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포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커뮤니티 새아리 유학마당 독어마당
커뮤니티
자유투고
생활문답
벼룩시장
구인구직
행사알림
먹거리
비어가든
갤러리
유학마당
유학문답
교육소식
유학전후
유학FAQ
유학일기
독어마당
독어문답
독어강좌
독어유머
독어용례
독어얘기
기타
독일개관
파독50년
독일와인
나지라기
관광화보
현재접속
494명
매매 혹은 숙소나 연습실 등을 구할 땐 벼룩게시판을 이용하시고 구인글(예:이사구인/화물구인)은 대자보게시판을 이용하세요. 정보 가치가 없는 1회용도 글은 데이타베이스지향의 생활문답보다는 다른 게시판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업체실명언급시 광고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생활 이 독일남자 저랑 무슨 관계인가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카메라충전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3건 조회 4,295회 작성일 19-01-17 17:15

본문

안녕하세요.

우선 이 남자는 독일도 한국도 아닌 제3국의 어학당에서 만난 독일인 남잡니다.

이 친구의 생일이 12월 중순인데, 일주일 전을 기점으로 무척 친해지게 됐습니다.
그 결과 이 친구의 생일, 크리스마스 이브, 크리스마스 당일, 31일, 신년 모두를 이 친구랑 보내게 됐는데요..!
(물론 단 둘이는 아니고 여럿이 파티형식으로 놀았습니다.)

제가 좀 이상하게 생각한 사건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친구의 생일날 둘이 긴 시간을 대화하게 됐는데, 몸을 무척 밀착해서 대화를 했습니다. (공간도 넓은데요!!) 속으로 놀라긴 했지만 취했나보다 하고 그냥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이후에도 계속 파티에서 대화를 하게되면 유독 제게 밀착해서 대화를 했어요.
바래다주는 길에도 단 둘만 있는 상황이면 항상 잘자라고 안아주고 헤어졌구요...

또 게임을 할때 어떻게든 저와 같은 팀을 하려고 합니다. 어떨땐 말도 안되는 유치한 논리로 저와 같은 팀을 하구요. 그래서 주변 친구들도 둘이 뭐 있냐?라고 보는 눈치였어요.

또 이렇게 장난기 많은 독일인은 처음봅니다.
뒤에서 밀기, 멀정히 걷고있는데 팔꿈치로 툭툭치고 윙크하기, 어깨빵날리기, 제 말투나 행동 따라하기...
뒤에서 밀어서 제가 중심을 잃어 넘어질 것 같으면 잽싸게 껴안구요.

독일어를 알려준다고 해서 몇개의 단어를 알려줬는데
제가 한참을 열심히 따라했는데, 아빠미소를 지으며 웃길래
왜 웃냐! 뜻을 알려달라!고 했더니 전부
보물, 토끼, 쥐, 참새, 달링 이런 연인들사이에 부르는 달달한 애칭이더라구요.

또 친구는 항상 제 사진을 보면 너는 정말 아름답다.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라고 말했어요.
그냥 평소 생활에도 제가 당황하거나 기분좋아 한국말을 하면
그것도 굉장히 귀엽다하며 따라했구요.

저는 이 친구가 저를 좋아한다고 생각했어요.
저도 이 친구가 점점 좋아졌구요.

그러던 와중에 이 친구가 여자친구가 있단 사실을 알게됐습니다.(띠용)
전 당연히 주요 기념일들을 친구들과 파티를 했고, 여자친구를 안만나서 여자친구가 없는 줄 알았어요!!!
저도 전해들은 말인지라 다시한번 직접적으로 그 친구한테 물어봤더니... "아.. 맞아. 사실 난 여자친구가 있어. 근데 곧 헤어질거야." 이렇게 대답하더군요.

너무 혼란스럽고 그동안 제게 했던 행동은 무엇인가 멘붕이 왔습니다.

