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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 독일 IT 취업에 관한 질문드립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foxx03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3,158회 작성일 19-04-24 11:58 답변완료

본문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는 약 9~10년간 IT업계에서 일했고,
약 7년정도 한국 IT 대기업에서 일한 후 현재 독일 아닌 유럽 지역에서 IT MANAGER로 근무중입니다.

독일 IT 취업을 위해 3개월간 LINKEDIN, XING, STEPSTONE, GLASSDOOR, 베를린 리포트, WORDJOB등

매일 확인하고 원서도 수십통 넣고있는데 아직 이렇다한 답변도 받지를 못하네요.

찾고 있는 포지션은 IT SPECIALIST, APPLICATION SUPPORT, DB ORACLE, C#, JAVA 등 개발자에서 부터 운영 담당자 전부 검색해 보고있습니다.

베를린, 프랑크푸르트등 대도시는 하루에 몇 십개씩 지원서가 쏟아진다고하니 그 중에서 인터뷰까지

성사시키기도 아직은 무리가있겠으나 혹시 어떠한 방법으로 취업에 성공하셨는지 사례가 궁금합니다.

제가 현 시점에서 생각하는 문제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영어만 가능, 독일어는 아직 A1도 취득하지 못함
2. 거주지가 독일이 아니라 비자가 없음.

독일에 비자를 취득하기 위해 취업을 알아보면 당장 일할수 있는 노동허가자를 원하고, 노동허가증을

취득하려면 취업이되야하고 뫼비우스의 띠처럼 반복되네요.

생각은 1년 어학연수로 독일에 있으면서 어학을 B1,B2정도까지 해놓은 다음 취업에 도전해보려합니다.

이것 또한 막연한 생각이긴 합니다. 어학비자면 당장 일을 할 수 없는 신분이기는 마찬가지일꺼 같고요.

최초에 한국이나 다른 유럽에서 독일 이주 전 취업하신 사례가 있거나 현재 IT 기업에서 일하고 계신

업종 선배님들의 진심어린 충고와 조언 부탁드립니다. ㅜㅜ
추천0

댓글목록

주리옹님의 댓글

주리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쪽분야가 아니라 제대로 알지는 못하지만, IT쪽에선 취직될만한 전문적인 자격요건이 충분하면 독어가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비자도 다른 유럽보단 IT 나 엔지니어링쪽은 아무 무리없이 쉽게 받는편이구요. 제 생각에는 이력서나 기타 linkedin 같은 프로필작성에 있어서 뭔가 빠진부분이 있는게 아닌가 생각되는데요....,

GilNoh님의 댓글

GilNo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

전문 분야가 어느쪽이신지요? 실은 위 1), 2) 둘다 문제가 안되거든요. 특히 2)는요. 노동허가는 경력있는 IT 엔지니어는 자동 패스라 (블루카드, 부족 직군 대상으로 노동허가가 언제나 나옵니다),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즉, 2는 회사에서 말할 변명거리도 안되요. 1)은 업무 언어가 영어인 회사라면 물론 이유가 안되고요. 영어로 말하는 사람을 뽑는 포지션을 택하는 순간 독일 회사의 80% 자리가 제외되지만,  그 20%도 작지 않은지라... 즉, 영어로 인력 채용 공고를 유럽 전역에 내는 회사라면, 언제나 자격이 되십니다.

전혀 인터뷰까지 못가신다면, CV나 지원 형태에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조심스레 짐작하게 되네요. 찾아보신 회사가 "개발자부터 운영 담당자" 라고 하셨는데요... 여기서 부터 엥? 하고 읽게 되네요. 지금 하시던 경험을 살려서 조금 좁혀서 지원해보시는게 좋지 않으실까요? 일단 위의 글에 적으신것만 보면, "뭐든지 할 수 있는... 그런데 실은 (딱히 어느 쪽도 전공이 아닌) 매니저" 라는 느낌으로 읽혀요. 만약 CV도 그런 식으로 적으셨다면, 뽑히기 어려우신게, 실은 그리 이상하지 않고요. 운영만으로 생각해도, 게임 운영인가, CRM운영인가, DB 운영인가 등 뭔가 전문 분야가 있을거고요. 게다가, 운영과 개발은, 전혀 별개의 두 가지 요소라 같이 어플라이 할 대상으로 삼으시면 안되실거 같고요.

지금 일하시는 직장 및 현재 직종이 어딘가, 가 실은 또 굉장히 큰 요소고요. 지금 일하는 회사 및 직종이 흥미롭지 않다면 아무래도 자신을 팔기가 조금 어려워지는 편이라서요. 가령 지금 운영쪽에 일하시는데, 개발쪽으로 지원한다면 보통 이상하게 볼거구요. 그래서, 매 직종, 매 어플라이마다 그 직종에 맞게 CV, 커버레터를 잘 쓰셔서, 나는 딱 이 직종에 맞다, 흥미로운 경험을 이 분야에 많이 했다, 라는 느낌을 주시는게 필요한데요. 한국회사에서 오래 일하신분들이 의외로 모티베이션 레터나 CV에 약하셔서 --- 둘다 한장씩, 딱 두장 적으시면 됩니다. 지원 자리에 맞추어서요. 그렇게 짧게 적는게 더 어렵지만서도요. ---  잘 쓰여진 레터를 보면 전화는 해보자, 기분이 드는데, 그걸 못하시는 경우를 많이 봐와서요. 혹시나 그런 경우가 아니신가, 지레 짐작해봅니다. 다른 요소로는, "레퍼런스" 삼을 만한 프로젝트, 코드, 사람이나 회사, 등이 없어서 고생하시는 경우이실 수도 있어요. 이런 경우라면, 사람들이 해당 프로젝트 자체는 몰라도, 대략 상상할 수 있을 법한 형태로 내가 참여한 가장 대표적인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거기에서 내 역할은 이런거다 라고 (한 문단안에 이걸 해야 하는게 CV의 예술입니다만서도), CV에 강조해서, 이 프로젝트가 우리거랑 비슷하네? 전화해서 물어나 볼까? 인상을 주시는게 중요하고요.

