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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독일에서도 국산차(독일차)와 수입차의 유지비 차이가 있는지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AAFV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2,683회 작성일 19-02-25 04:39

본문

한국에서는 국산차와 수입차의 부품 가격이나 인건비 차이가 좀 있어서, 유지비에 영향이 큰데요.
독일에서도 독일차와 그외 국가의 차량(예를 들어, 한국차, 일본차 등)의 부품/인건비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수입차는 부품을 외국에 주문해서 고쳐야 하는 경우도 있어서, 수리기간이 길어지기도 하던데, 독일도 그런 차이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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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zzizime님의 댓글

zzizim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떤차를 어디서 고치느냐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말씀하신 부분에서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큰 애착이 없으시다면 한국에서 몰던 차는 처분하시고 제조사에서 직접 파는 연식 얼마안된 중고차 사는게 괜찮을 듯 싶습니다.

AAFV님의 댓글의 댓글

AAFV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한국서 차를 가져가는 건 애초에 포기하고, 말씀대로 중고차를 구하는 방향으로 고려중입니다. :)
독일에도 제조사 보증 중고차가 있나보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뿌꾸뿌꾸님의 댓글

뿌꾸뿌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은 좀 반대라고 해야 될까요? 음.. 아시겠지만 일반적으로 독일 3사가 제일 비쌉니다. 차 가격도 비싸고 부품값, 소모품, 인건비 포함 매년 점검비, 보험비 등 타 브렌드에 비해서 제일 비쌉니다. 그 다음이 폭스바겐 입니다. 폭스바겐이 제일 많이 팔리는건 맞는데 굴려보면 생각보다 여러모로 비쌉니다. 공식 게런티도 2년으로 짧습니다. 추가 연장은 가능하구요. 그 다음이 말씀하신 수입차 미국, 일본, 한국, 프랑스, 스페인, 체코, 이탈리아 브랜드 등이 뒤를 따르죠. 쓰고 보니까 브랜드가 상당히 많네요. 물론 대세 폭스바겐을 타면 이런 문제에선 완전 자유로울 수 있겠죠. 근데 수입차 탄다고 부품 수급에는 딱히 문제는 없구요. 수리 기간이 길어지는 건 브랜드 보다는 정비소의 사정에 따른 영향이 더 크다고 봅니다. 다만 수입차는 수리를 할 수 있는 핸들러의 수가 훨씬 더 적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가성비를 중요시 하시면 일본차가 최고라고 봅니다. 그 다음이 한국차. 한국차는 기본 게런티가 7년이죠. 물론 일본차 한국차 사시면 되파실때 가격방어 힘들구요. 결론은 독일에선 독일차를 타는게 유지할 때 약간은 더 편합니다만 수입차 타는 것 보다 오히려 더 비쌉니다.

AAFV님의 댓글의 댓글

AAFV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차는 한국이나 독일이나 유지비가 더 든다는 게 재미있네요. ^^

저는 가성비가 중요하고, 차는 속 안썩이면 충분하다는 기준이라서, 독일 3사는 다행이^^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VW도 제외하게 될 것 같고요.
말씀을 듣고 보니, 아마 내구성 좋은 도요타나, 개런티 긴 현대/기아차를 선택하게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주리옹님의 댓글

주리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러분들....
오펠 아스트라류는 어떤가요? 독일브랜드이지만 훨 저렴하긴 하던데 말이죠...
영국에 있을때 Vauxhall 이란 브랜드로 사람들 엄청 굴리고 다녔었는데 독일에선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길거리에 차도 많이 보이고 그러긴 하던데....

바스이님의 댓글의 댓글

바스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스트라 구형은 모르겠지만 모델 체인지 된 2010년이후 모델은 꽤 부드럽고 골프못지않은 승차감이었음다.
물론 렌트로 며칠타본거라 장기간 보유하면 골프정도의 내구성이 나올지는 모르겠습니다

ADJIN님의 댓글

ADJ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에서 bmw/ benz 는 한국보다 일단 차 겂도 비싸고 유지관리비도 한국보다 비싼거같아요. 동료분은 기아차 타시는데 고장나니깐 한국에서 부품을 주문해야한다고 했었는데 그렇게하더라도 일단 bmw 랑은 확실히 차이가 나더라구요. 독일사람들도 bmw / benz / audi 는 그렇게 쉽게 살수 있는 차는 아니라고 하더군요. 다만 이 사람들이 돈이 없어서 못사는게 아니라 차에 크게 투자를 안하고 싶어하는 성향도 좀 있긴해용

GaRy님의 댓글

GaR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BMW / Benz / Audi는 독일차이긴 하지만 독일이 오히려 한국보다 비쌉니다. 모델마다 물론 차이가 있긴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한국에서 팔리고 있는 차들이 대부분이 독일/유럽산이 아닌 남미산이기 때문입니다. 나라별 가격정책이나 옵션차이도 물론 적용되야 하긴 하겠지만요.

독일에선 한국에서 이야기하는 국산차/수입차의 개념이 별로 없습니다. 통상적으로 각 브랜드 들의 등급에 따라 가격 차이가 날 뿐이죠. 독일에서 생산되는 차보다는 "수입" 브랜드들이 부품 조달에 다연히 상대적으로 오래거릴 수밖에 없긴 하나 그렇게 큰 차이는 없습니다. 독일에서 자동차 수리하는 것 자체가 어떤 브랜드를 망론하고 한국보다는 오래 걸리기 때문이고 비용 또한 브랜드들의 가격차이일뿐 "국산/수입"차라는 이유로 비싸거나 하진 않습니다. 옛날부터 독일은 여러 나라 브랜드들을 동시에 취급하다 보니 부품 자체를 구하는게 오래 걸리지 국산/수입이라는 개념으로 달라지지는 않습니다.

VW은 원래 "국민"차라는 이미지의 브랜드였는데 인수합병을 거듭하며 공룡기업이 되어 상대적으로 같이 레벨에서는 비싼편에 속합니다. 인수한 기업을 싸게 내놓고 자기네 제품을 Audi급으로 올려버렸죠. 예를 들어 VW그룹 계열사이며 옛날 체코 브랜드였던 Skoda의 경우 VW에 합병 되면서 내부/외부 부품들을 같이 공유하지만 브랜드 이미지 등등 때문에 상대적으로 같이 체급을 비교했을 때 VW보다는 많이 쌉니다.

Opel은 옛날 소형차 부분에서 VW과 동등한 이미지의 브랜드였다가 한 순간에 망했죠. GM에 팔렸다가 지금은 프랑스 푸조 그룹 PSA의 한 계열사로 존속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차종을 마구 선보이지는 않지만 소형차 Astra나 Corsa는 전성기때는 VW Golf나 Polo급으로 독일 사람들이 많이 타고 다녔죠. 지금도 물론 독일 기술력으로 규모가 크진 않지만 명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추천 1

주리옹님의 댓글의 댓글

주리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우... VW가 스코다랑 세아트 인수한 이후로 이 두 브랜드마저 같이 가격이 많이 오른 느낌이에요... 객관적 자료는 없습니다만... 요즘 차 보고 있는데 유지비랑 세금 유류비 생각하면 꼭 생활에 필요하지 않고서야 레져목적의 차 구매는 부담이 가더군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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