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계약서(Mietvertrag)가 없고 친구 집에서 사는 거라면 현재 살고 있는 거주지에 안멜둥이 안 되어있다는 뜻인가요?
그렇다면 비자를 신청할 수 없습니다.

비자를 신청할 때 Mietvertrag을 제출하지는 않습니다만 Wohnraumbescheinigung을 제출해야 합니다. 이 Wohnraumbescheinigung은 집주인이 직접 써 줘야 하는 것이라 이걸 받기 위해서는 집주인과 직접적으로 계약을 맺은 상태여야 하죠.

압멜둥은 되어 있어요!
Mitvertrag를 제출하라고 문서에 체크되있어서요. 실제로 갖고오라고 들었고요.
Wohnraumbescheinigung 보니 이걸로도 설명가능할거 같네요.

제가 너무 제 지역 기준으로 생각했군요.
그렇다면 친구 집에 안멜둥도 되어있으시니 집주인한테 비자에 필요한 서류(Mietvertrag을 대체할 서류) Wohnungsgeberbestätigung 또는 Wohnraumbescheinigung 을 작성해달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비자 신청에 Mietvertrag 을 본인이 직접 체결 하였는지의 여부와는 관계가 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거주지 등록이(Anmeldung )되어 있어야 합니다.
다른 요소들이 비자 신청에 하자가 없다면 현재 신세지고 있는 지인분께 설명을 드리고 Anmeldung 에
필요한 Wohnungsgeberbescheinigung 에 서명을 부탁 드려 보심 어떨까요?
지인분이 임대로 살고 계시더라도 한 사람 정도 추가로  주인께 부탁하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안멜둥은 되어있는데
독일법을 잘몰라 그런데 싸인하면 실례를 끼치는건가 해서.. 안그래도 신세끼치는데
크게 문제되는거 아니면 물어보는게 낫겠네요

어떤 종류의 체류허가신청인지는 모르나,
제가 업무상 출입했던 뮌헨, 란츠후트 외국인청에서는 Mietvertrag을 요구했습니다.
관청에 필요이상으로 출입을 하고 싶지않다면,
어느 개인의 경험에 따라 서류를 준비하는 것 보다는 관청이 요구하는 모든 서류를 준비해야
신청자도 관청의 담당자도 시간 절약을 할 수 있겠습니다.
Mietvertrag이 없다면, 친구집에 계시다면, 친구분으로부터 같이 거주하고 있다는
사유서를 작성하고 서명해서 Mietvertrag대신 제출하면 별 문제 없을 겁니다.

비자청이 Mitvertrag을 요구하는 이유는, 집세를 낼만큼 충분히 소득이 있는지 보기 위한 이유입니다. 돈을 내지 않고 거주하고 있다는 서류를 제출하면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