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퀸디궁은 안된다고 합니다. 계약이 끝날때 까지 기다리셔야합니다. 하지만 전기와 가스는 계속 공급될 것이며, 요금은 지역 기본 요금으로 책정된다고 합니다. 정확히 얼만지는 나와있지 않으나 인터넷에 검색해 버시면 쉽게 찾으실 것 같습니다.

Abrechnung의 경우 현재 발급받으실 수 없으며, 계약이 끝나면 최종 정산서를 받으실 수 있다고 합니다. 원래 보통 42일 내로 받을 수 있지만 지금 사정상 늦어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돌려받으셔야했던 600유로는 현재 돌려받지 못한다고 합니다. 파산신청 이후 모든 이해 당사자가 현재 동등한 위치로 간주되어 회사가 손님에게 우선적으로 돈을 지불하는 것은 불가능해디고 합니다. 이후에 어떻게 될지 지켜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 현재 따로 처리하셔야 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일단 계약해지가 불가능하니 계약 종료시까지 기다리시면서 일단 그 회사에서 대체로 공급하는 전기를 쓰셔야하는 상황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이해했던 내용에서 한치의 희망도 더 없는 상황이군요.
앞으론 전기회사 고를때 더 신중해야겠어요.

다음번에는 Stadtwerke에서 전기 신청을 하는 것도 하나의 옵션이 될 수 있습니다. 다음에는 전기 알아보실 때 Stadtwerke쪽도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최소한 갑자기 파산하는 일이 일어날 확률은 적거든요.

헐...
저도 오늘 Stromnetz Berlin에서 편지 받았는데 전기회사가 다른 회사로 바뀌니 Stromzählerstand를 보내라는
멍멍이 짖는 소리를 써놨길래 이건 무슨 멍멍이 소린가 해서 내일 BEV에 전화해봐야지 했는데 어이없네요 ㅋㅋㅋ
매달 1일이면 칼같이 빠져나가던 전기요금도 안빠져나가고 작년에 쓴것 올해 250유로 받을 돈 있는데
아 ㅋㅋㅋㅋㅋㅋ 어이없네요 ㅋㅋㅋ
Check24 평이 좋고 사람들 많이 사용하는 것 같아서 가입했는데 정말 어이없네요 ㅜㅜ

맞아요. 저도 신청 당시 추천수도 높고 리뷰가 좋았던걸로 기억해요. 저희같은 사람이 한둘이 아닐테니 어떻게되는지 결과를 지켜봐야겠네요

너무 절망적이지만은 않은데 사실 저도 예전에 Vorrauszahlung으로 일년치 요금모두 미리내고 반년만에 회사가 망해서 비슷한 편지를 받았거든요. 돈 못 받을수도 있다는거.
근데 나중에 시 검찰? 측에서 편지를 받았는데 나머지 금액 부분과 계약사항에 대해 언급하면서 거의 80?퍼센트 정도는 돌려받았거든요. 그게 아마 파산 되고나서 두세달 지나서 받았으니까 일단 마음을 비우고 좀 기다려 보시는게 좋을듯
그 일을 계기로 싼것 찾기보단 그냥 어른들이 많이 하시는 큰 회사에 안전하게 올라탔습니다 ㅜㅜ

전기회사가 망하는게 독일에서는 왕왕 있는 일인가 보군요ㅠ 이것또한 문화충격이네요.
아뭏튼 저도 님처럼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먼일인가 궁금해서 기사를 읽으니 회사가 망해서 계약이 무효가 되었으니 자동으로 지역 기본 로컬 전기회사로 비싼 타리프로 전환되고 그게 싫으면 빨리 그냥 다른 전기회사로 바꿔라고 써있네요 저 망한 회사의 남은 계약기간까지 기다리고 그런거 아니네요
참고로 Verivox에서 읽었어요

전기회사 빨리 바꾸셔야 합니다.
ReelleZahlen이 쓰신것 처럼 지역 전기회사의 비싼 요금제로 자동 전환된다고 합니다.
어디에서 가입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check24 에서
BEV-Insolvenz – sichern Sie sich jetzt einen günstigen Tarif. 라고 쓰여있네요
저도 방금 좀 비싸지만 큰 회사로 바꾸었습니다...

저는 본문에 링크된 회사 링크를 바탕으로 답변을 드렸습니다. 해당 링크를 보시면 계약해지는 현재 불가능하다고 명확하게 적혀있습니다. 댓글들을 보고 저도 기사를 검색해
봤습니다. 하지만 인터넷 기사를 봐도 ReelleZahlen님의 "계약이 무효가 되었다"라는 표현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독일 소비자 보호원
https://www.verbraucherzentrale.de/aktuelle-meldungen/energie/energieversorger-bev-ist-insolvent-was-das-fuer-kunden-bedeutet-32540
의 기사를 보시면 이 파산신청과 심사과정이 자동적으로 계약 종료를 의미하는지는 법적으로 불분명하다고 적혀있습니다.

하지만 이 기사에서 außerordentliche Kündigung을 회사(bev)에 등기로 보내는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이 계약해지는 기간이 끝나 계약을 해지하는 계약해지통보가 아닌, 특수한 상황 (예를들면 요금연체, 출국 등)에서 기간이 남아있어도 계약해지를 할 수 있는 계약해지 양식입니다. 양식은 인터넷에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때 이유를 명확히 적으셔야 합니다.

파산신청이후 bev를 대신하여 전기를 공급할 지역 전기업체에서 편지가 갈 것이라고 합니다. 지역 전기업체로 전환된 이후 전기공급회사를 바꾸면 이 지역 전기업체에 대해 따로 계약해지를 할 필요는 없다고합니다. (계약해지는 bev와 하셔야합니다).

지역 전기공급회사는 위에서 제가 언급했던 Stadtwerke일 확률이 높습니다. Stadtwerke가 사설업체보다 가격이 얼마나 비싼지는 지역마다 달라서 모르겠으나 저는 항상 시에서 공급하는 전기를 써왔고 안정성이나 가격 면에서 만족하고 썼어요. 공급자를 알아보실 때 Stadtwerke 요금제도 알아보시고 전기회사를 바꾸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돌려받으셔야할 돈은 지금 당장은 받을 수 없지만 파산심사가 끝나고 나서 이와 관련하여 연락이 갈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하지만 금액과 돈을 받을 수 있을지 여부 등은 현재 불확실한 상황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