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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여자친구와 문화차이(?)로 고민이 있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DrehAuf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9건 조회 5,218회 작성일 19-02-20 12:16 답변완료

본문

안녕하세요, 독일인 여자친구가 있는 남학생입니다.
제 여자친구가 일본으로 여행도 할 겸 일을 하러갑니다.
여자친구에게 10년 된 남자사람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게이예요. 저도 같이 몇번 만났었구요.

이 게이친구와 함께 일본으로 가는데, 방세를 절약하려고 사생활 분리가 전혀 없는 원룸에서 약 6개월동안 동거를 한다고 합니다.
아무리 동성같은 게이친구라지만, 남자와 6개월동안 동거하면서 매일 같이 밥먹고 같이 여행하고 못볼꼴 볼꼴 다보면서 같이 잔다는게...

한국문화권에서 평생을 자라온 제가 이걸 쉽게 이해하기 힘든건 사실이에요.
겉으로는 쿨한척 잘다녀오라고 했지만 사실 속으로는...

여러분의 독일인 남자친구/여자친구가 레즈비언/게이친구랑 6개월동안 동거를 하겠다고 한다면..?
제가 어떻게 반응을 해야할지, 그리고 어떻게 쿨해져야할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독일에 오랫동안 지내신 분들의 조언이 듣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천0

댓글목록

주리옹님의 댓글

주리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앞으로 마음고생 많이 하시겠어요...
여자친구가 6개월간 혼자 지낼 수 있도록 금전적인 서포트가 가능하시다면 그렇게 하시라고 일단 추천을....
그게 아니시라면 6개월간 혼자 마음고생 많이 하시겠다...는 진심어린 위로를....

그런데 이런거 저런거 다 떠나서, 같은 방 같은 침대가 아닌경우에야 WG 같은 느낌일터인데... 더군다나 남사친이 게이이고..., 뭐가 그렇게 염려스러운지 잘 모르겠어요... 믿음이 없다면 남여 관계는 한국사람이건, 독일사람이건 힘든겁니다. 여친을 위하신다면 잘가라~ 쿨하게 말로만 보내주기 보다는 정말 쿨하게 보내주시고, 좋은 시간 보내게 웃으면서 잘 다녀오라고 하세요. ^^

  • 추천 1

머하지님의 댓글

머하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게이는 게이에요. 전혀 님 여친한테 딴 맘 없습니다. 그냥 남자끼리 ㅂㅇ 친구라고 보시면 됩니다. 괜히 그걸로 분란이나 만들지 마시고 믿고 참으세요.

  • 추천 1

ashley61님의 댓글

ashley61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자친구분이 먼저 덮치지 않는 이상 남자분은 여자친구에게 관심이 없을 거에요. 게이니까요. 게이는 게이에요2222  한국인들은 남녀관계를 모두 이런 식으로 엮는 경우가 있어요. 제가 한국적인 사고방식에서 이해 안가는 것들 중에 하나라서....음 부인도 아니고 여자친군데요. 자기 소유는 아니잖아요 ^^ 보고싶은 마음은 이해가 되지만, 6개월 동안 여자친구 걱정보다 자기자신의 마음 다스리기가 더 중요한 과제가 되겠네요.

  • 추천 2

열정파님의 댓글

열정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

저는 게이와함께 몇달동거한다는 여친을 이해못하는 님이 이해됩니다. 이해못하는건 못하는거고 꺼림직하면 한겁니다. 님이 맘이 그렇데서 혹 나는 쿨하지못해그런가하는 생각을 하실 필요도없어요. 그렇게 따진담 님이 여친을 존중하듯 여친역시 님을 존중해야되지요.문화차이.... 네 물론큽니다 아마 나이가 먹어갈수록 문화차이를 더 느끼실거에요. 뼈속깊이 다른환경에서 자란 두사람이 겝이 클수밖에 없어요. 힘들면 힘들다하시고 님의 기준을 명확히 밝히셔야합니다. 못하는이해를 하시는시늉하며 스스로를 설득하실 필요없읍니다, 더 힘들어져요. 최악의 경우 너무 생각의
차이가 크다면 내 기준에 맞는 사람을 찿음되어요, 같은 독일인 이라도 님과 비슷한 생각을 하는사람들도 꽤있읍니다.

