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아내가 임신 8개월 TK 가입자입니다. 위에서 말씀하신 초음파, 피, 소변 검사 등은 보험처리됩니다. 헤바메도 되고요. 그런데 기형아 검사 같은 건 자비로 부담해야 합니다. 추가로 임신성 당뇨 판정 받으셔서 이후 검사비용, 테스트기 비용은 보험에서 지불해 줍니다. 학생 신분으로 임신하셔서 보험 혜택 받으시면 보험료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오히려 득을 보죠.ㅎㅎ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혹시 처음 병원에 가기 전에 보험사에 미리 임신에 관해서 알린다거나 어딘가에 등록해야 한다거나 해야할까요?
그 후에라도 TK에서 따로 처리해야 하는 과정이 있는 지 궁금합니다.

따로 보험에 알릴 건 없습니다. 그냥 진료 테어민 잡으시고 병원 다니시면 됩니다. 축하드려요! ;)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TK 홈페이지에서 Rund um Schwanger 팜플렛 신청해서 보시길 추천합니다.
https://www.tk.de/service/form/2006538/rundumschwanger.form
PDF로도 제공하는데 양이 워낙 많아서 하드카피로 받으시길 추천해요. 두께 15cm의 파일이 오는데 출산방법 비교 및 각 개월별로 자세한 설명이 매우 객관적으로 제공됩니다. 왠만한 임신책보다 전 더 좋았어요.

산부인과 진료 및 헤바메방문시 의료보험카드 외에 필요한것은 전혀 없습니다. 임신초기의 기형아검사 등 유료검사는 산부인과의사가 유료라고 말해줄거에요. (게다가 제 의사는 이거 해봤자 바뀌는거 없다고 (기형아면 지울거 아니라면) 하지말라고까지 하더라구요 ^^;;;)
출산시에도 보험카드 말고는 필요한게 전혀없어서 정말 좋았어요. 난산으로 인한 응급제왕이 아닌 선택 제왕절개의 경우 (제경우 역아라서 제왕절개 선택했습니다) 피검사에 들어간 68유로 정도가 출산후 3개월쯤 지난 지점에 집으로 청구가 되었습니다. 그외에 들어간 것은 전혀 없습니다.
출산준비코스 및 산후 뤽빌둥코스는 코스비 영수증을 내면 돈을 환불해주는 시스템이구요.

참, 제경우 아이 초음파가 더 자주 보고 싶어서 두번정도 사비를 내고 봤는데 15유로였나? 암튼 별로 안비싸요 ^^ 아기 모습이 궁금하면 산부인과의사에게 보여달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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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댓글을 확인했습니다.

유용한 정보를 꼼꼼히 써주셔서 아주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