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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인종차별 따로 대응하시나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DYKFS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2,104회 작성일 19-04-26 18:49

본문

지나가면서 칭챙총 한다던가
갑자기 니하오라고 소리를 지른다던가
하는류의 인종차별이요

가볍게 니하오나 곤니찌와 하는 정도면 저도 그냥 봉주르 하거나 올라 하고 지나가는데
저런류는 그냥 반응 안하고 지나가거든요

따로 좋은 대응법이 있나 싶은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반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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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Kaffee님의 댓글

Kaff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정말 생명의 위협을 느끼겠다 싶지 않은 이상에는 대꾸 안합니다.
주변에 충분한 제3자들이 있으면 인상 좀 써주면서 위아래로 쓱 훑어보고 맙니다.
돌아이 같은 놈들 만나서 휘말리면 괜히 골치아파질 것 같아서요.
맘같아서는 야인시대 한번 찍고 싶지만...

주리옹님의 댓글

주리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니하오는 경우에 따라 다른데 인종차별의 개념이라기 보단 모자란 사람들의 호기심? 정도로 그냥 넘겨주구요, 칭챙총은 차별이라기보단 아시아인에대한 멸시? 정도로 이해해야겠네요.

아래위로 훑어 봐 주세요. 등신같은 넘...이런 눈빛으로. 화낸표정은 마시구요. ㅎㅎ 괜한 시비로 인해서 트러블이 생기면 결국 손해보는건 왠지 말 제대로 못하고 사회적 약자인 우리가 될 확률이 높기에 더러워도 참아야죠 어쩌겠어요. 그래도 전 기분 언짢다라거나 자기네가 한 짓이 등신같은 짓임을 어느정도는 표현해줍니다. 제 경우에는요. 모든분께 그게 맞는 대처법이라고 말씀드리기엔 힘들겠네요.

라쿤밤님의 댓글의 댓글

라쿤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종차별은 어떤 특정한 인종에게 국한시켜 하는 것인데 흑인이나 백인에게도 '칭챙총'한다면 그것은 인종차별이 아니지만 동양인에게만 한다면 맞습니다. 설사 그게 무지에서 나온 것이라 할 지라도요.

저는 기분이 괜찮을 땐 그냥 넘기다가 안좋으면 대꾸합니다. 이런 게 쌓여서 스트레스와 우울증이 오거든요.

독일인: Hello, Mr./Ms. Hitler! How proud you are!
아랍인 및 터키인: Allah Allah! Allah Allah! (머리 조아리며 기도하는 모습 흉내내기)
흑인: How dark it is! Fuck off nigger!

독일에 온지 얼마 안됐을 땐 순진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파이터가 되었네요. 외국인이 어디서나 약자인 건 맞습니다. 그래도 학생 신분일 땐 무슨 일이 있을 땐 학생증과 독터파터 명함을 내밀며 경찰서에 갈 일이 있으며 "난 학생이고 이 사람(독터파터)이 내가 어떤 사람인지 증명해 줄 것이다."라고 말해야지 하고 생각하고 다녔습니다. 지금은 제 직업을 이용해야겠단 생각을 하구요. 다행히 아직까지 이런 문제로 경찰서에 간 적은 없었네요.

  • 추천 1

서지혜님의 댓글

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그냥 못 들은 척 그냥 지나갑니다.

누가 상냥하게 니하오 하면 저도 니하오 해주고요.
경멸하는 태도로 하면 그냥 지나갑니다.

잘잘못을 따져묻는다고 해도, 경찰에 신고하거나 고소할 깜은 안 될 것 같아서요.
똥이 더러워서 피한다 생각하면서 저는 그냥 피합니다.

도마뱀님의 댓글

도마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종차별도 종류가 다양해서 (악의를 가지고 하는 행동, 인종차별적이거나 모욕적일거라는 의식을 못하고 재미로 하는 행동 등) 정확히 글올리신 분 케이스는 아닌데 아래 동영상 보다가 DYKFSK님이 올리신 글 보고 주소 공유합니다. 악의적이든 아니든 분노로 대응하는 건 피해자한테 손해인 거 같아요.

https://www.youtube.com/watch?v=HSPztlRAlv4
미국 백인 우월주의 | 그들이 진짜 원하는 세상 (14:00-15:00 사이)

Lemontree123님의 댓글

Lemontree123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법을 전공하신분께 여쭤봤는데...독일은 비디오 촬영은 불법이지만 칭챙총 같은 경우 너무 심할경우 경찰에 신고용으로  증거자료 제출하기위한 비디오를 촬영하는 것은 법적으로 허용되었고,,, 정확한 증거물로 경찰에 신고할경우,,,상대방이 벌금을 낸다던가 경고를 듣는다던가...등등 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단, 경찰에 신고시에는 증거물이 정확해야되요...잘못하면 맞고소 당한다고 하더군요.

한국두길님의 댓글

한국두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일일이 전부 하나하나 대응합니다. 처음엔 그냥 넘어가고 그랬는데 뭐 말할 줄도 몰랐구요. 그런데 지나면서 그러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에 라쿤밤님이 하신 말씀처럼 무지에 의한 장난 또는 호의를 같은 행동이라도 상대방을 외모로 판단한 것 자체가 벌써 차별입니다. 아시아 인종이기 때문에 니하오 인건 무지와 차별이죠. 인도도 아시압니다.

그냥 넘어가지 않는 이유는 틀린걸 고쳐주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윗 분처럼 격한반응을 보이진 않지만 적어도 한마디 Das ist gar nicht lustig. pass auf 등등은 합니다. 누군가는 고쳐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는 격투를 배우지도 몸이 좋지도 작은키는 아니지만 큰 독일인들에 비하면 큰 키도 아닙니다. 그래도 아직 젊고 맞서 싸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렵지만 이렇게 노력해야 조금씩 무시받는 아시아인들이 생겨나지 않겠죠.

독일이란 국가 생각보다 작은 차별이 많이 존재합니다. 가위바위보가 칭챙춍이라는 사실을 아시나요. 놀랍게도 칭챙춍의 의미를 모르는 독일인도 많습니다. 모르면 가르쳐주는게 맞는거죠.

많은분들이 외국인이 뜬금없이 "안녕하세요"하면 기뻐하십니다만, 그것도 차별입니다. 겉으로 사람을 판단한 거니까요. 한 번은 친구가 그러더군요. "한국인은 그래도 '안녕하세요' 하면 엄청 좋아하던데?" 아... 저 또한 그랬었으니 이해는 합니다만, 상대방을 진짜 알아가고 싶은 사람은 그런식으로 다가오지 않습니다. 안녕 나는 누구누구야 식으로 대화를 시작하는게 맞는 거죠..

무지한 사람들에게 가르쳐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틀린거야. 그러면 기분나빠. 등등..

schwarzhase님의 댓글

schwarzhas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기해서 니하오 하는 경우가 80프로는 됐던거 같아요. 이런건 저도 이제는 인사로 생각하고 받아줍니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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