  • 추천 4

DrehAuf님의 댓글의 댓글

DrehAuf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아직 독일문화를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한 상태이기때문에 쉽사리 어떠한 표현을 할수가 없었습니다.
연륜과 지혜가 느껴지는 답변 감사드립니다.
조금 더 신중히 생각해보고, 그때가서도 아니다 싶으면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짬뽕님의 댓글

짬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문화차이라고 생각하지마시고 싫으면 싫다고 의사표현하세요. 여자친구분께서 님이 싫어하는걸 이해못한다면 그것또한 생각해봐야하는 문제구요. 독일인들도 백프로 다 이해하지 않을거라 장담합니다.

  • 추천 2

Zusammen님의 댓글

Zusamme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왜 걱정하는지 모르겠다는 답변들... 남일이라고 쿨내 진짜 쩌네요.
글쓴이가 독일여친의 문화를 이해해야 하는 것만큼 독일여친도 글쓴이의 문화를 이해해야죠. LGBT에 관대한 척하면 마냥 인권감수성 철저해보이고 쿨해보이는 걸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남 인생까지 무책임한 훈수를 두려하네요.
글쓴이의 걱정은 당연한 겁니다. 일주일도 아니고 6개월?
그리고 게이도 게이나름대로 남자역할 여자역할이 있고, 기회만 주어지면 하룻밤 정도 바이로 변질되는 건 일도 아니지요. 진짜 뭣도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쉽게 말하는 걸 보고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 한마디 납깁니다.
6개월 허락하고 나면 저같음 절대 진지한 관계의 여친으로는 다시 못지낼 거 같아요.

  • 추천 3

머하지님의 댓글의 댓글

머하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논쟁이 길어졌네요. 일단 10년동안 어색하지 않은 게이남자친구로 있다는 건 전혀 두명이서 성적으로 느끼는게 없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게이들이 단순히 여자의 유혹으로 쉽사리 넘어간다니요?? 그러면 그건 게이가 아니라 바이겠죠. 제 주변에 게이친구들은 여자들하고 섹스하는 것 자체를 더러워하는 사람도 있어요.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하룻밤 정도 바이로 변질된다는 건 일도 아니란 성급한 일반화는 성소수자를 두번 죽이는 일입니다. 혹시 교회다니세요? 그런것 믿으시게? 오히려 드레아우프님이 걱정하셔야 할건 6개월동안 여친분이 다른 사람이랑 바람을 피우는 거겠죠. 게이남친보다 일본에 널린 헤테로 남자들을 더 조심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 추천 1

Zusammen님의 댓글의 댓글

Zusamme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0년동안 동거를 한 것도 아니고 알고 지내는 건 남녀 사이에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저만해도 그런 이성친구 많습니다. 그런데 6개월 아니 1주일만 동거를 시킨다? 어찌될 지 상상이 안가네요. 여하튼 10년간 게이 친구로 아무 사고 없이 있었다고, 6개월간 동거해도 별 일 없을 거라고, 자기 주변 게이친구 몇명을 기준삼아 단정하기는 굉장히 성급하다는 결론이 듭니다. 그리고 아쉬우시겠지만 기독교 아닙니다 잘못 짚으셨네요. 성소수자 두번 아니 한번 죽이고 싶지도 않고요. 성 소수자가 아닌 글쓴 이에게 충분히 공감하여 답글을 쓰는 게 왜 성소수자를 한번, 아니 두번씩이나 죽일 일이 되는지 의문이군요. 일본의 헤테로 남자들 얘긴 또 왜나오는지요? 그들과 동거한답니까?

머하지님의 댓글의 댓글

머하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쓴이가 성소수자에 대해 잘 모르니 거기에 대해 조언해준것이고 님은 그냥 글쓴이 감정에 맞장구 쳐준겁니다 ㅋㅋ 무지하게도. 그리고 제가 헤테로 일본남자 얘기 꺼넨건 그게 더 현실적으로 더 가능성 있다는 얘기에요. 못 알아들어요? 님은 동거해야지만 사랑이 싹트나봐요?

