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자리를 수월하게 구할 수 있는 곳 - 그건 님의 실력이 결정 짓습니다.
A2, B2 혹은 C1이든..이런 시험에 붙었다고 독일어를 자연스럽게 구사할수 있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C1을 취득했어도, 어버벙 거리는 사람 많습니다. A2든 B2든 합격하였다고 해서 모든 사람의 독일어 실력이 똑같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자리를 쉽게 구할 수 있는 곳에 대해서 알려드리기 불가능합니다.

2. 집값이 저렴한 지역을 찾는다고 하셨는데, 넉넉한 생활비가 뒷바침이 안된다면 독일로 오시는것을 다시 한번 고민해 보세요.
이유는: 워홀로 오시고 아는 사람 없으면 외로워서 생활이 안되실겁니다. 물론, 한국사람들과의 교류를 끊고 독일사람들을 만나 생활을 하면 문제가 없겠지만, 님이 어떤 분이신지 정확히 몰라 하는 소리입니다.
한마디로 지역이 싼 곳은 거의 대도시와 멀리 있는 촌동네라고 보시면 됩니다. 워홀로 무슨 기회라도 만들어 무언가를 성취하고 싶다면, 많은 사람들을 만나봐야 합니다 (물론, 좋은 사람들). 아무도 모르고 낯선 땅에서 혼자 부디치면서 인맥을 쌓아가려면 대도시가 좋겠죠.

기분 나쁘게 들리실수 있겠습니다만, 그래도 어느 정도 충격이 가야 할 이야기를 하면 님이 더 깊은 생각을 하실것 같아 말씀드립니다: 거의 워홀로 오시는 분들 (100%가 아니고 대부분을 이야기 하는겁니다)..결국에는 한국식당, 한국술집, 한국마트..이런 곳에서 워홀을 하더군요.. 그러면서 독일어는 늘지 않고 무조건 한국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인생을 보냅니다.

이럴 케이스가 될 것 같으면, 워홀은 시간낭비 입니다. 님이 어떤 분이신지 모르지만, 마음을 굳게 다지고 행동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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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홀로 오시려면 정확한 목적이 있으시면 좋으시겠네요.
우선 일을 하시고 외국생활을 경험해보는 정도의 목적이시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학에서 운영하는 어학원도 있지만, 그 곳에 다니시면서 일을 하시기엔 너무 버거울 것도 같네요~ 거기는 시험을 목적으로 하기때문에 시간투자가 필요합니다. 어학원을 따로 알아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기숙사는.. 제가 알기로는 학생들만 들어갈 수있고, 대기자도 많아서 대도시같은 경우는 잠시 한두달 빌리는 운이 좋은 케이스가 아니고서는 힘드실겁니다.
영어를 많이 쓰는 대도시에선 독일어를 잘 못하셔도 일을 시켜주긴 할것 같지만, 역시나 대기자가 아주 많을 가능성이 있어요.
한국에서 많은 준비를 하고 오실텐데.. 막상 부딛혀보면 많이 다르거든요.
그리고 한국에서 알아오시는 정보와도 많이 다를거고요..

워홀로 많이 오시는데, 언어문제때문에라도 바로 독일 사회에 들어와서 섞이시기는 힘드실듯도 합니다.
약간의 외국경험. 그 정도의 목적이라면 그냥 젊은시절 경험쌓기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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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가세요! 베를린이 독일어를 못하는 외국인을 위해  제일 잡이 제일 많답니다. 그리고 다른 대도시, 뮌헨, 슈투트가르트 등보다 집값도 저렴합니다. 영어만 대신다면 인턴부터 차근차근 올라가신다면 정직원이 될 수도 있죠! 굿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