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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독일내의 이슬람계통 친구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편하게쉽게이룬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1건 조회 1,768회 작성일 19-02-08 18:09

본문

안녕하세요.

언제부터인가 독일에도 난민, 테러문제가 생겨났는데, 한국인들 분 중에서 학교나 직장에서
이슬람국가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는 걸 꺼려하는 경향도 있을까요?
저는 오래 전에 학교 다닐 때, 이라크, 이란, 터키 친구들이 많았는데, 그 당시에는 테러문제가
지금처럼 심각하지 않아서 별생각이 없었는데, 요즘은 이슬람계통 친구들과 사귀고 그쪽 community와
너무 밀접하게 지내면 왠지 미국이나 유럽에 드나들때, 본의 아니게 불이익이 있을 수 있을까요?
이슬람이나 그쪽 친구들이 나쁘다는 게 아니고(사실, 저의 경우 좋은 사람이 더 많았음)

좋은 주말되시길~~
추천0

댓글목록

쿠와아아앙님의 댓글

쿠와아아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죄송한 말씀이지만 이미 답정너(‘답은 정해져 있고 너는 대답만 하면 돼.’) 같으신데..

  • 추천 1

Zusammen님의 댓글

Zusamme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테러를 떠나서, 중동 침대축구 볼 때마다 그쪽 사람들 공통 습성 같아서 정이 뚝뚝 떨어지던데... 아 이러면 안되는데 싶으면서도.

편하게쉽게이룬다님의 댓글의 댓글

편하게쉽게이룬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몇몇 무슬림 국가가 대체로 그런 편이죠..  그냥 드러눕기만하면 그만인데, 거칠게 주먹다짐 하는 경우도 있고... 개인적으로 이란하고 할 때 제일 짜증납니다.

guybrush님의 댓글

guybrus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다른 생각입니다.
저는 현재 독일회사에 다니고 있고, 저희팀은 독일인과 터키인이 1:1의 비율이고요, 소수의 동유럽 출신들이 있습니다. 아시안은 저 혼자고요.
현재 팀내 분위기는, 독일인 대 터키인으로 패가 갈려져 있고요, 동유럽애들하고 저는 중립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한국 TV보면 독일에는 성인군자만 사는 것처럼 보이는데, 저희팀은 편가르고, 정치하고, 개싸움 합니다. 오히려 한국보다 더 저질이예요.
그러던 와중 독일애들한테 통수 몇번 맞고, 터키애들하고 어울리는데요, 마음을 열고 그들에게 다가가니, 그들도 저를 진심으로 받아주더라고요.
요즘은 저에게 형제의 나라 사람이라고 "부루다" 라고 불러요.
독일직원중에서도 저에게 친절하게 대해주는 직원이 있긴한데, 그냥 인성이 좋아서 남한테 친절한 것일 뿐, 저를 친구로 받아들일 마음은 없어보입니다.
다른 독일회사는 안 다녀 봐서 모릅니다. 그냥 제 편협한 생각일 수도 있습니다.
저는 독일사람들하고는 업무에 관계되는 일 외에는 일절 대화를 삼가합니다.
메니져급 이상은 전부 독일인입니다...이 사람들하고도 사적인 얘기 절대 안합니다.
하지만, 터키사람들하고는 이 얘기 저 얘기 다합니다.
가까운 미래에, 회사짤리고, 터키가서 냉차 팔고 있을 것 같습니다.
답변을 드리다가, 넑두리 하고 있네요.
결론은 이것입니다. 무슬림을 너무 두려워 하지 마세요. 무슬림중에서도 성인군자가 많고, 독일인중에서도 개XX 많습니다.
그리고 공항에서 출입국 할 때, 친구관계는 한번도 물어본적 없습니다.
무슬림 친구 좀 더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 Ende -

  • 추천 1

편하게쉽게이룬다님의 댓글의 댓글

편하게쉽게이룬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guybrush님 하고 같은 생각입니다. 과거에 많은 친구들이 무슬림이었구요. 단지 유럽이나 미국사회에서 무슬림 사회와 너무 밀접하게 생활하다 혹시 불익익 당하는 경우도 있지 않을 까 해서 경험을 들어보고자 몇자 적어보았을 뿐입니다. (아주 드물게 있을 수도 있겠죠.. 경험하기 전에는 아무도 모르니까요) 저도 주로 서구선진국에서 학교다니고 생활해서 서구의 친절함도 알지만, 터키사람들의 다른 사람에 대한 의리와 깊이는 감동적일때가 많습니다.터키는 다른 아랍국가와도 또 다른 느낌이 있습니다. 저도 한 때 터키가서 냉차팔 생각을 한 적이 있고, 지금도 있습니다. ㅎㅎ 독일파, 터키파가 확실 구분된 가운데서도 회사는 문제없이 잘 돌아가나보네요.. 사내경험 생생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시길~~

schwarzhase님의 댓글의 댓글

schwarzhas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게 현실인거 같네요. 독일인들은 독일인들 끼리 놀고 이민자들은 이민자들끼리..

서지혜님의 댓글

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난민 테러 때문에 이슬람 사람을 꺼리려는 (인종차별로 보기 때문에) 사람들을, 꺼리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sehrgern님의 댓글

sehrger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를 들어 터키에서 직접 유학하러 건너와 정착한 친구들은 상당히 엘리트층이 많습니다. 예의바르고 서구사회에 대한 이해와 기본적인 예절등 아주 좋은 친구들이 많은 반면, 이곳 현지 2,3세대들은 사실 이런 친구들 많나기가 흔치 않습니다. (혹은 아직까지 제가 못 접했던건지도?) 아주 저렴하게 노시던지 아님 돈은 많은데 하는짓이 개판..뭐 이런.
같은 외국인으로서 뭐라 왈구왈구하긴 그렇지만, 선을 긋고 만난다면 선은 늘 존재할 것이고, 선을 없애고 만난다면 때론 영구히 없어질 수도 다시 선을 그을 수도 있을테니 많은 사람들 만나보셔요.

편하게쉽게이룬다님의 댓글의 댓글

편하게쉽게이룬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터키 2세, 3세는 터키, 독일 양쪽의 장점을 가지면 좋을텐데, 오히려 양쪽의 단점을 가지는 경우가 많을 것 같네요.^^

jongwon님의 댓글

jongwo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학교에서 친한 친구가 중동에서는 터키와 인도(중동이 아니지만) 친구였어요. 대화를 하고 수업을 하다보면, 아시아의 감성?을 이해하고 인간적 도리에대해서도 공감을 해서 서양의 아이들보다 쉽게 친해졌어요.  여담으로, 독일애들이 터키애들 좋아하지 않는다는말은 들은거같아요. 왜 그런지는 모르지만,,,,,ㅎ 반에 또 다른 중동 아프가니스탄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는 또 다른 스타일이라,,,좋은 인상은 못받았어요.

Anerkennung님의 댓글

Anerkenn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짝 친해지기는 좋은데, 조금 친해지면 반미정서가 크고, 함께 동조해 주길 원하며 무슬림을 칭송하여서 살짝 가깝게만 지냅니다. 그들은 영국을 미국보다 싫어합니다. 이스라엘 땅을 영국이 주도적으로 나서서 주었다고 생각하더군요. 그래서 그들은 브렉시트 할 수밖에 없었다고 이해하더군요. 그래서 터키든, 이란이든 중동 분들에 대해 별 관심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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