Zusammen님의 댓글의 댓글

Zusamme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LGBT에 대해 뭔가 우호적이면 자기가 유식하고 인권감수성 투철한지 아나보네요ㅋㅋ 가련하게도. 남글을 전혀 다른 방향으로 왜곡해놓고 그걸 까는 걸 우린 허수아비 까기라고하지요.

쿠와아아앙님의 댓글

쿠와아아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윗분 말씀처럼 게이중 용어에 탑과 바텀이라는게 (여자역할 남자역할) 엄연히 존재하는데... 그리고 6개월이요? 일주일만 있어도 볼거 안볼거 다보는데 술먹다 농담 장난삼아 큰일이 진행될수도 있고 오해이든 뭐든간에 끝내 파국으로 흘러갈수도 있습니다. 많은분들이 자기일 아니라고 함부로 말씀하시는게 좀... 사랑하는 사이에서는 솔직해야합니다. 싫으면 싫다고 표현하세요. 꾹꾹눌러담다 나중에 한국인 특징으로 홧병 생겨 자기만 골골거리다 정신병 생깁니다. 반대로 한번물어보시지요. “나에게 레즈비언 여자친구가 있는데 여행을 같이 가기로 했다. 그것도 1년동안 너는 괜찮겠냐?”라고... 허락한다면 그 수준안에서 노는 사람이니.. 결국 선택은 글쓴이분의 몫이겠군요.. 이미 아시겠지만, 사랑하는 사이에 신뢰도 중요하지만 자기주장과 그것을 표현하는 방법도 중요합니다. 여자친구분이 20대인지 30대인지 40대인지 나이를 모르겠으나 10대, 20대분들의 경우 대부분 육체적 끌림에 반응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그남성분이 게이라 치더라도 일단, 여자친구분은 레즈비언이 아니지요.. 저도 여러 여성들을 만나 사귀어 봤지만 남성만 성적욕구를 느낀다는 바보같은 생각은 안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추천 2

롤리아님의 댓글의 댓글

롤리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에게 레즈비언 여자친구가 있는데 여행을 같이 가기로 했다. 그것도 1년동안 너는 괜찮겠냐?”라고... 예를 들으시는데 그럼 10년동안 친하게 지낸 레즈비언 친구가 DrehAuf님이랑 섹스할꺼라는 가정인가요? 이성애자 같으신데, 너무 동성애자에 대하여 비약적으로 말씀하시는듯 합니다. 어떤 느낌이냐면 게이든 레즈비언이든 남이랑 동거하면, 성향을 봐꿔서 동거인과 섹스를 할 가능성이 크다라는 점은 동의하기 어렵네요. 님은 그럼 레즈비언 여자랑 6개월 동거하면 섹스하실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하시나요?  바람필 사람은 피게되어있고, 안필사람은 안핍니다. 서로간의 신뢰의 문제이지요.

  • 추천 1

Qiplo님의 댓글

Qipl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님마음 이해가요, 게이친구를 차라리 여친을 감시?하는 용도로 생각하시는게... ㅎㅎㅎ그냥 10년지기 여친 둘이 동거한다고 생각하시면 젤 편할텐데, 지금 쉽게 그리 생각은 못하고 계시죠? 6개월간이면 긴 시간인데 외지에서 그간에...누굴 또 만나게될지 누가 압니까? 제 소견은 오랜기간 떨어져 지내서 게이친구보다 다른 사람만나는게 더 큰 문제일듯 싶네요. 게이친구가 있어서 외로워서 바람폈다는 소리는 못할듯.ㅋ 그냥 독일 사는 게이 유튜브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a34_XXBBUDU&index=3&list=PLgAYPZd3VNsrKF6O1JdDRrWmtJBVepca_

  • 추천 1

ashley61님의 댓글

ashley61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걱정되시는건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걱정 안된다면 이상한거겠죠..

일본에서 같이 한 공간에서 지내는 게이친구랑 엮일 가능성 보다 훨씬 훨씬 더......많은 확률로 집 밖에서 만나는 헤테로 남자들과 어떻게든 썸씽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더 더 많다는 말을 하고 싶네요.

여러분들이(남자분들이시겠죠) 매력적인 여자를 보면 길거리에서나 모임에서나 가까이가고 인연을 맺으려 시도하는 것 처럼 헤테로 남자들이 아마 더 당신의 여자친구분에게 다가갈 것입니다. 일본남자들이 굉장히 보수적이긴해도, 어디 일본에 일본남자만 있답니까?

