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에거 허락은 안 받으면 불법입니다.
또한 두개 이상의 집을 계약하면 올해부터 일정부분 세금으로 내야 하고 그 세금이 매년 올라갑니다.

"돈을 번다"라는건 지금 내고 있는 집세보다 더 받아서 그 사이 이윤을 남기겠단 뜻인가요?

다른 곳에서는 집주인 허가 하에 가능하지만 베를린에서는 원천적으로 안됩니다.

Vermieter 가 과연 허락할까요..?

그냥 마음 한켠에 이런 것을 하면 어떨까하는 마음뿐이지
구체적인 계획도 없으며 Vermieter에게는 당연히 묻지도 않았지요 ㅋ
많이들 보시는 immobili....24에 같은 제가 살고 있는 같은 건물 다른 집을
비싼 가격의 Miete로 부동산에서 올리던데 그럼 이런 케이스는 합법인가요?

같은 건물이라도 집마다 가격이 다를텐데요 심하게는 100유로 넘게 차이나기도 하구요

당연히 다르지요... 층에 따라, 평수에 따라...
입주초기 여러 집 중에 골라서 입주했기 때문에 Vermieter가 내주는 Miete가격도 대충 알고있구요.
근데 궁금한건 부동산에서 집을 임대해서 Nachmieter를 주는 것은 합법이고
개인이 Nachmieter를 주는 것은 불법이냐 입니다.
위 언급했든 물론 Vermieter에게 물어보지도 않았고 그런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지 않았지만요.

한 참 잘 못 알고 계시네요.

부동산에서 집을 임대하는 것이 아니라, 집주인이 부동산에 세입자를 찾아 달라고 의뢰 하는 거에요. 아마도 하우스페어발퉁이랑 헤깔리시는 거 같은데, 이곳도 주인이 이 가격에 세입자를 받겠으니 관리를 해달라고 의뢰하는 거에요.

즉, 부동산이나 하우스페어발퉁이 집을 임대를 하는게 아니라 주인 대신 잡다한 일들을 처리해 주는 거랍니다. 주인 허락하에 진행하는 것이니 합법이죠.

덧붙이자면, 같은 건물도 가격 차이가 많이 나는게, 내부 인테리어도 한 몪을 하지만, 계약을 오래 전에 한 사람들은 시세랑 상관없이 싼 가격에 계속 살 수 있어요. 법적으로 집세를 갑자기 엄청 올릴 수 없기 때문에, 10년 동안 같은 곳에 산 사람들은 거의 10년전 가격으로 계속 살 수 있는 거죠.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시면됩니다. Verwaltung 소속 집들은 무조건 거주자와 직접적인 계약으로만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내가 임대인이라도 집에 대한 모든 권한을 Verwaltung이랑 상의 혹은 협의 후 개조도 가능하구요. 계약서 보시면 생각보다 규율이 많이 존재합니다.
추가로 Immobilien 24 사이트에 나오는것은 Verwaltung 소속 집을 개인에게 판경우, 구매자 즉 Vermieter 가 다시금 Verwaltung 에게 집임대 권한을 주고 조금더 높은 가격으로 임대를 내주는 형식입니다.
글쓴이님께서 이미 좋은 조건으로 들어오셨을텐데 현재 만족하고 사시는게 스트레스 덜 받는일입니다.

부동산이 소유하고 있다고 해서 비싼것은 아닙니다. 부동산이나 글쓴이분이 작성하신 회사나 결국 부동산을 빌려줘서 돈을 받는거지요
다만 부동산에서 비싸게 세를 주는것은 독일은 한국과 다르게 각 건물마다 모든 유닛의 크기가 다를수 있습니다. 그리고 매년 세가 인상되는데 기존 계약자들의 미테는 유지하고 계약서를 작성한 기준으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시간이 흐를수록 새로 이사온 사람과 계약서에서 큰 차이를 가지게 됩니다. 제가 사는 방 같은경우도 3년전에 계약한 사람은 제가 현제 계약한 금액보다 50유로 정도 저렴하게 살거든요.
부동산에서 비싸게 올리는 경우라고 말하는 그 경우는 합법입니다. 부동산 같은경우 많은 보눙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10년 이후에 차액을 남기기 위한 목적으로 구매를 하고 이자비용을 대부분 임대수익으로 대체 하거든요. 즉 본인의 소유한 집이기 때문에 당연히 임대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글을 작성하신분은 본인이 집을 구매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임대를 해서는 않된다는 내용이 계약서에 명시되어져 있을겁니다. 그 예로. 집 열쇠를 제 3자에게 양도해서는 않된다는 내용으로 적혀있을수도 있어요.

