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같은 경우는 소리가 잘 안 들린다 해서 이어폰잭 연결해서 통화했구요. 카메라 엑세스 허용해달라해서 허용하니 전면 후면 카메라 다 작동해보더라구요. 여권 보여달라 하는데 카메라 앞에 비춰달라 오른쪽 왼쪽 보여달라 기울여봐라 korea 글자 천천히 비춰달라 이런 비슷한 요구 여러가지 했어요.

누가 시켜서 계좌 오픈하는건지 그런것도 물어본다고 하더라구요, 본인확인질문도 당연히 하고요,

여권을 보여줄 때 손가락이 여권글자를 가리면 손가락을 치워라 그런얘기도하고 여권이 빛에 잘 반사되서 잘 안보이면 여권을 좀 비틀어봐라 머 이런얘기도 하고요, 여권 사진있는 쪽이나 아래 길게 코드?있는쪽도 자세히보여달라고 할때도 있고 여러가지인 것 같아요.

잘못알아들었다면 천천히 말해달라고 차분히 요청하시면서 진행하면 성공하실꺼얘요.

초반에 이메일 주소 확인하면서 이거 다른사람이 시켜서 만드는거냐 같은 질문을 하는데 이때 아니라고 하는게 중요합니다
계속 예스예스만 하면 이 질문에서 걸려요 ~

막 입국해서 어제 인터뷰 했네요.
이메일 주소가 뭐냐. 이메일 주소 언제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느냐. 이메일은 누가 생성했냐. 계죄는 어떤 목적으로 만드는 거냐. 카메라 앞으로 손 왔다갔다 해봐라. 여권 바깥면 보여달라. 앞장 보여달라. 홀로그램 보이게 플래쉬 왔다갔다 해봐라. 생년월일이 언제냐. 심볼 스티커 반만 가려봐라. 여권 사인한 면 보여달라 이정도 기억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