다만, 다음은 절대로 권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 생각은 1년 어학연수로 독일에 있으면서 어학을 B1,B2정도까지 해놓은 다음 취업에 도전해보려합니다.
1년 어학연수로 업무 언어 안됩니다. 대학 입학 하는 수준 (C1)이 되시고도, 대학에서 몇 년 굴러야 업무 언어 수준이 되셔요. 즉, B1, B2정도로는 취업에 아무런 도움이 안되셔요. 되려, 그 어학하는 "놀았던 1년"이 몇 배는 더 크게 취업에 지장이 될 수 있습니다. 경력 지원자를 뽑을 때 보는 첫번째는, "지금 회사가 무엇이고 거기서 무슨 일을 하고 있는가" 이니까요.

IT분야 취업도 핫한 분야, 안 핫한 분야 차이가 많지만, 그래도 다들 상대적으로 쉽게 취업해가는지라, 지금은 지원 형태에 문제가 있으신게 아닌가 짐작하게 됩니다. 과거 프로젝트에 딱 맞는, 물어보고 싶어서 전화는 해 볼, 그런 직군을 찾아, 그런 이 분야 만큼은 누구보다도 잘 할 수 있다, 라는 한 분야로 좁혀서 지원해보시기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 추천 1

서지혜님의 댓글의 댓글

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정보 항상 감사드립니다. 블루카드 받으려면 관련분야 대학 학부 학위가 필요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IT쪽은 워낙 대학 안 나오고도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등) 취업 및 대박도 많으니 첨언합니다.

foxx03님의 댓글의 댓글

foxx03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간 경력 중 상세 업무 role은 시스템 운영 환경에서 프로세스 변경 및 개발에 따른 DB PL/SQL 및 Stored Procedue 개발/수정 이었고, Front 단에서는 JSON, Jsp, C# .Net Framework를 통한 개발, End 단에서는 C, Java, Entity Framework등을 개선/운영 하였습니다.
 적다 보니 말씀하시는데로 정확하게 고용주들이 필요한 것이라기보다는 단순 나열 수준인거 같네요. 말씀하신데로 CV에 좀 더 고민하고 예술의 한마디를 만들도록 노력해보려합니다.
 좋은소식있으면 꼭 이곳을 통해 전해드리고 싶네요.
 추가로 1년의 어학연수는 부정적인 의견이시던데 지금까지 생각했던 길과는 또 다른 길이라 아직은 좀 혼란스럽네요. 다시 한 번 추스리고 계획을 정리해보려합니다.
 구구절절 적었네요. 바쁘신 와중에도 성실하게 답변해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서지혜님의 댓글

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ttp://berlinreport.com/bbs/board.php?bo_table=biergarten&wr_id=6717&page=3 관심 있으시면 이 개발자 모임방에서 정보 더 얻어 가시길 제안 드려요

jongwon님의 댓글

jongwo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에서 독어 없이 취업이 가능한 몇개 분야, IT 게임 등 이라고 생각했는데 경력자분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게 남일 같지가 않네요. 저도 (영어로 수업하는) 석사 취득 후, 독어는 A2 인 상태에서 구직활동을 했는데 인터뷰 한번 받기 어렵더라구요. 말씀하신대로 비자 스폰서를 안해준다던지 아니면 언어 문제로 말이죠. 그래서 저도 계획을 잠시 변경하여 한국에 들어왔어요. 말씀하신대로 독어하시면서 계속해서 링크드인에 이력서나 사람들과 컨택 하시면서 구직 의사를 밝히시는 것도 방법일 것 같아요. 아니면 michale page 같은 헤드헌팅 회사 소속의 IT 담당하는 헤드헌터쪽에 cold mail 보내시는 것도 방법일 듯해요. 화이팅하시길!

환무님의 댓글

환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경우와 비슷하셔서 한 자 적습니다.
지금 독일온지 1년 6개월 지났고, 처음 3개월동안 영어로만 이력서를 넣다가 오퍼가 너무 없어서, 지원을 포기하고 9개월 가량 독일어 학습에 전념하여 어설프게 B1-B2를 만들고 다시 지원해본 결과 오퍼가 쏟아졌습니다. 독일에서 고용주들은 완벽한 독일어를 원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어느정도 의사소통만 된다면 크게 개의치 않고 고용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저도 독일어로 회사생활하느라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어짜피 영어를 하실 수 있으니, 취직 후에는 영어/독어 번갈어 쓰셔도 크게 문제가 되시지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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