그쪽이 하려는 것은 정확히 나흐미터가 아니라 운터미터 에요. 나흐 미터는 정식으로 계약 해지가 안된 집을 특별 조건으로 다음 사람에게 집을 넘기고 떠나는 거임. 즉 님이랑 그 집은 전혀 상관 없게 되는 거죠. 부동산이 중계를 하든, 개인이 하든, 나흐미터는 불법이 아니에요. 주인의 동의하에 하는 특별 계약이니까.

운터 미터도 주인의 동의하에 하면 합법이지만, 주인 모르게 하면 불법이에요. 그러나 이게 실질적으로 불가능한 게, 집주인의 사인이 없으면 운터미터가 안멜둥을 할 수 없어요. 안멜둥 안되는 집을 쯔비션이 아닌 이상 들어올 사람이 있을까요? 만일 성공적으로 들어 왔다 하더라도, 들키면 쫗겨남. 계약서에 따라서는 벌금을 물거나 법적 조치가 들어 갈 수도 있어요.

이 분 말이 정답입니다. 불법을 저지르는 겁니다.

글쓴이 님이 운터미테를 줬다고 그 집과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 되는건 아닙니다. 그냥 중간 세입자(임차인 이자 전대인)가 되는거죠.

저한테 하시는 이야기 인가요? 그렇다면 정신 차리고 다시 읽어 보세요. 그 집과 전혀 상관 없는 사람이 되는 것은 운터 미터가 아니라 나흐미터 입니다. 그 두가지는 완전히 다른 거에요.

아~ 죄송합니다. 제가 글을 빨리 읽어서 착오가 생겼네요. 님 말씀이 맞습니다. 저는 나흐미터가 되면 집과 아무 상관 없어진다라고 순간 이해를 했네요.

이런 생각을 잠깐 해볼수는 있지만 당연히 안된다는것도 아셔야 하지 않을까요?
본인 소유의 집도 아닌데 그걸 빌려주고 돈을 받아 수익을 올린다는게 과연 가능한 일일까요?
이건 사기 입니다. 독일인들에겐 당연히 통하지 않을테고 (계약서나 안멜둥 같은 작업을 하게 되면 당연히 안될테니), 혹시 이곳 실정 모르는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차익을 얻으시려는건 아니시죠?
단지 상상이라고 하시니 다행이지만요.

• 추천 1

집주인이 동의하면 Untermiete는 가능은 합니다. 단지 이제 말씀하신 사정 급한 한국인 대상으로 계약서도 없이 그냥 줬다가 걸리면 영구적 계약해지 당한다고 나와있네요. 말그대로 쫒겨나는거죠.

https://www.finanztip.de/untermiete/ 여기 보시면 아주 잘 나와있네요. 말씀하신 전대차 계약이 Untermiete라고 하는데 전혀 불법 아닙니다. 단 집주인이 동의를 해야 됩니다. 님의 경우에는 부동산 회사가 동의를 해야겠네요. 그리고 님이 전대인으로서 전차인과 서면 계약서도 쓰셔야 됩니다. 집을 빌려주고 싶다고 막 빌려줄수 있는건 아니고 몇가지 조건은 있습니다. 예를들면 형제자매나 6주 이상의 방문자에겐 내줄 수 없고 한 명 사는 집에 한 명만 되고 등등.. 그리고 계약할 때 전차인에게 지금의 월세 보다 좀 더 올려 받고 싶다. 이에 동의하냐? 라고 알려줘야 되고 알면서도 들어가겠다 라고 해야 계약이 성립됩니다. 보통은 월세의 20프로까지 또는 Kaltmiete의 10프로 까지 올릴 수 있고 말씀하신 주변 시세보다 저렴할 경우 최대 25프로까지 전차인에게 월세를 더 요구할 수 있다고 나와있네요. 결론은 가능은 합니다. 지금 내시는 월세에 최대 25프로 까지 올려서 다른 곳에 사신다고 하셨을 때 차익이 얼마나 발생하는지 계산해보시면 될 듯 합니다. 윗분이 말씀하신 세금 부분은 안 찾아봐서 잘 모르겠으나 월세도 수입으로 잡혀서 거기서 또 세금을 내야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합불법인지에 대해서는 다른 분들이 잘 말씀하셨으니, 추가로 세금에 대해서 덧붙입니다.

