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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독일의 fasten ?

페이지 정보

작성자 츄리닝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089회 작성일 19-02-14 10:09

본문

안녕하세요,

제가 다니는 회사 직원들만 독특한 것인지, 아님 이게 독일의 보편적인 문화인지 궁금해서요.

본인 말로는 디톡스 중이라며 굶는걸 몇날 몇일 (심한 사람은 30일도 하더라고요).
근데, 제 입장에서 볼때는.. 아주 비상식적으로 그냥 쫄쫄 굶어서 살뺄려고 하는걸로만 보이지 전혀 디톡스 같아 보이진 않습니다.
그럼 정말로 디톡스를 한다 하면 사탕이나.. 기타의 소다류를 안마셔야 하는거 아닌가 싶은데, 그건 또 아니고

그래서 제가 이건 좀 비상식적인 다욧 방법이라고, 음식물을 씹지 않을 뿐이지 대신에 몸에 더 안좋은 소다수를 벌컥 벌컥 더 마시는게 무슨 디톡스이냐며 반문을 하면
제가 한국서 와서 잘 몰라서 그런데요.
이 fasten에 대해 독일의 어떤 박사가 구구절절 써 놓은 책이 있다며 아주 고서 (1970년도에 발간된)걸 저에게 보여주면서 장점이 많은거라고 ㅡㅡ

제가 이건 너무 옛날 학설이고 지금은 메타볼리즘이 더 중요하다고 해도 안들어요.
우리나라 의사들은 이런 다욧 방법 절대 권하지 않는다고 하면, 그건 니네나라 의사들이 잘 몰라서 그런거라고 ㅡㅡ

너무 많은 사람들이 제 주변에서 fasten을 좋은거라며 하는데, 제정신도 온전치 못하게 되는거 같아요.
님들 주변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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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머하지님의 댓글

머하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멍청한 백인년놈들한텐 백번 잘 설명해줘도 똥고집들 많아요. 그럴땐 팩폭으로 느넨 그렇게 굶고 디톡스해도 한국사람들들보다 평균수명도 짧고 비만인사람 많지 않냐며. 빨리 늙고 하면서 살짝 sarkastisch 하게 받아치세요

  • 추천 1

Aahna님의 댓글

Aah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ttps://en.wikipedia.org/wiki/Intermittent_fasting
이거는 실제로 최근논문도있고 효과본 사람 많다는데요. 30일까지는 아니죠 -_-; 한국에서 와서 모른다니...한국에서도 이건 많이 알려졌다고 하는데 방법은 그 독일친구가 잘못알고있는것 같네요

쿠와아아앙님의 댓글

쿠와아아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의사분들을 모욕한건 정말 ㅋ. (개인적으로 한국의 뷰티, 의료기술 더불어 IT는 세계 탑이라고 생각하는데.)
아직도 6.25끝나고 재건중인 개발도상국 나라인줄 아는 백인들이 있을줄이야..
저 요법은 한국에서도 오래전에 유행했던 방법인데, 확실히 독일은 유행이 잡히면 오래동안 지속되는군요..

열정파님의 댓글

열정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ㅋ 음식에 관한 것이나 피부니 미용이니 하는주제는 독일인과 아예토론을 하지마세요. 답답하고 이게아닌데 하는생각이 드셔도 그냥 멋대로 하라고 두시고 신경쓰지마세요. 설령 속으로 납득이 간다한들 상대가 옳다고 어차피 절대 내색안합니다. 사실 음식이나 피부관리 문화는 아예없고 무지하기 그지없읍니다 다른건 모 어떨지 몰라도 ㅋ. 3개월을 굶어 해골이되도 잘한다하시고 썬크림안바르고 땡볓에나가도 잘한다하시고 30에 피부관리가 몬지도 몰라 방치하다 50이 되어보여도 잘한다하세요. 어차피 그런테마들은 이들에게 토론의 여지도 없는 저속한주제고...궁금해하긴하죠 왜 아시아인들은 다 날씬하고 젊어보이냐고. 허나 어차피 알려줘도 믿지도않고 그저 자기합리화 ㅋ 유전자가 틀려그런다 오직 그것만 가지고 뻑뻑 우겨대고.그냥 내버려두시고 언제 쓰러져 병원실려가나 구경이나 하십시요.

주리옹님의 댓글

주리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친한 동료인가봐요? ㅎㅎ
난 직장동료가 다이어트를 하건 뭘 먹건 말건 별로 상관안하는데....
그 사람 입장에선 책에 쓰여진대로, 주위에서도 많이 하는 방법으로 디톡스 하는 중인데 옆에서 그건 잘못됐다, 그게 아니라 다른게 더 중요하다....지적하면 기분 나쁠수도... 그쪽도 그쪽 나름 언짢아서 한국에서 와서 모른다는 둥, 소리 한것 같네요. ㅎㅎ

Greenn님의 댓글

Green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주변에서는 그렇게 다이어트 하는 독일인 보지 못했네요. 그리고 무슬림 종교쪽 아닌이상 그렇게 길게 fasten하는 사람도 독일서 못봤구요 아직. 그래도 여기 문화상 그냥 존중해 줘야 하지 않을까요? 여긴 워낙 Meinungfreiheit 멘탈이 있어서...그냥 참 다양한 사람들이 있구나 하고 넘어가는게 본인 속 덜 상할거예요. 하나하나 다 신경쓰면 유럽은 넘 짜증나는게 많을듯...특히 같이 일하는 동료라면 디스커션보다는 존중해주는 방향이 갈등없이 더 나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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