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신대로 뉘른베르크는 큰 도시라서 여러 편의 시설도 많지만 상대적으로 집세등 싸고  (바이에른 주에서 두번째로 큰 대도시),
에어랑엔은 소도시면서 대학 도시라서 어디든 자전거로 다닐 수도 있고 어학원 (사설 Language Center나 VHS)도  잘 되어 있다고 해요.
대신 바이에른 주에서 뮌헨 다음으로 집세가 높은 곳입니다. 더구나 학기가 시작되는 4월은 집 구하기 어려워요.
Herzogenaurach 도 비슷하게 비싸면서 어학 코스는 에어랑엔으로 가야 하기 때문에 차라리 두 도시 사이라면  에어랑엔이 나을거 같아요.
에어랑엔에는 바이에른 주에서 두번째로 큰 대학뿐 아니라 Siemens,  Max-Planck Institut, Frauenhofer Institut 등이 있고,
10 Km 떨어진 Herzogenaurach에는 Adidas, Puma, Schaeffler 등 국제 기업의 Headquarter 가 각각 있어서 집을 구하기가 힘들고 비싸요.

살기는 다 좋다고 알고 있어요.
Nürnberg는 많은게 있고 대신 상대적으로 가난한 도시라 허술한 점이 있고 , Erlangen이나 Herzogenaurach은 돈이 많은 도시라 여러 면에서 잘 되어있고 좋은 환경입니다.

두 곳 모두 살기 좋군요.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