오늘 연락이 와서 다음주에 한 주가 휴가라고 나오지말라고 통보를 받았습니다.
저는 휴가를 12월에 한국에 가려고 휴가를 쓰지않고 있었는데 갑자기 통보식으로 무조건 쉬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필요없다, 나는 휴가간다고 하지 않았다고 말했지만 제 말은 듣지않고 무조건 휴가를 가라고 하고 휴가를 않가도 너의 휴가 날짜는 없어진다고 하고 상대방에서 전화를 끊어버렸습니다.
그리고 또 한번은 제가 여름휴가 기간에 한국에 가려고 휴가를 3개월전에 냈는데 그 달에는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만 휴가를 갈 수있다 날짜를 바꿔라 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계약서를 봤지만 계약서에도 그러한 내용은 적혀있지않았습니다. 이것 또한 제가 밑에 사람이기때문에 이해하고 넘어가야하는 부분인가요?
제가 궁금한 것은 이런식의 상사의 일방적인 통보휴가를 꼭 가야하는것인가 하고 이런상황이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건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에 무슨 말을 해야 부당한 일을 당하지 않을까요..
내가 독일어가 부족해서 이런 불이익을 당하는건가 우울감만 쌓이네요...
미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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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mimikatze님의 댓글

mimikatz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많이 황당 하셨겠네요. 무조건 휴가를 쓰라고 하는건 좀 부당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특별한 사유가 있어야 가능한 상사의 태도가 아닐까 합니다.
직장의 규모나 업종에 따라 휴가 쓰는 게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계약서에는 없어도 직원들 사이에서 통용되는 규칙 같은게 있을텐데요, 예를 들면 휴가를 3주 이상 한꺼번에 쓰지 않은다던가, 방학 기간의 휴가는 학교 다니는 아이를 둔 사람들에게 우선권를 준다던가, 성수기에는 휴가를 되도록 쓰지 않는다던가 등등. 그래서 친한 직장 동료 분 있으시면 한번 물어보시는 것도 방법이겠네요.

Amore님의 댓글

Amor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직장의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몰라 말씀 드리기가 조심스러우나 아마도 직원이 많지않은 중소 기업일까 생각 됩니다.
직장마다 차이는 있으나 대부분 학교 방학기간(봄, 여름, 가을, 겨울 방학) 은 취학 아동을 둔 직원이 우선적으로 휴가를 갑니다.
그리고 보통 3-4 주 이상의 장기 휴가를 계획하시면 년초에 다른 사람이 신청하기 전 제일 먼저 휴가 신청을 해 놓습니다.
그래야 다른 직원들도 그기간은 피해서 휴가 계획을 세우게 되지요.

님께서 몇주 장기휴가를 다녀 올 계획을 세웠어도 회사측 허락을 받기 전이고 다른 직원들이 모르는 혼자만의 생각이였다면 회사 사정상 거절 할 수 있으며 회사는 일감이 적은 기간에 직언들에게 남은 휴가 쓰라고 권유할 수 있어요.

회사는 최대한의 이익을 내기위헤서 지출도 줄이고 인력 보강은 최대한 줄이면서 운영한다고 보시면 답이 나옵니다. 
아마 직장 동료의 성격 탓 일수 있고 그 사람의 명령적인 태도에 기분이 상해 부당하다고 오해 하셨을 수도 있습니다.
노동계약서에는 일년 휴가 몇일 이라는 내용만 있지 언제 갈수있다는 그런 내용까지 기록은 하지 않습니다.
정말 몰라서 묻는 것 같이 감정 없이 Verwaltung 에 물어보세요.
본인이 모르는 휴가에 대한 직장 내규또는 규칙이나 통상적인 관례가 있는지? 있다면 어떤것들인지?

독일어 실력과 휴가 결정과는 별개의 문제 일 것 같습니다.
노동규칙에 어긋나는 일인지는 모르겠으나 직장에서 한 두군데 맘에 안드는 구석은 있게 마련입니다

BS한글학교님의 댓글

BS한글학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첨가해 봅니다.
휴가를 안가더라도 쓰지않으면 없어지는 경우는 통상적으로는.
1. 작년휴가에서 남은 일수 이거나
2. 정기휴가일과 별도로, Überstunde를 어떻게 처리하고 계신지요?
휴가로 받으시나요, 아니면 돈으로 받으시나요?

위의 둘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만.

여름에 휴가를 장기로 가시려면, 선착순으로 먼저 신청하는 게 좋지요.
단, 자녀있는 부모들은 방학기간에만 휴가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규정에는 없지만, 우선권을 줍니다!
반드시 그 기간에 가셔야하는 충분한 사유가 있다면 설득해 보실 수도 있지요.
또한 매년 연달아 여름휴가를 양보하셨다면 한번 정도는 주장해 볼 수도 있구요. 장기로 말고 단기로...(한국으로 휴가가시려면 사실 장기로 가야하는데, 이게 항상 문제점이죠) 그래도 자녀있는 분들 신청수가 많으면 밀립니다.
자녀있는 직원수가 많은 큰회사의 경우, 매년 여름휴가 시기 신청에 신경전이 큽니다^^;

BS한글학교님의 댓글

BS한글학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Überstunde를 돈으로 받으신다고해도, Überstunde가 너무 많은 경우는, 더이상 돈으로 주지않고 "강제 휴가"를 보내야합니다.
회사가 직원을 착취하지 못하도록 해놓은 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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