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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333회 작성일 19-03-26 17:04본문
제가 새 차를 사게 되어, 지금 현재 타고 있는 차량의 처리방법에 대해서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지금 제 배우자가 면허가 없는 상태이나, 올해부터 준비를 해서 면허를 딸 계획입니다. 제일 좋은 상황은 배우자가 old car 를 받아서 타는 것인데, 바로 면허를 따지는 못하고 아무래도 1 ~ 2년 정도 시간이 걸리겠죠. 이 경우,
1. 면허 따는 데, 한 1~2년 정도는 시간이 걸릴 것 같은데, 그 때까지 차를 그냥 주차장에 세워 두었다가, 넘겨줘도 문제 없을까요?
2. 아니면, old car 를 중고상에 처분하고, 나중에 배우자가 면허를 따면, 그 때 중고차를 새로 사주는 게 나을까요?
비용만 본다면, 1번의 경우가 손해가 적을 것 같지만, 차를 2년간 그냥 세워 놓으면 안 좋을 것 같기도 하고요...그렇다고 2번으로 하면, 팔고 되사는 데에 대한 손해가 좀 있을 것 같고, 또 열심히 해서 면허 따는 데 시기를 앞당길 수도 있을 것 같고해서...고민이 좀 되네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mirumoon님의 댓글
mirumoo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번 추천드립니다.
저도 외국인의 신분으로 2005년에 독일에서 자동차 면허를 땄는데요 면허따는데 1-2년씩이나 걸리지 않습니다.
6개월도 안걸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제가 운전감각이 없어서 남들보다 주행연습시간이 훨씬 더 길었음에도 불구하고요. 그러니 지금 등록하시면 딱 좋습니다. 운전연습에는 아무래도 비오고 어두운 날씨보다는 쨍쨍한 날씨가 좋아서 여름이 제격이거든요.
옥주부님의 댓글
옥주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낡은 차량이 아직도 탈만하다면(다시 Tüv를 받을수 있다면) 저도 1번을 추천해 드립니다.
다만 면허 취득까지 정말 1~2년이 걸린다면 차를 팔고 중고를 사시는걸 추천합니다. 일단 압멜덴된 차는 자기영토(?)에만 주차가 가능합니다. 님이 단독주택을 가지고 있으시다면 가능하지요. 길거리 공동 주차장에 주차가 불가하다고 들었어요. 오드눙스암트에서 관리한다네요.
다만 윗분이 말씀하신데로 6개월 이내라면 1번을 추천합니다.
차를 팔고 사는데에서 발생하는 금적적인 손해도 있구요. 아무래도 팔고 몇년뒤에 다시 중고를 살때 5년이하의 중고가 아니라면 사는데 좀 신중해 지거든요. (잔고장이 많이 발생하는 지라)
저도 독일와서 메뉴얼로 운전하느라 (운전면허는 메뉴얼로 땃으나 오토만 몰아봐서 다 까먹은 상태) 처음에 엄청 오래된 중고 자동차 사서 탔어요. 그러다 몇주전에 차를 바꾸면서 어제 그 21년된 친구를 중고상에 팔고 왔습니다. 폐차값 50유로 주데요.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