이 사실을 알게되고 며칠 뒤, 같이 친구들과 공부를 끝내고
저녁에 독일남자애가 여자친구랑 데이트가 있단 소릴 들어서 "넌 데이트가야되지? 잘가~" 했더니 안간답니다.
안가고 저랑 저녁을 먹겠데요.
저는 내심 헤어지려나보다 라고 생각을 했구요.. 여자친구랑 긴통화를 마치고 저랑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같이 이런저런 대화를 하다 주말에 뭐하냐는 얘기가 나왔고
"한달전 여행하다 만난 남자가 연락이 왔다.. 그래서 그 남자랑 데이트할거다." 라고 답했더니 이래저래 캐묻더라구요.
자꾸 물어보는게 귀찮아서 "근데 사실 그 남자 내 스타일 아니야. 그냥 그때 받은게 많아서 가는거야."라고 말했더니..
갑자기 그 남자만나러 가지 말라고 난리가 난겁니다.
수상하다느니 시간이 아깝다느니. 그 남자가 너한테 해준건 니가해달라한것도 아니니까 책임질 필요없다느니..
제가 난감해하자 "오늘 남자친구 생겨서 내일 데이트 못간다해." "내가 문자 대신 보내줄까?" 이런식으로 더 적극적으로 못가게 말리더라구요.
결국 그 1시간 간격으로 안간다 문자했냐는 물음에 못이겨 저는 데이트 약속을 취소했고, 그 친구가 제가 문자한거 까지 확인하더니 "이제 걔 차단해." 라고 하더라구요. "차단까지 할필욘 없지않아?"했더니 이상한 놈이라고 차단하라고 계속 그러더라구요.
질투하는 것 같은 모습이 귀여워서 그냥 해달라는데로 해줬습니다.

이대로 가면 조금있으면 사귀겠구나~하는 맘에 흡촉하고 설레고 있는데...

오늘 주말에 뭐하냐는 이야길 하다가 "난 여자친구랑 마지막 밤을 보내러 갈거야. 하... 내 인생에 다신 이런 여자 없겠지?"라는거에요. (여자친구가 원래 자기네 나라로 귀국한뎁니다)

이말을 듣는 순간 지금까지 제가 처음부터 크게 잘못생각했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이 독일남자는 처음부터 저를 계속 프랜드존에 둔건데 제가 오버했던 걸까요ㅠㅠ?
독일생활을 해보신 여러분들이 보기에 이 남자랑 저랑은 친구인가요, 썸씽인가요?
아니면 그냥 이놈이 이상한 놈인가요 ㅎㅎ?

저도 독일인을 많이 겪어봤다 생각했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여러분들의 의견이 궁금해서 올려보아요..!
특히 신체접촉이 이렇게 많은 경우는!!!!!!!!!!!
엄마랑도 이정도는 안하는데요ㅠ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0

댓글목록

개천문님의 댓글의 댓글

개천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룰루랄라님 말에 동의합니다. 나라마다 문화가 다르겠습니다만 저런놈은 나쁜게 맞구요. 사귄다고 하더라도 다음에 다른 사람과도 이런식으로 행동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다른 여자하고도 저렇게 지내는것을 참을 수 있으면 고..그렇지 않으면 냉철하게 관계 끊는것이..

  • 추천 1

Qiplo님의 댓글

Qipl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쁜놈 맞죠... 아무리 헤어질꺼라도 그렇죠.... 글쓴분이 지금 여자친구의 입장에서 생각한다면 이남자가 글쓴이분께 하는 행동을 지금 여자친구입장에는 얼굴에 똥칠하는 격이죠. 이남자의 격은 이정도 밖에 안되는게 보이잔나요? 근데 글쓴분이 독일남자가 맘에 들어하는것갗으니 여기서 사람들이 도시락들고 싸들고 말려도 사귈것같내요. 중요한것은 글쓴분 생각엔 이 남자애는 나한테만 푹빠져잇으니까 지금 여자친구를 대하듯이 미래에 나를 대하지 않을꺼야 하고 생각하실꺼같은데... 벌써 이 남자는 자신의 진실한 색깔을 들어내고도 남앗내요.. 정말 속없고 이기적이고 양심없는 쌔끼라고 100프로 아니 120프로 자부합니다 응큼하기도 응ㅋ,ㅁ하고.. 아무리 지 여친이랑 아직 안해어졋다지만 저리 현 여친에대한 예의가없어서야...꽝입니다

