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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독일어 1도 모르는 상태에서 직장생활 하신 분, 얼마만에 느셨나요 ㅠㅠ

페이지 정보

작성자 Olivia0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7건 조회 2,649회 작성일 19-03-19 11:19

본문

안녕하세요,
혹시 저처럼 독일어 1도 모르는 상태에서 독일 직장생활 시작해서, 업무시간 끝나고, 혼자 독학하신분들은,
대략 얼마만에 귀와, 입이 트이셨나요? ㅠㅠ
퇴근 후 시간 쪼개서 혼자 독학은 하는데.. (여긴 시골이라.. 학원이 없어요 ㅠㅠ) 확실히 문법은 빨리 잡히고, 쓰는거랑 읽는건 대충 하겠는데.. 현재는 간단한 이메일 및 문자는 주고 받고는 합니다만..
대체 듣기와 말하기가 안늘어서.. 너무 답답합니다.

유튜브 같은거 보면 다들 너무 잘하셔서 부럽기도 하고, 한편으론 의기소침도 하구요..
친구도 없고,, 직장 동료들이 가끔 독일어랑, 업무할 떄 독일어로 천천히 말해주기도 하고 참 친절하긴 하는데 제가 기대에 부흥을 못하는거 같아서 너무 속상해요ㅠㅠ 하는 만큼 늘고는 있는건가 싶고..

혹시 저화 같은 고민이나, 경험 있으신 분들 함께 공유 부탁 드려요 감사합니다!
추천2

댓글목록

ghjk님의 댓글

ghj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독어배운지 10년이 넘어가도 직장생활 언어때문에 버겁습니다...ㅋㅋㅋ

Olivia07님의 댓글의 댓글

Olivia0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냥 일상회화라도.. ㅠㅠ 언제쯤 일상회화가 되셨는지요 ㅠㅠ 동료들이랑.. , 동료들이 저땜에 영어를 쓰긴 하지만.. 살짝 맘이 불편하기도 하고 ㅋㅋ 괜히 나땜에 안써도 될 영어 쓰는거 같아서.. 회사에서..

ghjk님의 댓글의 댓글

ghj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굳이 업무용 독어와 일생생활용 독어를 비교하자면 업무용 독어가 조금 더 쉬어서요, 다행히 돈 받는 만큼 일하고자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 일상생활용 독어는 정말 어렵습니다.  밑에 많은분들이 써주신거처럼 일상생활용 독어는 독어실력뿐만 아니라 독일식 사고방식, 문화 등등 종합적인것들이 섞여서 회화가 이루어지는거라 어렵습니다.

물론 업무용 독어가 상대적으로 쉽다는거고요, 둘다 다 어렵습니다ㅋㅋ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가에 대한 대답으로는 독일에서 얼마나 있었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독일사람들과 얼마나 오래 대화하고 놀아봤냐(?)가 중요합니다. 저처럼 한국사람들하고만 노신분들이 보통 독일대학 독일어과정으로 이수해도 독어 잘 못하죠ㅎ

Olivia07님의 댓글의 댓글

Olivia0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변 감사합니다. ㅠ 업무회화 보다 일상회화가 더 힘들군요.. ㅠ 빨리 이해하고 말을 할 수 있는 그날이 오길 ㅠ열심히 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당!

Kaffee님의 댓글

Kaff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듣기랑 말하기는 독학으로만은 한계가 있어요.
문법이야 어느정도는 하지만, 회화청취는 지름길도 없고 오직 시간만이 해결해줍니다...
한국에서 외고-독문과 졸업해서 C1 자격증을 높은 점수로 받은 친구가 있는데..
독일에 유학가서 첫날부터 멘붕 경험했어요.
자기 딴에는 독일어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독일 현지에서 일상을 겪어보니 전혀 아니었던거죠.
물론 그 친구야 독일어 공부를 꾸준히 해왔으니 금방 회복하긴 했습니다.

독일에서 공부하는 학생들도 학기 내내 '네/아니오'만 하는 경우는 절대 독일어 안 늡니다.
어느 도시인지는 모르지만 인근에 큰 도시가 있다면, 주말 하루 수업이라도 좋으니 언어선생님 구하시고....
(어학원 주말반보다는 개인 교습을 추천해드립니다)
회사 동료분들하고도 짧지만 간단한 문장이라도 좋으니 계속 대화를 시도해보세요.
그래도 독일에 계신다는건 어쨌든 다른 사람들보다는 독일어에 더 노출되어 있다는 얘기니까
너무 막막해하지 마시고... 할 수 잇는 간단한 것부터 해보세요.

옥주부님의 댓글

옥주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정도의 레벨을 원하시는지 모르겠지만 귀가 트인다는 거는 모든걸 다 알아 들을수 있는 정도를 말씀하시는지 아니면 대략 이해가 가능할 정도를 말씀하신느지 모르겠지만 일상 회화가 가능할 정도는 빨리 도달 해요. 대게 1년정도로 복잡한 문장을 완벽히 구사할수는 없지만 이해하고 대답할 정도는 되지요. 어느정도 편안한 독일어가 되려면 3년은 걸리는거 같아요. 저도 어학이후로 독일어를 듣고 말하기만 해서 제자리에 머무는거 같아도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은 많이 들었다고 놀라더라구요.. 지금 4년차가 되어 가지만 아직도 모르는 단어가 더 많고 일상 생활이나 업무활동이 가능하지만 농담같은거 특히 싹케즘 같은거는 들어도 바로 이해가 안되고 그래요. 말하기도 아직도 실수도 많구요. 일단 주변의 모든것을 독일어로 바꾸시면 빨라져요. 집에와서 티비 특히 독일어 자막 깔아서 (귀로듣고 눈으로 읽으면서) 보고 차에서도 라디오 뉴스 같은거 조금 집중해서 듣고요.

