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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질문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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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레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1,386회 작성일 19-03-03 23:27 (내공: 500 포인트 제공)

본문

괜히 잘 못 알고 신청했다가 나중에 못 받게 될까 너무 걱정입니다..
추천1

댓글목록

GilNoh님의 댓글

GilNo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

가장 나쁘게 보더라도 Hartz 4받으신 기간 만큼 영주권을 늦게 받는다, 라고 각오하시고 받으시면 된다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즉, 1년 받으면 최소 1년, 혹은 그 이상 남들 보다 영주권 늦게 받는다, 등으로요. 법자체는 결혼 비자의 영구거주권 수령에 조건으로 "경제적 생활이 충분히 가능하고" 라는 다양한 해석 가능한 형태로 명시해둔지라 이 법에 대한 해석 여지가 --- 외국인청의 판단 --- 개입됩니다. 따라서 정확한 답은 내 외국인청 담당자에게 문의해보시는게 좋으셔요. "Hartz4 수령을 하는 경우, 추후 거주증에 불리해지는 부분이 있는가", 하고요.

제가 이해하기로, Hartz4 수령하는 동안에는 영구거주권은 나올 수 없고, 1년짜리 거주증 같은걸 줄거고요. 나중에 정상적으로 (보조금 없이) 생활 할때, "3년" (영구거주권을 가지기 위한 시민권자 배우자의 최소 거주 기간)에서 이 수령 기간을 뺴는가 안 빼는가가 관건인데요. 비관적으로 보아도, 이걸 빼면 빼는 만큼 영구거주권 늦게 받는다라고 생각하시면 될듯 합니다.

결혼 생활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계시다면, 실은 별로 문제가 안되셔요. 즉, 그렇게 영주권에 집착하실 이유는 없으시답니다. 시민권자의 배우자는 반드시, 어떠한 조건도 없이, (시험을 치건, 안치건, 어학이 되건 안되건, 생활력이 있건 없건 간에) 독일 체류가 가능한 비자가 나옵니다. 그게 1년 단위로 나오는가, 3년 단위로 나오는가, 3년 뒤에 영구거주권이 되는가, 아니면 지속적으로 계속 1/3년 거주권을 받는가 차이일 뿐이지, 어떤 경우에도 거주증이 안 나오는 경우는 없습니다. 가족의 동반, 이라는 기본 권리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시민권자의 배우자로서 (일반 외국인과 달리), 사회 보조금 수령도 가능한데요. 행여 보조금을 수령한 기간이 길다 하더라도, 나중에 정상적인 잡을 가지고 생활한 기간이 쌓이면, 외국인청에서 차별 할 여지가 없이 정상적으로 영구거주권이 나오고요. 그래서 별로 두려워 하실 필요는 없으시답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는, 보조금 안받고 생활이 가능하시다면 저는 안 받으시는걸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이 매우 보수적인 동네여서 그럴 수도 있는데... 딱 이렇게 보더군요...
- Hartz4 수령자: (최소 1년 이상 장기 실직자인데요...) 거지.
- Hartz4 외국인 수령자: 외국에서 찾아온 거지.

음...너무한 표현이라 기분이 상하실 분들도 (저도 그랬습니다...) 있으실텐데요. 외국인이 독일에 와서 바로 사회 보장 신청하면, 이렇게 신청할 권리가 주어져서 신청하는 경우라도, 매우 안 좋게 보더군요. 저거 노리고 독일 왔다, 라는 식으로요... 가능하다면 애당초 그 경로로 안 가시는게 좋지 않나, 저는 생각합니다. 그렇기는 한데, 합법적으로 주어지는 권리. 남들 시선이 뭐라든 나는 신경 안써, 라고 하시면 신청하실거 다 하시는게 맞고요. 영구거주권이 늦게 나올 수는있어도, 절대로 안 나올 수는 없다. 라고 생각하시면 될듯 합니다.
(물론 보조금을 수령하시면 수령 조건으로 잡센터에서 시키는 일들을 하셔야 합니다. 잡 구하기 위해서 이거 저거 했고 면접 몇 번 했고 ... 등등. 어학다니는 동안만 수령하라는건, 말 안되는 동안은 시키고 싶어도 담당자가 시킬수 있는 일이 없으니... 덜 귀찮다라는 계산인거고요... )

  • 추천 2

서지혜님의 댓글

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라면 신청해서 돈 받을 것 같아요. 주변의 편견은 물론, 잡센터 들락거리면서 마음이 위축되기도 하고 나락으로 떨어지는 공포도 느끼고 하는데, 그 마음을 좋은 쪽으로 잘 활용해서 열심히 좋은 직장 구하시면 되지 싶어요. 복지 혜택 받아 미안한 마음은, 나중에 직장 구해 세금 많이 내서 커버하면 되니까요. 낯선 나라에서 고생하시네요. 그래도 선진국이라 다행이에요.