  • 추천 1

카메라충전기님의 댓글의 댓글

카메라충전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죠? 그 저녁사건 때 제가 "내가 니 여자친구였다면 너무 실망했을것같아. 굉장히 무례하잖아!"라고 말했었거든요..:(
제가 어디서 이상한 말을 들어서 이것도 문화차인가 했던 생각이 들어 남겼는데 역시 나쁜놈이네요!!!

williwiberg님의 댓글

williwiber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것저것 한입 배어먹고 던져버리는 스타일. 괜찮아 보이는 여성을 줄기차게 건드려서 정복했다 싶으면 시들시들... 내팽개치고 또 다시 다른 여성에게 눈길 주는 남자. 전형적인 수집형 바람둥이, heartbreaker 인거 같아요. 저런 사람에게 다치지 않으려면 똑같은 레벨의 나쁜 년이 되어야 합니다

  • 추천 1

백조의성님의 댓글

백조의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쩌나~
씌워진 콩깍지를 어떻게 떼어드려야 하나......
그리고, 내 여동생이라면 오히려 야단쳤을 겁니다.
행동 똑바로 하라고.
그의 불쌍한 여자친구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 추천 1

카메라충전기님의 댓글의 댓글

카메라충전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죠, 저도 이 친구한테 그렇게 똑같이 말한적이 있어요. "마음에도 없는 니 여자친구 불쌍하게 하지말고 빨리 헤어져라." 그래서 헤어진줄 알았는데 오늘보니 아니였네요..^^

vvv7님의 댓글

vvv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읽어보시면 사귈 순간을 기대하고 계시네요...님도 곧차일 저 여친처럼 되는 순간이 있을텐데 각오하고 계시는건가요? 그냥 글만 읽어도 답이 나오는데 ... 마지막 밤을 보내러 갈꺼야?ㅋㅋㅋㅋㅋㅋㅋ 아오 줘도 안가져 저런놈ㅋㅋㅋㅋㅋ

카메라충전기님의 댓글의 댓글

카메라충전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ㅋㅋㅋㅋㅋ그렇죠? 저는 이친구가 헤어졌다 생각하고 그뒤로 저와 사귈것을 기대하고 있었어요 ㅋㅋ
그런데 오늘 저말을 들으니 확실히 그럴일은 없겠다싶으면서, 제가 첨부터 크게 잘못생각했다 싶더라구요 ㅋㅋㅋㅋ

HHeLiBe님의 댓글

HHeLiB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무리 나라 간 문화가 다르다 해도 기본적인 건 다 같아요. 누가 나한테 관심이 있는지 헷갈리는 상황이면 보통 상대쪽에서 의도가 있었던 겁니다.
결론은 그놈은 나쁜 놈입니다. 설령 여친이 없었다 해도 관계를 확실히 하지도 않으면서 집착하고 질투하면서 남 못 만나게 하는 건 좋은 사람이 아니에요. 하물며 그놈은 여친도 있으면서 작성자님에게 들이댄 쓰레기니 제발 버리세요!!!

  • 추천 1

MyMelody님의 댓글

MyMelod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남자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한국남자가 똑같이 행동했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냥 국적을 떠나 별로인 남자..