임대로 인한 불로소득에 대한 세금은 약 30% 입니다.
물론 임대건물(보눙)에 드는 관리&수리, 보수비는 제하고 남는 순수이익에 대해서 계산하는 겁니다만, 작은 덩치의 부동산은 세입자보호법및 여러가지 규정, 임대주의 의무로 인해 이익이 되기는 커녕 신경쓰다 일찍 노쇠할 수 있으니 계산을 잘 해야할 듯 합니다.

불법이냐 합법이냐의 문제보다 건물주의 동의를 어찌어찌 얻어 제3자에게 조금 웃돈을 얹어 이익을 남기는 달콤함을 생각 하기에 앞서 그에 따르는 책임도 막중함을 인식 하여야 합니다.만에 하나 그 운터미터가 실수로 불이 났을 경우(갈비나 소꼬리 곰탕을 끓이느라 몇시간 올려놓고 깜빡하여 불나는 경우, 세탁기 돌려놓고 외출하여 돌아와서 보니 세탁기에서 나온 물이 아랫집까지 흐르는 사건들을) 가끔 경험하는데 결국 운터미테를 준 첫 임차인이 책임을 지게되고 보험에 가입하였다 하여도 제 3자에게 양도한 임대물에 손실을 보험회사는 가입자나 직계가족이 아닌 제3자의 실수에는 여러 이유를 들어 지불을 거절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집 주인들이 운터미테를 허락하는 경우는, 오랜 임대관계를 잘 유지해 온임차인이 개인의 부득이한 사정으로(해외근무 또는 다른 지역의 일정기간 거주 사유) 얼마간의 기간이 지난 후 되돌아 오는 것을 전제로한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가능 한 일이지 나의 이익 창출을 위한 것임을 알면 아마 큔디궁을 하려고 할 것입니다. 재미없는 나라 이곳 독일이 답답하고 융통성 없고 느려터져 속이 뒤집혀질 때도 있으나 합리적이고 합법적이고 준법 정신이 존재하고 질서가 있고 상식이 통하는 나라 입니다. 가능한 한 이곳에서 평범한 질서에 맞춰 상식으로 살아 갑시다. 먼저 이곳에 온 선배 한국 사람들이 성실과 친절함으로 이웃과 어울려 이 사회와 융화되어 좋은 한국인의 이미지를 뿌리 내렸는데 나로 인해 자칫 한국 사람에게 집 세를 안 놓겠다는 소문들이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지경에는 이르지 않도록 해야 겠지요. 한국 사람들이 많이 모여사는 이곳은 간간이 한국 사람이면 집이 나갔다고 핑계를 대는데 실제로는 한국 사람들에게 세를 안 주는 무언의 거절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오기까지 여러 이유가 있겠으나 집 주인들도 부동산 중개인 들도 공개적으로 손 사래를 치는 정도에 와 있습니다. 요즘들어 한국 사람들 사이에 흔하게 쯔비센을 아무 생각없이 거래를 하고 몇달이고 주인의 허락없이 운터미터를 주는 행위는 불법이고 큔디궁을 받을 수 있는 이유가 되니 주의 하시길..

제 게시글이 꾀 자극적인 테마였나보군요...
많은 분들의 조언 감사드립니다 :)
이제 그런 생각은 마음 한켠에서 지워야 겠군요 ㅋ
모두 좋은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