미레도님의 댓글의 댓글

미레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따뜻한 답변 감사드려요 ㅠㅠ 제가 나이가 좀 있어서 나중에 언어가 좀 됐다 싶을땐 일 구하기가 애매할 듯 싶고 특히 제 전공이 예술쪽이어서 잡센터에서 주는 아무 일(?)이나 하기엔 자신도 없어요.. 그런데 남편 말로는 일단 잡센터에 등록해 놔야 나중에 펜션도 받을 수 있다 하는데 (일 안해도), 어학원 끝나고 잡센터 취소하면 (그리고 일도 안하면) 펜션은 못 받는 건가요? 남편 말을 다 믿기엔 너무 불안하고 남편도 다 알고 하는 소리 같지도 않고..ㅠㅠ
일단 잡센터 가서 자세히 물어보면 될텐데 여기 독일은 직원마다 다 말이 다르고 특히 윗 분 말씀처럼 외국인 거지 취급 당할까봐 막상 가서 물어보는 것 자체도 안 내키네요.. ㅠㅠ

GilNoh님의 댓글의 댓글

GilNo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이건 제가 잘못 이야기 드린거 같네요. 위축되시기를 바라고 쓴 글이 아닌데...

정당한 법적 권리셔요. 내 권리가 어디까지이고 어느정도를 할 수 있는가 물어보시는거에 하등 주저하실 필요가 없으셔요. 하츠4 수령도 그러하고요. 잡센터는, 원칙적으로 내가 빨리 직장을 가질 수 있게 도와주는 곳이고, 또한 하츠4 등을 수령하는 사람들에게 수령하지 않고도 잘 살수 있게 도와주는 기관입니다. 즉, 가서 문의하고 상담하시는것에 하등 꺼리실 필요가 없으셔요. 좋은 직장 구하시는것이 답이라는 윗분 말씀이 적절히 맞으시답니다.

물론 잡센터 가기 싫어하는 독일 사람도 많으셔요. 잡센터 담당자가 인간적으로 좋은 사람이냐 아니냐에 따라서, 매우 좋았다부터, 전적으로 너무해서, 완전히 모멸감을 느꼈다 등 정말 많은 이야기들이 들리는데요. ... (이건 독일에 사시건 어디에 사시건 그렇지만 사람이 제일 어렵지요.) 시도하지 않으시고 미리 위축되실 필요 전혀 없으셔요. 법적인 절차에 따라서, 나 역시 더 빨리 직업을 가지고 독일 사회에 융화되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 것을 수령하고 신청한다 --- 라는 태도를 견지하시면 도와주는 사람이 정상이지, 안 도와줄 사람 하나도 없다, 라고 생각하시는게 옳으시답니다. 

물론 그렇게 잡센터와 이야기 할때에는, 다음 태도를 견지하실 필요도 있으시답니다. 아니, 이런 태도를 가지기를 요구하는 편이에요 --- 사회 보장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당장은 내 전공/의사와 상관없어도 이런 저런 잡을 가지겠다, 라는 태도요. 사실, 이 잡을 해라! 라고 주는 잡과, 구직자가 원하는 뷰가 안 맞는게 큰 트러블 요소중 하나라고 들었는데요. (최소한 하나는 맞춰 줘야 한다고요: 이사를 갈 의향이 있거나, 아니면 다른 분야 잡도 할 의향이 있거나... ) 어느 정도 일할 마음이 있으시다면 그 일을 향해서 사회 보장 받으시는거 하나도 거리껴 하실 필요 없으셔요.

제드님의 댓글

제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결정적으로 신청 자격이 안 되실 수도 있어요
남편분이 직장을 갖고 있고 생활하는데 지장이 없으면 해당 안 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태국분이랑 한국국적을 가지신 분이랑도 비교 대상이 아닌 것 같아요. 한국 국적만으로도 절차가 엄청 달라(간소)져요

따먕님의 댓글

따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랑분이 풀로 근무하신다면 자격 안돼요 배우자비자는 신랑의재정상태를 보기에 신랑이 직업이 없음 모를까 직장있으심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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