  • 추천 2

Sonnenmais님의 댓글

Sonnenmai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가 그 사람에게 어떤 의미인지 헷갈리게 한다는 건 아직 확신이 없거나 아니거나 둘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좋아하는데.....라는 건 없다고 생각해요.
국적 성별 다 차치하고 나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은 헷갈리게 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제삼자가 본인이 본인 입장에서 본인이 쓴 글로만 봤을 때도 확신이 없어서인 전자의 느낌은 아닌 것 같아요.

열정파님의 댓글

열정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슨관계일까요? 예의도 뭣도 암거도없는 즉흥적감정에 충실한 어장관리죠. 여친이있는데 님이 맘에 들어 환승한다합시다, 뭐 물론 그럴수도있겠죠 하지만 남녀사이에서도 어느정도 개념과 예의는 있어야겠죠? 그저 자기이기심으로 상대를 기분에따라 이용하는 그런타입이죠 ㅋ 설령 님에게 갈아탄다한들 똑같은 페턴으로 당하십니다.

  • 추천 1

카메라충전기님의 댓글의 댓글

카메라충전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죠? 즉흥적감정에 충실한 어장이었죠ㅠㅠ
제가 호구였네유..

박진산님의 댓글

박진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 남자에 대한 환상? 때문에 정신이 썩어빠진 사람을 아직 제대로 구분을 못하시는것 같은데요.

  • 추천 1

카메라충전기님의 댓글의 댓글

카메라충전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전에도 독일인 친구들이 몇 있어 환상은 없었습니다.
단지 이렇게 이성적으로 다가오는 상대가 처음이었고, 그래서 친구사이에서 이런 정도의 스킨쉽은 가능했던 것일까? 라는 생각에 질문을 했던 것이에요.

Debure님의 댓글

Debur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읽을수록 화가 납니다.
그 남자는 글쓴 님을 완전 무시하고 있잖아요.
벌써부터 자기거 마냥.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짜이한잔님의 댓글

짜이한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자든 여자든 금발이든 흑발이든 국적 때고 보세요.

한국 남자가 저렇게 행동했어도 고민했을까요?

  • 추천 2

kikikiki님의 댓글

kikiki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자가 가볍고  쿨해보이지는 않네요 .피곤한 스타일
오히려 본인이 기대 많이 하시는거같해요?
외국인친구. 해외 생활경험이 적다보니  아마 처음으로 기대하시는게 많은거 아닌가 싶네요.

카메라충전기님의 댓글의 댓글

카메라충전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습니다. 이성적으로 다가온 남자가 처음이라 제가 많이 혼란스럽고 기대도 컷던것 같아요.
많은 분들이 좋은 말씀해주셔서 아니였구나 싶고ㅠㅠ...
문화차이인가 했는데 역시 나쁜놈은 나쁜놈이네요!
감사합니다:)!

옥주부님의 댓글

옥주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런 사람들 의외로 굉장히 많군요. 특히 어학이나 워홀로 짧은 시간 외국에서 지내게 되면 어차피 서로 다른 나라로 돌아가면 안볼사이니까 하는 생각으로 정말 가볍게 이사람 저사람 하나 엮어 보겠다고 덤벼드는 인간들 정말 많네요. 특히 어이 없었던건 자국 돌아가기 일주일 전에도 작업하던 인간들 생각나네요. 그래놓고 돌아가면 나 이렇게 경험 많이 해봤다가 하고 떠벌리고 자랑 삼을 인간들이예요.

카메라충전기님의 댓글의 댓글

카메라충전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딜가나 있는 가벼운 부류군요!
자국 돌아가기 일주일 전이라니 ㅋㅋㅋㅋ 정말 뭘위해 그렇게 작업을 하는건지 너무 뻔하네요..!