지금 글쓴님이 걱정하실게 그 방안에서 아주 가까이 피부와 얼굴을 마주하게될 게이남사친이 아닐 것 같은데.. 그렇지 않나요?

여자레즈비언들도 게이들도 마찬가지로.. 이성간의 섹스를 더럽고 토하고 싶을 정도로 역겹게 여기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애초에 그냥 “여자친구가 개이인 남자랑 6개월 동안 원룸에서 지낸다는데 나아닌 남자랑 한방에서 같이 먹고 잔다니.. 걱정입니다” 이랬더라면 좋았을 텐데 굳이 “문화차이”라고 제목을 달았기 때문에 서양과 한국의 성소수자에 관한 개념이나 인식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거에요. 차라리 전자처럼 개인적인 의견으로 달았다면 걱정이겠네요. 자기가 싫다면 말해야죠 라는 답변들이 많이 달렸겠죠. 바텀이니 탑이니.. 게이중 남자역할하는 사람들은 여자남자 구분 없이 여성성을 보이는 동물(남/여)들에게는 다 들이댄답니까..? 정말 답글들 보니 빵터지네요. 다들 자기시각으로만 한국남자가 여자를 어떻게 바라보는지 그런 시각으로만 세상을 바라보고 계시니.. 세상을 넓고다양합니다. 마음을 열고 머리를 열고 나와 다른 것이 어떻게 기능하고 살아가는지 간접적으로든 직접적으로든 경험하고 알아가면 좋습니다.

여자친구분과의 관계는 두분의 신뢰가 얼마나 깊은지 얼마나 만났는지 서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뭐 사적인 관계이니 거기까진 말하지 않습니다만.

아마 게이친구분이 애인이 없으시다면 게이분을 찾을 거에요. 헤테로 여자와 함께 있다고 해서 술취해서 실수로 하룻밤 해프닝이 일어난다던가 그런일이 안일어난다는 보장은 없지만..! 저는 아마 없을 거라고 생각하네요.

그나저나 게이친구 너무 안쓰럽네요 이렇게 여사친 남자친구 및 그 동포들에게 오해받고 있을 생각을 하니.. 글쓴님 너무 걱정 마세요. 차라리 개이남사친과 같이 지내는게 더 안전하고 좋은 일일 수도 있으니까요..!

  • 추천 5

머하지님의 댓글의 댓글

머하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완전 동감합니다. 몇몇분들 정말 무지하면서 댓글다는 꼴을 보니 웃겨서 원.

  • 추천 1

주리옹님의 댓글의 댓글

주리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분...겉으로는 아닌척 하지만 특정그룹에 혐오가 바탕에 깔리신 듯....
안타깝네요... 조롱하는 말투까지...

Zusammen님의 댓글의 댓글

Zusamme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롱을 누가 시작했는지 "머하지  2019-02-20 (수) 19:10" 위의 답글 참조.
처음에는 난데없는 기독교 들고 나오더니, 이젠 특정그룹에 대한 혐오자로 구분짓기 시작하는데 점입가경이네. 같이 돗자리 펴세요 그냥.
자신들의 편협하고 취약한 세상이 와르르 무너져 내릴까봐 보고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믿는 습성에 동정의 여지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나, 다른 사람의 주장이나 정체성까지 맘대로 바꾼 다음에 엄한 대상 공격하는, 소위 허수아비 때리기는 하지 맙시다. 조선일보도 아니고.

  • 추천 1

주리옹님의 댓글의 댓글

주리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른분이 먼저 했고 안했고의 문제는 차치하고서라도,

저는 Zusammen님의 발언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Zusammen  2019-02-20 (수) 19:29
LGBT에 대해 뭔가 우호적이면 자기가 유식하고 인권감수성 투철한지 아나보네요

LGBT 는 쿨하기 위해서 혹은 인권감수성이 투철하기 위해서 우호적이어야 하는 이슈가 아니지 않나요? 저들도 Zusammen 이 이 사회 구성원으로써 존중받듯, 똑같이 존중받아야 하는 인격체지, 우호적이야 하고 말고의 대상이 아닙니다. 제 발언이 표현에 있어서 약간 서툰감이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만, 님의 글 표현속에도 특정대상에 대한 이해와 (게이가 하룻밤 치기로 여성과의 잠자리도 얼마든지 충분한다든지....) 존중이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

님 말씀대로, 허수아비 때리기? 였기를 바랄께요.

