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인터넷선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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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ㅎ321ㅎ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462회 작성일 19-02-11 15:32본문
예전에 3개 있는 구멍(?)에 꽂으면 된다는 글을 본 것 같은데 거기에 꽂아야 하는 지 잘 모르겠네요,, 기계알못이라 아시는 분들 도와주시면 감사드립니다..
댓글목록
번개파워님의 댓글
번개파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사진첨부가 안되있네요;;;;참고로 말씀드리자면 간혹 벽에 인터넷선이 매장되어있지 않은 집도 있어요. 인터넷선은 한국이랑 동일한것을 사용하는게 맞구요.
C군님의 댓글
C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 구멍 3개를 언급하신 것으로 보아 DSL을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요.
독일.. 아니 현재 세계 여기저기에서 이용되고 있는 가정 유선 인터넷의 경우 크게 3가지로 보면 됩니다.
1. 광 / 2. xDSL /3. Cable. 유선 인터넷의 경우 이 3가지 형태에서 벗어나는 경우를 못 봤네요. (옛날 RJ11을 통한 모뎀은 Pass)
이 중에서 독일에 일반 가정에 광이 들어가 있는 경우는 저엉말 드믈구요. 보통 2번 아니면 3번 입니다.
각 연결 포트를 구분 드리자면...
- xDSL: 직사각형의 약간 긴 구멍이 뭐랄까.. 상병마크를 옆으로 뉘인것 처럼 3개가 있는 형태가 보통 입니다.
(기본은 이 형태고 여기서 구멍수의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기본 연결하는 커넥터의 모양은 동일 합니다.)
보통 3개의 구멍 중 한 개가 활성화되고요 (각 구멍은 가는 선으로 단자에 연결되고 기기서 길거리에 있는 단자로 모입니다).
한국은 보통 그냥 LAN이 바로 나오죠. 그건 광이 집까지 들어가기 때문이고요, 독일은 그런 인프라가 잘 없어요.
- Cable: 둥그런 연결 포트가 1~3개가 있는 형태로 예전에 한국에서 케이블 TV연결 할 때 그 선을 생각하심 딱 입니다.
여기서 부터 중요한데요, 위 2방식 모두 우리가 흔히 말하는 공유기와 다이렉트로 연결이 어렵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유는 각 xDSL 및 Cable신호를 변환해줄 장치가 중간에 필요하기 때문인데요..(이런 역할을 하는 장치를 보통 업계에선 모뎀이라고 부릅니다.) 고로 정말 계신 곳에 건물 안까지 광이 들어오지 않는 한 일반 LAN선을 꽂는 곳은 없을 겁니다.
보통 인터넷을 가입하면 제공되는 Router라는 장비가 모뎀 역할을 하는데요, xDSL의 경우 벽의 직사각형의 단자에서 Router를 직접 연결하고요, Cable의 경우 원형의 단자에서 장비를 혹은 중간의 모뎀을 연결합니다.
결론..입니다.
쓰신 표현의 정확한 의미를 파악하기 좀 어려운 면이 있지만, 그냥 쓰신 글을 놓고보면..
1. 한국과 똑같이 랜선 꽂는 곳을 못 찾는다: 독일의 보통 가정이나 건물엔 잘 없습니다. 광이 안 들어와서요..
2. 똑같은 케이블?: 양끝단이 LAN선과 같은(RJ45라고 부릅니다) 형태라면 벽에 꽂는 곳이 없을 겁니다. 이유는 1번과 같고요.
통신사에서 제공받은 Router가 있다면 분명 적절한 선이 같이 들어있을텐데요.. 이부분은 정보가 좀 부족하네요.
3. 3개의 구멍: 아마도 계신곳이 xDSL을 통해 인터넷이 서비스 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이 경우 DSL신호를 처리해주는 적절한 Router나 모뎀이 필요 합니다. (보통 통신사에 가입하면 주는..)
궁금하신 점은 쪽지 주셔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