Aahna님의 댓글

Aah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두 한 3년 걸렸어요..독일어로 이야기 할 일이 별로 없으면 정말 오래걸리는거같아요
혹 이웃이나 동네 주민중에 나이 비슷한 분 있으면 친해져보세요.
그게 말하기 듣기는 그게 제일빨리 늘죠... 유튜브나 티비도 도움되고요

나도향님의 댓글의 댓글

나도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3년이면 엄청 빠르게 터득하셨네요!!

유튭이나 티비, 라디오 모두 도움이 되겠구요,

친구를 만드는 게 제일 빠른 방법이리라 저도 믿습니다.

52Hz님의 댓글

52Hz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에서 학교나오고, 직장 생활 11/12년 차인데 아직도 독일어 버벅입니다. ㅋㅋ (웃을 일이 아니네요 ㅠㅠ)

Realistisch님의 댓글

Realistisc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친구들이랑 완전 편하게 대화할 때까지 2년 반에서 3년 정도 걸렸어요. 이 정도 되니까 관용어랑 비유 같이 문화적인 부분도 늘어서 대화 자체가 잘 되더라고요

Olivia07님의 댓글

Olivia0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든 분들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작은 것 부터 독일화하는 습관을 들여야겠어요... ㅠㅠ
괜히 맘만 급하고 앞서나가서.. 혼자 좌절하고 있는것 같기도..지금하는데에서 좀 더 열심히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흙담집님의 댓글

흙담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직장 동료나 주위 사람들과 탄뎀해 보세요.
요리를 같이 한다던가 종이접기등 취미가 있으시면 주에 한 번정도 시간내서 같이 하시면 재미도 있고 도움도 되고 그리고 시간나는 데로 독일 영화등을 자막을 띄우고 보시면서 단어도 찾아 보시면 좀 빨리 귀가 트일거예요 ㅎㅎ

제 경험입니다. 물론 아직도 잘 하지 못하지만 ...
거기에 유튜브강의도 들으면서 문장 하나씩 외워서 써 먹고 있어요 ㅎㅎ
조급해 하지 마시고 화이팅요

Kamin님의 댓글

Kam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경험을 나누에 드리면- 전 독일소설이나 제가 관심있는 분야 잡지 신문기고를 구독해 읽으면서 (관련분야 지식을 얻는것은 덤이었고) 표현방식 어휘를 익였고, 독일 노래를 따라 부르면서 발음을 배웠고 (동료 친구들에게도 무례하게 받아들이지 않을테니 교정해달라고 부탁도 했었어요), 그리로 일기를 독일어로 썼어요.  자주 생각을 독일어로 했었고/하고 있구요. 스스로 만들수 있는 문장은 말로 할수도 있는것이거든요.

언어는 초기에 잘못 배운것은 나중에 고치기가 어렵답니다.
문법, 발음 초기에 잘 잡아놓으시길 바래요.
또 언어란게 언어 자체뿐만이 아니라 그 언어가 쓰이는 나라의 역사 사회 문화 정치 경제등등 전반에 걸친 지식/이해가 동반되어 함께 어우러져야  '좋은' 언어를 익힐수 있기에 이점도 염두에 두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배운것을 내것으로 만들어 내기까진 윗분들이 말씀해주신것 처럼 2-3년은 걸리는 것이니 꾸준히 마라톤 뛰는것처럼 포기하지만 마시고 전진.

Olivia07님의 댓글의 댓글

Olivia0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생각해보면 주변에 이렇게 학습도구들이 많이 있었는데.. 놓치고 있었던 부분이 많네요.
괜히 남들처럼 빨리 잘하고 싶었나봐요. 조언 감사합니다.

ADJIN님의 댓글

ADJ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독일어를 배우다가 취업을 한 경우인데. 확실히 업무에 사용하는 독일어는 많이 다른거 같습니다.
이런것들은 회사를 다니면서 동료분에게 일일이 배우셔야 할꺼같아요. 아니면 동료분에게 업무 문서중에서 중요하지 않은 문서들을 보낼때 참조를 걸어달라고 하셔도 괜찬을꺼같습니다. 그러면 그사람이 사용하는 업무용독일어를 배울 수 있으니깐요.
그리고 회사를 다니면서 저도 독일어 쿠어스를 많이 다녔지만 사실 어느정도 레벨이 올라니깐 외국인 친구들 사귈려고 다니다 보니깐 지루하기도 하고 다른사람들에게 오히려 피해주는거 같더군요. 선생님도 솔직히 눈치를 많이 보시고.. 결과적으로 어학원에서 딱히 친구도 사귈수 없다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취미와 관련된 강좌를 등록해서 레슨을 받고 있습니다. 보통 이런데 가면 대부분 독일 분들이고 공감대가 어느정도 있는 비슷한 취미 직장인들도 만날수 있어서 오히려 독일어 쿼스 보다 훨씬 더 도움이 많이 되더군요. 강사분도 훤씬더 말을 많이 걸어주기 때문에 저에게는 독일어 쿼스보다 취미레슨이 훨씬더 실용적입니다 ㅋㅋ재미도 있고요 ㅋㅋ 그런데 이건 어느정도 독일어 레벨을 올리고 나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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