쿠와아아앙님의 댓글의 댓글

쿠와아아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게요 진짜 무지하게 웃기네요. 참나 원.. 이게 뭐라고 무지하게 한번도 연애 무지하게 안해본것처럼. 글쓴이님 그냥 솔직하게 말해보세요. 무지무지하게 홧병생기는것 보다야 낫습니다.

롤리아님의 댓글

롤리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은 어릴때부터 한국과 성교육이 매우 다릅니다. 독일인들끼리 사는 WG 가보면 남녀 모두 팬티만 입고 화장실 거실 왔다갔다하는 경우도 매우 흔합니다. 독일은 사우나도 대부분 혼성이고, 거기다가 나체상태로 이용하죠. 독일 강가에는 누드로 수영하고 일광욕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물론 제한된 구역도 있지만요) 이성을 단지 사람으로 보는 경향이 크지, 무조건 성적인 존재만으로 보도록 교육받지 않다고 할 수 있지요. 문화적 인식이 다를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한국인은 대부분 잘못된 성교육과 유교사상때문에 남성은 여성을 성적인 대상, 또는 보호해야할 대상으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큽니다. 특히 같이 일본가신다는 글쓴님의 친구분은 게이니깐, 더욱더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만일 여친과 그 게이분이 섹스를 한다면, 연인도 안되고, 친구관계도 끝나게 된다는걸 여친분과 그 친구분께서도 분명히 알고 계실겁니다. 이런 서로의 믿음이 생기지 않는다면 어차피 오래갈 인연은 아니라고 봅니다.

  • 추천 3

허허님의 댓글

허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문화차이는 그냥 그렇게 쉽게 넘길만한 문제가 아니죠. 님이 이해가 안되면 안된다고 말하는게 정상입니다. 그걸 이해하는척 해 봐야 결국엔 나중에 싸우게 되고 왜 그땐 얘기 안했냐...하면서 문제가 생깁니다. 저 같으면 6개월을 보내지도 않을 뿐더러, 그래도 간다고 하면 다른 여친을 알아보겠습니다.

남자란님의 댓글

남자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애초에 여기 분위기가 좀 그럼 ㅋㅋㅋ
글쓴 님이 정상이니까 힘내요

니에님의 댓글

니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짜 궁금한데 여자친구분이 여자인 친구랑 원룸 잡으면 심정이 어떠실거 같으세요? 여자인 친구가 사실은 레즈나 바이일수도 있잖아요ㅠㅠ

  • 추천 3

Zusammen님의 댓글의 댓글

Zusamme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대로 자기 마누라나 여친한테, 내가 레즈비언인 여자랑 6개월 동거한다고 말하면 어떨까요? ㅎㅎ 레즈비언인 여자는 아무 관심없어도 내가 동할 가능성은? 반대로 글쓴이의 사례에서 게이인 남자는 가만 있어도, 글쓴이의 여친이 생물학적 성별 남자인 게이를 보고 동할 가능성은?

롤리아님의 댓글의 댓글

롤리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게이가 여자가 유혹한다고 발기될꺼라는 생각은 어디서 나오시는건지? 님은 남자 이성애자인것 같아서 예를들어보자면, 님은 다른 남자가 옆에서 만지고 건드리면 흥분되고, 그 남자와 섹스하시나요? 그리고 애인이나 배우자에 대한 믿음이 그렇게 없으신가요?

님이 예를 드신 레즈비언과 동거한다고 하면, 님 레즈비언 친구는 동성애인있는데 님이랑 섹스할꺼라고 생각하시나요? 어디서 나온 자신감인지 모르겠네요.   

'동할 가능성은?'...무슨 이성을 무조건 성적으로만 보시나봐요? 관심 없는데 동한다면 그건 성폭행이죠. 수갑차고 철창행 가시면 됩니다.