카메라충전기님의 댓글의 댓글

카메라충전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럼요... 여자친구 있다는 걸 알면서도 헤어질거라는 말듣고 기다렸으니 얼마나 살살 잘꼬시는지 감이 오시죠 ㅎㅎ..?

marieny님의 댓글

marien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딱 그거네, 그거 뭐라드라... 이런 놈들을 칭하는 말이 있었는데, 독일어로는 생각이 안납니다.
지칭하는 단어가 있다는 말은 한두명이 아니고, 여러명이 비슷한 특징을 가진다는 뜻이죠.
독일친구한테 물어 보세요. 아시아 뭐... 그런 단어 였는데... 비슷한 개념으로 오타쿠가 있죠.

얘네들 특징은

외국 여자애들만 만납니다. 만난다기보다 수집에 가깝죠.
특히 아시아 여자 오타쿠들이 많습니다. 페이스북을 보면 외국인 여자애들만 있어요.
접근할 때 사용하는 대표적인 단어는
나는 아시아에 관심이 많고, 나는 너의 나라에 관심이 정말 많아... (대표적인 접근법이죠.)
너의 작은 눈과 검은 머리가 너무 예뻐. 니 말투가 너무 예뻐,
너희는 정말 똑똑한거 같아... 너 진짜 귀여워...
(다 아시아 여자들이 좋아하는 말들이죠... 정신 차리세요. 진심이 아닙니다. 이건 제 의견이 아니라 이 단어(유럽식 오타쿠)를 설명하는 이들이 사용하는 예시입니다.)

이 부류가 아니더라도 뭐 윗분들 말씀처럼, 기본적으로 개 쓰레기네요.
여자친구랑 헤어지자 마자 딴 여자 만나는 인간도 인격 의심되는데(전 여자친구를 진심으로 좋아하긴 했을 까요?), 헤어지지도 않았는데 벌써 딴 여자 만나는 놈은... 완전 개개개개 쓰레기죠.

담에 또 깔딱거리면 완전 파워풀하게 쌍욕을 해주세요.
그래야 얘도 아시아 여자 오타쿠에서 좀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요?

카메라충전기님의 댓글의 댓글

카메라충전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저도 들어본적 있어요ㅠㅠㅠ!!!!!

헉! 그러고 보니 지금 그 여자친구도 중국인이네요!!

제가 사실 아시아인하면 생각나는 이미지와 정반대여서 (키큼, 덩치도큼, 머리 탈색해서 노랑, 컬러렌즈 선호) 이런 수집? 대상이 절대절대절대 될리 없다고 느꼈거든요. 근데 지금 해주시는 말씀보니까 그랬을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어요.

일단 그 친구한테 프랜드존을 넘어선 행동에 대해 지적하고, 앞으로 너와는 사무적인 관계만 유지하고 싶으며 사적으로 엮이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이야기했습니다.

베리분들 너무 감사해요 흑흑 ㅠㅠ
만국공통 내가 불쾌함을 느꼈다면 문화차이가 아니라 상대가 무례함을 깨닳고 갑니다~!!!!

생활문답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86118 비자 alskdjfh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14:24
86117 비자 Wanderlus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 10:52
86116 비자 kindl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 10:50
86115 주거 이리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10:44
86114 생활 Barc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8 09:48
86113 비자 독일안젤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 06:19
86112 생활 짜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0 04-17
86111 비자 AKTF5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5 04-17
86110 쇼핑 kmaryk2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 04-17
86109 비자 리카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 04-17
86108 비자 Mich2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 04-17
86107 법률 Bluhme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3 04-16
86106 법률 도네스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3 04-16
86105 차량 Parkheema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04-16
86104 비자 제미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 04-16
86103 이주 Edelweis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2 04-16
86102 보험 미메초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4-16
86101 생활 괜찮을거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9 04-15
86100 차량 바에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04-15
86099 비자 enzym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 04-15
게시물 검색
이용약관 | 운영진 | 주요게시판사용규칙 | 등업방법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비밀번호분실/재발급 | 입금계좌/통보방법 | 관리자문의
독일 한글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 서로 나누고 돕는 유럽 코리안 온라인 커뮤니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