Zusammen님의 댓글의 댓글

Zusamme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상의 나래를 너무 펴서, 대꾸할 가치가 있는지 고민했지만 세가지만 짚고 넘어가죠.
첫째, 당신은 글쓴이 여친의 게이 남친이란 사람의 실상을 0도 모르면서 다 아는 것처럼 떠들고 있지요. 당신이나 나나 모르는 게 맞다면 최악을 대비하는 게 낫지. 돈을 빌려줄 때 떼일 가능성을 생각해보는 것처럼. 하지만 당신은 자기가 보고 싶은대로만 보기 위해 필사적입니다. 왜? 자신의 세계와 다른 세계의 생각을 들어보는 것 자체로 자신의 세계가 붕괴할 것처럼 자신감이 취약하기 때문이죠.
둘째, 당신은 게이가 성도덕적으로 오직 한 길만 가는 완벽한 존재라고 잘못 전제하고 있지요. 게이도 일반적인 이성애자처럼 흔들리는 갈대, 인간존재에 불과할 뿐입니다. 이성애자보다 낫네 못하네란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앞서 말한대로 글쓴이 남친이 게이인지 바이인지 게이라면 탑인지 바텀인지 당신은 0도 모릅니다.
셋째, 그 게이남친은 차치하고 그와 6개월동안 동거하는 이성애자인 여자친구는 어떤 생각을 할지 모르고 어떤 환경에 노출될지 장담할 수 없어요(그 남친으로서는 도저히 우호적으로 생각할 수 없는). 당신 글을 보면 꼭 성기와 성기의 결합만이 큰 일이라고 전제하고 있는 것 같아서 그 연애관의 편협함이 안쓰러울 뿐입니다. 만일 내가 레즈인 여자와 6개월간 동거하면서 벼라별 모습을 다 보고 산다면 설령 삽입은 없더라도 내 여친은 당연히 기분이 나빠할 겁니다. 그게 이성애자의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연애=성기의 결합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더 철창행에 가까이가 있는 것 같네요.
자기 성정체성이 허물어질까봐 일일이 자기일처럼 핏대세우고 대응하는 심정은 이해가 가지만, 그럴수록 설득력은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당신을 비롯해서 몇몇 사람들로부터 받는 느낌은 한국사회에 흔하디 흔한 '종북몰이' 같다는 느낌입니다. 자기와 다른 생각에 대해서 무조건적인 낙인과 배척, 그건 두려움 그리고 자존감 실종에서 나오는 행동입니다. 좀더 열려있고, 관대해지면 사람들이 듣기 시작할 거라는 어줍잖은 충고는 집어치울게요.

니에님의 댓글의 댓글

니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오 이런 문제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해보셨나봐요..! 그런데 제 질문에 대답해 주시는 분은 아무도 없네요ㅠㅠ 님 말대로 사람이 자기 성 정체성 한 길만 가는 존재가 아닌데 그럼 이성이든 동성이든 룸메이트가 있는 상대와는 연애가 불가한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ㅠㅠ

Zusammen님의 댓글의 댓글

Zusamme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니에) 아무나에게라도 꼭 답을 듣고 싶으신데 아무도 답을 안해줘서 답답하셨다면 제 졸견이라도 밝힐게요. 전 제 여친이 여자 레즈랑 동거하는 게, 게이 남친과 동거하는 것보다는 훨씬 마음이 놓일 것 같습니다. 논리적인 이유요?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그게 마음이 놓여요. 게이남친과 사달이 난 경우와 레즈여친과 사달이 난 경우를 비교하면 후자는 용서해줄 수도 있을 것 같지만, 전자는 상상도 하기 싫어요. 순전히 개인적, 본능적인 답변이었습니다.

롤리아님의 댓글의 댓글

롤리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럼 님은 저에대하여 뭘 그렇게 아신다고 저의 세계가 붕괴할만큼 자신감이 취약하다고, 또 자존감의 실종이라고 하시는가요? 자가당착이네요. 또한, 성기와 성기의 결합만이 큰일이라고 생각하는 제 연애관의 편협함? 누가 계속 탑인지 바텀인지 왈가불가 하는지..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허나, 비난의 말투나 종북몰이 같다는 생각이 드셨다면 그 부분에 대해선 사과를 합니다.

어쨋든 글쓴님은 독일문화의 이해해 대하여 물으셨고, 님이 계속 말씀하시는 한국 문화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영어나 특히 독일어 문화권에서는 남자게이와 여자의 동거는 흔히 볼 수 있는 일입니다.

Zusammen님의 댓글의 댓글

Zusamme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롤리아) 제가 어줍잖게 넘겨짚은 듯 말한 부분에 대해선 사과드립니다. 이야기가 격해졌네요. 님 말씀대로 독일문화에 대한 이해에 대한 질문이라고 포커스를 맞춘다면, 그렇게 대답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돌고래소녀님의 댓글

돌고래소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ㅡ맘이 심난하시겠군요. 화이팅! 저는 남편이 독일사람이예요. 물어보니 문화차이라고는 꼭 볼수 없겠어요. 남편은 자기가 그런상황이라도 이해안된다네요. 그리고 남친여친 서로 맞춰가는겁니다. 모든걸 다 이해해주며 맘아픈건 노노입니다. 이야기 잘 풀리길 바래요!!!

  • 추천 1

열정파님의 댓글

열정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의 감정과 상황은 살면서 끊임없이 변하고 물처럼 흐릅니다. 복잡한 사람의 감정구조란건 책에쓰인대로 맞아떨어지는것도 아니고
 위에 zusammen 님은 이런이면을 깊이이해하시는분이시고. 글쓴님. 현명하고 지혜롭게 자기기준과 중심을 꽉잡고 흔들리지마시고 님의 인생에 갑이되시길 바랍니다.

  • 추천 1

Pinkman님의 댓글

Pinkma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제가 흥미로워서 독일인 동료들한테 물어보았더니 독일인 동료들 왈, 네 여자친구가 너 귀찮게 안하고 6개월이나 휴가를 주겠다는데 게다가 동행이 게이라는데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있어? 라고 하네요 ㅎㅎㅎ 더불어 여자친구가 믿음을 저버리면 그 친구 그릇이 그것밖에 안되는 거고 네가 그것에 대해 할 수 있는 것은 애초에 아무것도 없었던거야 라고도 합니다. 문화차이가 맞는 것 같네요.

님도 이런 차이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있어야겠지만 여자친구분도 님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있어야겠죠. 이해하기 왜 어려운지 기분이 왜 나쁜지 정확하게 알려주세요.

  • 추천 1

ksb70님의 댓글

ksb7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박 2일 여행 가서 게이 친구네 집에서 머문 적 있어서 말씀드리지만 (저희는 방은 따로 썼지만), 그 사람들이 바이가 아닌 이상 그냥 여자는 이성으로 안 봐요 (거기다 믿을만한 오랜 친구라면 더더욱). 6개월이고 1년이고 같이 지내도 아무 일 없을거라고 장담함. 둘이 같이 지내게 되면 성격차이나 생활 습관 차이로 싸워서 따로 살 가능성이 오히려 더 클수도 있고요 (친한 친구들끼리 같이 살면 일어나는 흔한 일.).
그리고 독일은 웬만한 쉐어 주거지(wg)들은 거의 다 혼성이지 않나요? 혼성 wg에 별 국적 사람들하고 같이 살고 화장실 하나 나눠써도 정말 인간 쓰레기가 섞여 있지 않은 이상 아무 일 없어요.
저는 별일 없을거라고 장담하지만, 그래도 한국적 사고 방식으로 싫으시면 (혼성 쉐어 아파트도 이해 못하는 분들 많으시니), 여자친구한테 진솔하게 얘기해보세요. 나는 이러이러해서 싫다고. 오래 사귀면 문화 차이때문에 이것저것으로 부딛힐텐데, 결과가 어떻게 되더라도, 서로 풀고 가는게 좋죠.

yuchun123님의 댓글

yuchun123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독일인 남친이 썸녀랑 2주간 그여자 집에서 살았는데도 이해(해야) 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정은 설명하기가 너무 길어서 설명하기 어렵지만. 지난일이지만 그냥 믿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야기를 하고 풀어야줘~ 많이 얘기를 하세요 걱정이 되지만 문화차이로 나는 이해하기 어렵지만 이해하려 노력하겠다. 너도 나를 이해하려 노력해줬으면 좋겠다 뭐 이런 이야기를 하다보면 여자친구의 입장을 또 이해하게 될수도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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